【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흥과 화성 반도체 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22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NRD-K를 방문해 차세대 연구개발(R&D) 시설 현황 및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제품·기술 경쟁력을 살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한 최첨단 복합 R&D 단지로, 공정 미세화에 따르는 기술적 한계 극복과 첨단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방문, 디지털 트윈 및 로봇 등을 적용한 제조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황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화성캠퍼스에서 전영현 DS부문장, 송재혁 DS부문 CTO 등 반도체 사업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HBM·D1c·V10 등 최첨단 반도체 제품 사업화에 기여한 ▲개발 ▲제조 ▲품질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회장은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리테일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CP포럼'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감시 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랜드리테일은 경영진 중심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CP 조직문화를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경영진이 관련 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점이 주효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대규모유통업법 등 관련 법규별로 리스크를 세분화해 사전업무협의제도와 내부고발시스템 등 실질적인 통제장치를 구축했다. 공정거래팀이 계약, 내부거래, MD개편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사전 검토를 의무화하고, 정기적·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이 밖에도 이랜드리테일은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전담조직 운영, 계층별·부서별 맞춤형 교육, 임원 교육 이수 의무화, 투명한 내부고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정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에너지 안전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남부발전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책임성 및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재난 대비 훈련의 실효성, 위기관리 매뉴얼의 체계적인 운영, 재난관리 자원의 효율적 배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김준동 사장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가 반영된 ‘기관장 리더십’과 지난 여름 부산빛드림본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 상황을 피해 없이 넘긴 실무 대응 사례가 결정적인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남부발전은 올해 시행된 정부의 3대 재난관리 평가(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평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범수 남부발전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임직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의 지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경영자가 CP 도입과 운영 전반을 직접 주도하며 자율 준수 문화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정거래 관련 주요 이슈와 리스크를 정기적, 직접적으로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준법 요소가 반영되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직급별,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정례화하고 대표이사 등 고위 임원을 포함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강화했다.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 관리하는 감시 체계를 수립하고, 내부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저녁 시간대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오는 31일까지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굿 이브닝' 프로그램은 18시 이후 케이크 혹은 샌드위치를 제조음료와 함께 구매 시 제조 음료를 30% 할인해 제공하는 것으로, 저녁 시간대에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자기개발, 모임 등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올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인 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벤트 음료와 푸드가 더욱 다양해지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지난 6월 18일부터 대상 음료를 디카페인 및 카페인 프리 음료에서 전체 제조음료로 확대했다. 푸드 또한 케이크에 한정하지 않고 샌드위치를 추가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대상 음료와 푸드를 확대한 지난 6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5주간의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굿 이브닝'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 하루 평균 판매량 대비 18시 이후 판매된 전체 제조음료는 20% 증가했다. 특히 제조음료 중 블렌디드 카테고리 음료의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관련 학생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또한 소비자로 하여금 친환경 포장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친환경 포장 제품 소비를 독려하는 목적도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롯데웰푸드는 '냉동 조건에 안정적인 환경 배려 빙과 포장재 개발'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빙과 포장재는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유통 환경에서도 찢어지거나 터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포장재를 설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포장재 기술은 '빠삐코', '돼지바', '빵빠레바', '거북알' 등 롯데웰푸드 대표 빙과 제품들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롯데웰푸드는 연간 약 56톤의 플라스틱 사용량과 약 136톤의 패키지 인쇄용 소재 사용량을 절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환경을 위한 제
【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한전은 22일 광주광역시 남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PC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교육용 PC 94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디지털 교육 여건을 보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PC는 한전 내에서 사용 기한이 만료된 불용 PC를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내 불용 자산의 가치를 회수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욱 국회의원과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광주 남구 관내 47개 지역아동센터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증된 PC는 남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47곳에 각 2대씩 보급되어, 아이들의 방과 후 온라인 학습과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전천후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정진욱 의원은 “그간 PC 부족과 장비 노후화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온 센터 아이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동력이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린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과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오프라인 푸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 콘셉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양식품을 비롯해 109개 파트너사,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나흘간 누적 방문객 2만3천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푸드 페스타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삼양식품 부스는 'Bite the Future' 콘셉트 아래 펄스랩, 탱글, 삼양1963, 불닭소스 등 차세대 브랜드의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제품력에 방문객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식물성 단백질 스낵 '펄스랩'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프로틴 파스타 '탱글'은 헬시 플레저를 즐기는 2030 고객에게 주목을 받았다. 부스 현장에서는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SNS 인증샷 업로드, 장바구니 인증, 에어볼 게임 등을 통해 탱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 협력사들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안전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수원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과제 수행에 발맞추는 동시에, 최근 강조되는 산업현장의 안전 가치를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수원과 협력사들은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산업안전 체계를 고도화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한수원은 2030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지원 사업을 통해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150개 기업 육성, 안전 일터 인증 100개 기업 달성, 중대재해 전문가 300명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비전 선포와 함께 열린 ‘동심(同心) 페스티벌’에서는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수원은 수출, 기술이전, 기술마켓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을 포상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철 딸기의 풍미를 담아낸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상품은 딸기 찹살떡 (7입, 5만원)과 딸기 빙수(7만8천원) 등이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신메뉴는 신선한 딸기의 향과 과육으로 산뜻함을 전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기념한 선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