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세사기로 인한 여파가 올해도 여전히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만 2만5천명이 넘었다. 특히 대부분의 피해자가 40대 미만 청년층인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불안의 여파가 국내경제에도 다양한 피해사례를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건설업계에서는 공사비가 최근 몇년새 급등하며 업계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적이 악화된 10대 건설사들 중 대부분이 수장을 교체했고,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갈등에 진행하던 공사가 멈추는 일도 발생했다. 지난 1965년 첫 수주 이후 약진을 거듭해온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1조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탄핵정국에 국가신인도 하락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정부는 변함없이 기업들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층의 눈물"…전세사기 피해자 총 2만5천578명 지난 20일,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달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천830건 중 910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5천578명이 됐다. 지금까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목표치인 '5만가구 착공'을 달성했다. 다만 12월 한 달간 착공물량이 연간 목표의 83%인 4만1천여가구로 힘겹게 목표치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 여파로 주택시장의 거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내리며 6주 연속 하락했다. ◆ '뉴:빌리지' 사업 본격 착수…첫 선도사업 32곳 선정 올해 선정된 뉴:빌리지 사업에는 서울(종로 옥인·신영, 중구 회현, 강북) 4곳과 부산(사상, 부산진, 연제) 3곳, 경기(광명, 수원, 김포) 3곳, 울산(중, 남, 북구) 3곳, 인천(부평, 남동) 2곳, 광주(광산), 대전, 대구 등 32곳이 선정.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 선정된 32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권을 노리는 현대건설이 입주민 주거 편의성 극대화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7일 한남4구역에 세대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 100% 확장된 세대당 2.11대의 여유있는 주차공간 등 현대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대용 엘리베이터는 라인당 1대, 총 152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 계획 대비 약 2배 이상 파격적으로 향상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2~3개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라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입주민들에게 이동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단지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설계 역시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서 별도의 경형 주차장을 배치하지 않고 모든 주차공간을 너비 2.6m, 길이 5.2m로 확장했으며, 세대당 2.1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전 블록에 걸쳐 확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12월 전국 표본 6만1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담 조사한 결과 ▲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3년가량 꼬박 모아야 하고 ▲ 서울 임차 가구는 월 소득의 22.7%를 임대료로 지출했으며 ▲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은 매매와 전세에 필요한 대출 지원이라는 내용의 '2023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지난해 서울 자가 가구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중간값 기준으로 13배로 나타났다. PIR은 월급을 고스란히 모았을 때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내 집'을 가지려면 13년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셈이다. 서울 다음으로 PIR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8.7배)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7.4배, 대전 7.1배, 부산과 대구가 각각 6.7배 등의 순이었다. PIR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3.1배)이었으며 전국 PIR은 6.3배로 전년과 동일했다. 지역별 PIR 변동을 보면 수도권은 8.5배로 전년(9.3배)보다 떨어졌다. 서울은 15.2배에서 13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이번 단지는 서울 도심권역에 조성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는 희소가치와 함께 뛰어난 직주근접성, 트리플 역세권 입지 등이 부각되며 평균 26.7대 1, 최고 32.2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간 만큼, 정당 계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천22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세대다. 입주는 오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실제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서는 보기 드문 브랜드 대단지로, 특히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또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강남권 등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로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
【 청년일보 】 올해 '분양 대어'로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천가구가 넘는 단지에는 꾸준히 청약통장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충북 청주시 일원에 분양한 총 1천450가구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천69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충남 천안시 일원에 분양한 총 1천126가구 규모의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6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천94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단지가 가진 상징성과 안정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규모만큼 주변으로 부대시설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대부분 시공경험이 풍부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상품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대단지를 찾는 수요가 많아 지역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 '요진와이시티(2011년 6월
【 청년일보 】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시즌부터 스키 전용 슬로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키어와 스노보더 간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스키 전용 슬로프로 상급자 코스 2개를 운영하고, 드림1 슬로프의 경우 스키와 스노보드 이용자를 구분하는 분리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키와 보드 이용자 간의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고, 각 스포츠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태백산 자락 해발 1천100m 고지대에 위치해 매년 풍부한 적설량과 함께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와 스노보드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슬로프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의 여파로 주택시장의 거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내리며 6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 오른 가운데 동북권(-0.01%)의 매매가격이 성동구(0.02%)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내지 보합 전환했다. 지난주 0.01% 올랐던 성북구는 이번 주 0.01% 떨어져 작년 3월 둘째 주(-0.02%) 이후 41주 만에 하락했다. 또 지난주 보합이던 노원구와 강북구는 이번 주 각각 0.02%, 0.01% 떨어져 각각 작년 5월 둘째 주(-0.01%) 이후 7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강남(0.03%)·서초(0.06%)·송파구(0.04%) 등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하며 지난 5월 셋째 주(-0.01%) 이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경기도와 인천의 약세로 지난주 보합이던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떨어졌다. 올해 4월 넷째 주(-0.01%) 이후 약 8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매
【 청년일보 】 내년 공공 건설 공사 가격은 올해보다 평균 3.9%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내년 공공 건설 공사 가격 산정의 가이드라인격인 표준 시장 단가가 올해보다 3.9%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실제 공사가 이뤄진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해 현장 공사비와 노임 등 1천832개 항목의 거래 가격을 조사한 시장의 평균 거래 단가가 지난해보다 3.9% 상승한 데에 따른 것이다. 현장 공사비는 직전 조사 때인 지난 5월보다는 2.2% 올랐다. 이번 조사 항목 1천832개 중 현장 조사는 토목 236개, 건축 101개, 기계설비 77개를 포함한 총 4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나머지 1천418개 항목에 대해서는 건설 공사비 지수를 적용한 재료비와 경비, 시중 노임 단가를 적용한 노무비 등 물가 변동분을 고려해 산출했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의 물가를 보다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에는 주요 관리 공종을 315개에서 5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건설 공사 공종별로 단위 작업당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수치화한 표준품셈 1천438개 항목 중 357개 항목도 개정했다. 이에 따라 3D 머신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6일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천65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1천475가구 등 총 3천127가구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의 절차를 밟아 이르면 내년 3월 말부터 입주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맞벌이 90%)를 대상으로 한 신혼·신생아Ⅰ 유형(989가구)과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 120% 이하)를 대상으로 한 신혼·신생아Ⅱ 유형(486가구)으로 나뉜다. Ⅰ유형과 Ⅱ 유형의 임대료는 각각 시세의 30∼40%, 70∼80% 수준이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2년 이내 출생한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가 신생아 가구에 해당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