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31포인트(1.24%) 오른 3,449.62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천32억원과 7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나 홀로 1조7천639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였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호재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5.14% 오른 34만8천원, 삼성전자는 3.79% 상승한 7만9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7%), HD현대중공업(0.90%)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97%), 삼성바이오로직스(-0.38%), KB금융(-1.25%)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84%), 전기·전자(3.16%), 운송장비·부품(1.47%), 건설(1.07%) 등은 상승했고, 화학(-0.92%), 비금속(-2.64%), 의료·정밀기기(-0.52%), 증권(-1.05%) 등은
【 청년일보 】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장기채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 그
【 청년일보 】 iM증권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경영전략(재무회계·경영) ▲영업 지원(해외주식·마케팅·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운영) ▲ 정보기술(IT) ▲ 리스크 ▲ 리테일 영업(서울·대구·울산·부산) 등 5개 분야다. 총 선발 인원 수는 미리 확정하지 않고 열어뒀다. 내년 3월 이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자 가운데 내년 1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iM증권 측은 밝혔다. 지원서는 iM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1·2차 면접, 약 5주간의 인턴 활동 및 최종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09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2종목과 삼성전자,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97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증권은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제1회 DB증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의 참가 자격은 ‘10인 이상 법인 소속 임직원 2인 1팀’이다. 총 120개 팀(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28만원(캐디피 별도)이다. 직장인 골프라는 특성을 살려 개인 단독 출전이 아닌 회사별 팀 단위로 참가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11월 2일 열리는 예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 8개 팀의 성적 우수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어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치러지는 본선 및 결선에서는 9홀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본선 및 결선에서는 5홀 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만큼, 경기의 긴장감과 박진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본선 및 결선은 SBS골프에서 녹화로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레인보우힐스 이용 선불권 2천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선불권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3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식사가 제공돼 모든 참가자가 즐겁게 대회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분당WM에서 2025년 4분기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세, 금리 등 시장 변동성에 확대되는 시기에 남은 2025년 자산관리의 방향을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하자는 취지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회차인 9월 17일에는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조혁진 지점장이 '지점장에게 직접 들어보는 변동성 확대 시기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종합적 시장 전망 및 투자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회차는 9월 24일에 열리며, 미래에셋증권 분당WM 배준영 수석이 '금리인하기 속 채권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외화채권, 절세채권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조혁진 지점장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요소들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심도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5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7.39% 오른 1만2천940원에 거래 중이다. iM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천5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1만5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북미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국내 경쟁사의 초기 품질 이슈로 인한 출하 지연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한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P-OLED 물량에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올 하반기 OLED 전 제품군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대규모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P-OLED 부문은 라인업 확장에 따른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3,407.31)를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5거래일 연속 최고점 행진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2.69)보다 1.71포인트(0.20%) 오른 854.40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내린 1,386.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증시에서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정상화되고 있고 3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관련 보고서에서 "최근 파운드리 부문에서 테슬라와 애플 등 의미 있는 고객사가 확보된 점, 1c(10나노급 6세대) 수율 개선과 함께 하반기 엔비디아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1.9% 높은 9만4천원으로 제시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 연구원은 "파운드리 수주 건은 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지만 중장기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여러 기대감이 모여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으로 1년 전보다는 1.9% 감소하지만 직전 분기 대비 91.9% 늘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류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개선의 중심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라며 "파운드리·시스템LSI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임에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거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의 이달(1∼15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7천614억원으로 전월 대비 6.6%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 역시 1억7천170만주로 지난달(1억8천125만주)보다 5.3%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증시 전체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조6천656억원에서 24조3천675억원으로 7.5% 증가했고, 일평균 거래량도 13억3천52만주에서 15억9천609만주로 20.0% 급증했다. 시장 전반에 걸쳐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크게 늘었는데도 넥스트레이드만 홀로 거래가 줄며 역주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 3월 4일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증권가 관계자들은 전했다. 주된 배경으로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상의 '거래량 15% 제한' 때문에 일부 종목 거래를 중단한 조처가 꼽힌다. 해당 규정은 넥스트레이드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일평균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되도록 하고 있다. 첫 적용 시점은 이달 30일이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20일 1차로 26개 종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