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자사의 인도네시아법인 ‘PT Korea Investment & Sekuritas Indonesia(이하 KISI)’이 동남아시아 투자 전문 매체인 '알파 사우스이스트 아시아'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속가능 연계 채권 2024’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KISI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철강 제조업체인 Spindo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 발행을 현지 대형증권사들과 공동 대표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시장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발행 금리는 3년물 7.00%, 5년물과 7년물 7.35%이며, 모집 과정에서 총 2.5조 루피아 규모의 주문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총 1조 루피아(한화 약89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이다. 해당 자금은 ESG 규정에 부합하는 설비 투자 및 원자재 구매 운용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기관인 CGIF의 전액 지급 보증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 대표 신용평가사인 Pefindo로부터 AAA(트리플 A) 등급을 획득해 높은 투자 안정성과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판매한 '초단기채 펀드 6종' 판매액이 출시 한 달 만에 3천100억원(12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펀드의 인기는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단기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되었다는 평이 많다. 초단기채 펀드는 MMF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도 노릴 수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 펀드들은 익일 설정 및 익일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환금성이 높다.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적다는 특징도 있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법인고객 뿐만 아니라 개인고객들도 초단기채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환경 변화에 맞춘 적절한 상품 공급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KB증권은 오는 5월31일까지 ‘KB IRP 실물이전&순입금’과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 IRP 실물이전&순입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KB증권 IRP 계좌에 순입금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은 1만원 ▲500만원 이상은 2만원 ▲2,000만원 이상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IRP 계좌에서 ETF 또는 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에서는 순입금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각각 별도로 혜택이 산정되므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타 금융기관에서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의 2배를 인정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
【 청년일보 】 한화가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실적 개선과 자회사 순자산총액(NAV)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투심을 자극한 것이라는 평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6.76%(2,550원)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 및 지분법으로 반영해오던 한화오션의 연결 편입으로 한화는 2025년,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율(ROE)을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산출을 위한 지속가능 ROE(2024년~2026년 평균)를 4.8%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목표 PBR 0.33배를 0.41배로 상향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18조원, 영업이익은 387.2% 증가한 1조천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으며, 건설사업 부문은 이라크 BNCP 프로젝트 증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60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0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4포인트(0.54%) 오른 2,562.2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56포인트(0.41%) 오른 2,558.95로 출발해 2,56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89%) 오른 751.60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452.1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와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2,540대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4포인트(0.37%) 오른 2,548.39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17%) 내린 2,534.71로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해 장중 2,550선에 근접하며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로 출발했던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로 전환, 9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도 5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1천973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72%)이 급등한 가운데 보험(1.33%), 오락문화(1.33%), 기계장비(1.28%), 증권(1.00%), 유통(0.97%), 제조(0.62%), 금속(0.42%) 등이 오르고, IT서비스(-3.54%), 제약(-1.56%), 비금속(-1.11%), 통신(-0.85%), 건설(-0.62%) 등이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날 밤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전일 강세를 보이던 방산, 조선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2025 글로벌 주식 대전망: 월가 애널리스트의 통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나증권의 세미나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되며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손님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자는 박승진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해외주식분석실장과 미국 월가에서 활약중인 댄 아이브스(Daniel Ives)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 소속의 애널리스트이다. 1부는 박승진 실장이 AI모멘텀의 차별화, 정책(관세) 변수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하고, 2부는 댄 아이브스가 미국의 유망 기술주들에 대해 분석과 전망을 강연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굵직한 해외 이슈들로 급변하는 투자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현지의 분위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하나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손님들의 성공 투자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30대에서 약보합 출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03%) 내린 2,538.2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17%) 내린 2,534.71로 출발한 뒤 2,530대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61포인트(0.62%) 내린 744.98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내린 1,452.5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등에 엎고 코스피 강세를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오리온은 전일 대비 3천100원(2.86%) 오른 10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8천1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오리온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54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리온 영업이익이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전년 대비 8% 증가한 3조3천억원, 영업이익 10% 늘어난 6천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는 올해도 성장 기여는 미미하겠으나 해외 매출 성장률 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다. 중국에서는 신제품 중심으로 영업 강화, 러시아·베트남은 증설을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신작 성공에 따른 밸류에이션이 올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작에 의한 밸류에이션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동사 이익은 2024년 54% 증가했고 주가도 동율 상승했다. 이로 인해 2024/2025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연간 3천억원의 투자를 통해 5년 후 매출 7조원 기업가치 2배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중 펍지 프랜차이즈의 비중은 60%로 현재 2조7천억원(총매출 6조)인 펍지 매출이 4조까지 성장, 신규 IP를 통해 3조원의 매출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첫 단추인 '인조이'가 3월 28일 얼리억세스로, 하반기 '서브노티카2'가 출시된다. 두 게임 모두 스팀 위시 리스트 Top 10에 올랐으며 시리즈 첫 작품은 '인조이'가 유일하다. 과거 'P의 거짓'처럼 2025 게임스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경우 '서브노티카2' 수상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크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