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국가 감사 체계의 핵심 지표인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는 지난 9일 서울 감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및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엄격한 심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45개 준정부기관 중 당당히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감사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전체 평균 점수를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며,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우수기관 표창을 탈환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준정부기관 그룹에서 이번 표창을 받은 곳은 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해 단 2개 기관에 불과해 그 희소성과 가치를 더했다. 한편 기관 표창과 더불어 실무를 담당한 감사실 직원 또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가스안전공사 감사실은 조직과 개인 모두가 역량을 인정받으며 2025년 한 해를 성공적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나란히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준법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GS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A등급과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공정위가 2006년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평가 대상 기업 중 최초의 사례다. SK에코플랜트는 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독립적으로 CP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모든 분야의 준법 활동을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MS)'을 구축해 통제 수준을 강화해왔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임직원들이 법 위반 예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준법 실천 문화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
【 청년일보 】 내년 공공 건설공사비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시장단가가 2.98% 인상된다. 폭염 시 작업 효율 저하와 스마트 건설 장비 도입 등 현장의 실제 비용을 꼼꼼히 반영해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23일 ‘2026년 적용 건설공사 표준품셈 및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두 기준은 공공 건설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되는 기초 자료다. 표준품셈은 단위 작업당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 등을 수치화한 것이며, 표준시장단가는 실제 시장 거래 가격을 토대로 산정된 표준 단가로 주로 1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된다. 먼저 2026년 적용 표준품셈은 전체 1천459개 항목 중 349개 항목을 개정했다. 현장 조사를 통해 장비와 인력 사용량 등의 변화를 반영했으며, 특히 근로자 추락 방지와 굴착 공사장 안전 확보를 위한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비계 작업 시 안전망 설치 작업이 품셈에 포함되도록 개선됐으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출입구 방호선반 설치 및 해체 기준도 신설됐다. 시스템 비계와 동바리 설치 시 양중장비(크레인) 비용을 반영하고, 벽 연결재 설치 비용을 명시하는 등 현장 안전 비용이 공사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 청년일보 】 한화큐셀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수입 원자재 폴리실리콘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회사다. 한국 기업의 관세 반환 소송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에 따르면 한화큐셀 미국 법인은 지난 18일 세관국경보호국(CBP)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를 무효로 해달라고 요청이다. 한화큐셀은 또 CBP가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지 못하도록 법원이 가처분 명령을 내리고, 회사가 이미 낸 관세에 대해 전액 환급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환급받아야 할 관세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IEEPA에 근거해 부과했으며 앞서 1심과 2심 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나왔다. 현재 연방대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대법관 다수가 지난달 5일 구두변론에서 관세의 적법성을 주장하는 미국 정부의 논리에 의구심을 드러낸 이후 위법 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미국과 일본 등 다수 기업이 관세 반환 소송을 제기했는데 한국 기업의 소송 제기는 한화큐셀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내 공공정비사업 신규 후보지 발굴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전문 컨설팅 센터를 열고 대국민 서비스에 돌입했다. LH는 22일 서울 2개 권역에 '공공 정비사업 컨설팅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추진위원회나 조합 설립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사업 검토가 가능했으나, 이번 센터 개소로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졌다. 특히 별도의 선행 절차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공공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정비구역 지정 요건 분석을 비롯해 사업성 분석 및 계획 수립 지원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재개발, 도심복합사업, 소규모정비사업 등 해당 구역에 가장 적합한 사업 유형을 도출해주며, 주민설명회 개최와 지자체 협의 등 행정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센터는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 서부권과 동부권 두 곳에 마련됐다. 서부권 센터는 영등포구 영신로에, 동부권 센터는 광진구 아차산로에 각각 위치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휴무다. 방문 전 유선으로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342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323표(94.4%)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6개 동, 총 90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3천777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반경 1km 내에 부산 지하철 3·4호선 미남역과 사직역, 1·4호선 동래역이 위치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등이 가깝고 사직역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의료원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전에서 지역 명소인 금정산과 온천천을 모티브로 한 특화 외관 디자인과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해
【 청년일보 】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오스템바스큘라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관 '웹어워드코리아 2025(WEB AWARD KOREA 2025)'에서 의료기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디자인, 사용자경험(UX), 기술,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디지털 분야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22일 오스템바스큘라에 따르면, 웹사이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로서 축적해 온 우수한 R&D 역량과 고객 신뢰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다운 독자적인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정보 배치와 화면 흐름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화면에는 제품의 핵심 메커니즘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기업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력을 강조했다. 제품 소개 페이지 역시 사용 목적과 제원, 영상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정밀하고 복잡한 구조의 의료기기 제품의 특성을 고
【 청년일보 】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명문대로 통하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은 29.1%로 1년 새 0.5%포인트 하락하며 7년 연속으로 2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에서 이같은 내용이 도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00대 기업 CEO 학부 기준 출신대 현황 조사 대상자는 1천407명이다. 이중 서울대 출신은 189명(13.4%)으로 최다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연세대(112명, 8%)와 고려대(108명, 7.7%)도 CEO를 100명 이상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SKY 출신 CEO는 29.1%(409명)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정도 소폭 하락했다. 재계에서 활약하는 SKY 출신 CEO 비중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2007년에는 59.7%로 10명 중 6명꼴이었다. 이후 1000대 기업으로 범위를 넓혀 조사가 이뤄진 2008년에는 45.6% 수준이었고 2010년(43.8%)→2011년(41.7%)→2012년(40.5%)에 점점 낮아지더니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세라핌'의 테마 OST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출시 등 주요 업데이트와 함께 클래스 특색에 맞는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테마곡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OST 명칭은 'RISE, RISE'로 김지윤 펄어비스 오디오실장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했다. 뮤지션 '선우정아'가 참여했으며, 영국의 노던 필름 오케스트라(Northern Film Orchestra)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세라핌'의 서사를 담기 위해 흑백 영상으로 제작, '세라핌' 클래스의 모습과 뮤지션 선우정아, 영국 현지에서 촬영한 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 등이 담겼다. '세라핌'은 고아 출신으로 어린 시절 죄를 짓도록 강요된 환경에서 지은 죄를 이겨내고 빛의 구원자로 거듭난 여성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다. 인게임에서도 빛과 어둠 강화 중 모험가의 선택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RISE, RISE'는 '세라핌'의 성기사적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의 금관, 현악 협주를 통해 캐릭터 서사를 표현했다. OST 'RISE, RISE'와 공식 뮤직비디오를 펄
【 청년일보 】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에서 시즌 특집 콘텐츠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매일이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 – 2025 크리스마스 특집'을 운영한다. '나혼자 프린스', '나우 유 씨 미3', '퍼스트 라이즈', '어쩔수가 없다' 등 극장 상영작과 연말 화제작을 포함해 30편의 전용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해리포터 전 시리즈, 유럽 감성 영화, 바다·러닝·바이크를 소재로 한 예능 콘텐츠, 온 가족이 함께 듣기 좋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별도 편성해 장르별 취향 소비를 강화했다. KT는 영화 특집관 콘텐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팟 3세대 프로(5명)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위싱트리 케이크(3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100명), GS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총 505명에게 제공한다. 영화 구매 후 TV 화면 안내에 따라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니 TV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키즈랜드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