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기아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8' 출시에 맞춰,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인 'Triple Value Care' 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은 24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생애주기에 맞춰 ▲구매가치 케어 ▲보유가치 케어 ▲잔존가치 케어로 구성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구매가치 케어는 매력적인 특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Triple Value Care 구매 프로그램의 최저 금리 3.5%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력한 금리 혜택이다. 고정금리 할부는 기간에 따라 36개월 3.5%, 48개월 4.0%, 60개월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아의 다른 내연기관 차량은 36개월 5.4%로 더 뉴 K8은 이보다 1.9% 인하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중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한 할부 상품도 마련돼 있다. 변동금리 할부를 선택한 고객들은 할부기간 36개월 3.8%, 48개월 4.3%, 60개월 4.8%의 금리가 최초 적용되며, 이 금리는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에 따라 3개월마다 변동된다.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구성된 보유가
【 청년일보 】 신용카드가맹점 및 PG 하위가맹점, 택시사업자에 대해 카드 결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맹점 304만6천개에 14일부터 적용되는 카드 결제 우대수수료율 안내문이 발송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1%(체크카드 0.85%),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25%(체크카드 1.0%),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5%(체크카드 1.25%)로 각각 정해졌다.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로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가맹점 178만6천개와 교통정산사업자로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택시사업자 16만6천개에도 이같은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 국세청 과세자료로 매출액 규모가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18만3천곳은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받고, 수수료 차액(기납부 수수료-우대수수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들 18만3천개 가맹점의 예상 환급규모는 약 630억원으로 추정된다
【 청년일보 】NH농협카드는 강원·충북지역을 관할하는 참빛그룹 에너지계열사와 업무 제휴를 맺어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강원·충북지역의 약 33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한층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NH농협카드는 설명했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가 신규 제공되는 지역은 참빛그룹 에너지 계열사가 도시가스를 관할하는 강원(원주·횡성·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과 충북(충주) 지역이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 방문 및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NH농협카드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NH농협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스 요금·전기 요금·4대 사회보험)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응모가 필수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3%에 해당하는 1천663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
【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지난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기존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각 거래소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이 때문에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빗썸 앱과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빗썸 서비스 내 '원화 계좌 연결'로 들어가면, 기존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바다'는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다'라는 의미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시장 트렌드 및 소비 패턴 분석, 신용 모형 등 고객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사가 원하는 분석 자료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권 분석 또는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사가 쉽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솔루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3천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과 월 평균 3억5천건에 달하는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광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데이터바다'의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API 방식으로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메일을 발송하거나 파일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데이터가 전송 됐다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제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 7월 말 시범 운영 중이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를 카드사 최초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 업무에 본 사업으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 전환을 통해 업무 범위는 기존 '카드 발급 심사'에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업무로 범위가 확대된다. 활용하는 공공 증명서도 5종(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외 4종)에서 12종(사업자등록증명, 공무원연금내역서 외 10종)이 추가돼 총 17종의 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어 카드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 본 사업 개시로 신용카드 발급 시 공무원, 사업자 등을 포함해 발급 자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신용카드 한도 증액 신청 시 건강보험료 납부 이력 등 공공 정보를 반영해 최신 소득 정보로 심사를 진행한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동의 후 심사가 진행되면, 종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심사 업무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시범 도입한 이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는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농협카드와 여름휴가 보내고 호텔 숙박권 받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NH농협 개인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숙박권(2명) ▲신라호텔 숙박권(3명) 등을 제공한다. '집에서도 행복 한 가득! 8월의 찐딜!’ 이벤트도 열린다. 찐딜은 매주 추첨을 통해, 인기 경품을 최대 90%의 할인가로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준비된 인기 경품은 이달 13일까지는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2명)'을 제공하고 다음 회차에는 '닌텐도 스위치 OLED'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후 회차에도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사다리타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일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는 '풀혜택가득'의 다섯 글자 중 하나를 골라 사다리타기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30개) ▲롯데리아 데리버거(70개)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지드(150개) 등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NHpay에서는 '스마트한 일상 행운잡기 이벤트'가 열린다. 8월 한 달간 두 번에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해 기초 이론부터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은 내달 25일까지 서울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8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이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노인복지기관과 지역주민 소그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론 및 서비스 실습을 교육하며 고령층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상반기 강사양성과정에 일부 센터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금융을 익히고 가르치고자 하는 시니어의 의지와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도 강사양성과정을 이어간다”며 “같은 시니어의 눈높이로 교육할 수 있는 선배 페이티처에게 출강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사회구성원의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인증계좌 계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연장 기간은 9개월이다. 실명계좌는 지난 2021년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가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만 원화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팍스는 그동안 전북은행과 제휴해 실명인증 계좌를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여부를 두고 불확실성이 증폭돼 왔다. 고팍스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하반기 예정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를 마칠 수 있게 됐다. VASP신고를 위해서는 국내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재계약 조건으로 지분구조 정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 예치 서비스인 '고파이'의 출금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최대주주인 바이낸스는 고팍스 지분을 국내 클라우드 기업인 메가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일부 저축은행은 금리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65%로 집계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6월 0.25%포인트(p) 금리 인상을 단행해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연 3.81%(단리)에 제공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에서 취급하는 사이다입출금(파킹통장) 금리를 0.3%p 올려 3.2%로 제공 중이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은행권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전날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2개월 만기 예금상품 평균 금리(전월 취급 평균)는 3.47%다. 최근 NH농협은행은 주요 수신 상품 금리를 0.35%p까지 인하했고, 신한은행도 일부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0.2%p 내렸다. 국민은행도 거치식예금의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2%p 낮췄다. 이는 올해 최고 3.706%였던 은행채 1년물 금리가 최근 3.2%대로 떨어지는 등 시장금리가 하락 추세이기 때문이다. 은행채 금리는 정기 예금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된다. 은행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