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웰컴금융그룹은 자사가 설립한 웰컴복지재단(이사장 고광태)이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 보관 및 배송에 사용하는 대형 냉동고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등 웰컴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해 지난 2022년 설립한 웰컴복지재단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사회봉사사업을 중심으로 아동 청소년 및 어르신 등 우리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웰컴복지재단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대형 냉동고를 전달했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용산구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 및 전달하는 식품지원센터이다. 웰컴복지재단은 식품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기부 받은 식품을 보관 및 배달하는데 어려움이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품 및 생필품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량의 식품 보관이 용이한 대형 냉동고를 전달했다. 웰컴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식품 보관 및 배달업무를 하시는데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보유한 금전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1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수 당시 금융당국에 제출했던 '저축은행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에 따라 대부업 철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해에 거쳐 '원캐싱'과 '미즈사랑'을 철수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부업 조기 철수를 목표로 남은 대부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대출채권을 이관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출채권 중 매각이 가능한 정상채권 7천351억원은 OK저축은행으로 양도됐으며, 이외 남은 대출채권은 오케이에프앤아이로 매각했다. 영업양수도에 따라 OK저축은행으로 소속이 바뀐 고객들은 저축은행 고객으로서 금융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오케이에프엔아이로 매각된 경우에도 고객들은 대출 만기 시까지 이전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OK금융그룹은 당초 금융당국과 약속했던 기간보다 1년 3개월여 앞당겨 대부업 철수 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모태가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환율 100% 우대로 환전이 가능한 통화를 총 26종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26종 모든 통화에 대해 올 연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한다. 현재 주요 통화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하는 것은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겨울 시즌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트래블로그 손님이라면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달러머니 보유 손님의 경우 신규 8종 통화가 추가되는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규 8종 통화로 환전 시 환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전 가능하다. 이어 해외 이용 수수료와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노르웨이(NOK), 대만(TWD), 덴마크(DKK), 말레이시아(MYR), 멕시코(MXN), 아랍에미리트(AED), 튀르키예(TRY), 폴란드(PLN) 8종 통화로 5만원 이상 환전하면 추첨을 통해 ▲레이밴 클럽마스터(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300명)를 받을 수 있다. 이
【 청년일보 】 최근 '뱅크런' 우려를 겪었던 새마을금고의 다중채무자 연체율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됐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다중채무자(새마을금고를 포함한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대출받은 경우) 연체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연체율 1.2%에서 5년 만에 3배가 뛴 것이다. 다중채무자들이 지난해부터 고금리 상황을 겪으면서 더 이상 추가로 돈을 빌리거나 돌려막지 못하면서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중채무자 특성상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이나 저축은행권 등 2금융권에 대거 몰려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마을금고의 다중채무자 총 대출액은 2018년 54조3천562억원에서 올해 6월 60조8천114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반면, 연체액 증가 폭은 더 컸다. 같은 기간 총 연체액은 6천445억원에서 2조1천956억원으로 240.7% 급증했다. 특히 청년 다중채무자의 연체율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20대 연체율은 2020년 1.43%, 2021년 2.12%, 작년 3.36%, 올해 6월 기준 4.33%까지 올
【 청년일보 】 현대커머셜은 로젠 주식회사(이하 로젠)와 함께 택배 차주들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로젠과 이날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택배차량 상생금융상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와 김근만 산업금융본부장, 최정호 로젠 대표이사, 노일환 로젠 마케팅본부장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젠 택배 차주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택배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과 로젠은 로젠 택배기사 전용 할부상품을 출시한다. 현대커머셜은 로젠택배 차주들의 차량 구입 자금에 대해 저금리 혜택과 한도를 우대해주는 전용 할부상품을 제공하고, 로젠은 택배영업소와 간선 운행 협력사 및 차주들을 대상으로 상품 홍보 및 영업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젠 택배 차주분들의 차량 구입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로젠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와 협업하여, 삼성카드 회원 전용 알뜰폰 요금제인 'S 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 Plus는 미디어로그의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삼성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 Plus는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삼성카드 회원 전용 유심 요금제이다. S Plus는 5G 요금제 2종, LTE 요금제 4종으로 출시되었다. 본인의 통화∙SMS∙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S Plus는 삼성 개인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 개인신용카드로 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카드는 S Plus 출시를 기념하여, S Plus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S Plus를 가입하고 삼성 신용카드로 통신요금을 납부한 회원에게 최대 7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먼저 가입 축하 이벤트로 1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서비스 이용 기간에 따라 매월 1만원씩 최대 6개월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S Plus 요금제 및 출시 이벤트와 관련
【 청년일보 】 휴대폰 갑질 등 직원들에 대한 노동인권 탄압으로 올해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던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국감행(行)'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7개월 간 단절됐던 OK금융그룹 노사 간의 대화가 내주 중 재개됨에 따라 노조의 요청으로 증인 신청이 취소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17일 정치권 및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직원들에 대한 노동인권 탄압 문제'와 관련해 최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결국 최 회장은 환노위 증인으로 채택되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는 한 17일 국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 회장에 대한 이번 국감 증인 신청은 OK금융그룹 노사 간의 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노조의 국감 증인 취소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오는 27일 금융위와 금감원 종합감사 증인 신청 역시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증인 철회의 배경은 최근 O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가 내주 중 노사 대표 대화를 요청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KB국민 첵첵(Check Check) 체크카드'의 토심이 캐릭터 디자인 버전인 KB국민 토심이 첵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토심이는 SNS를 통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발랄한 토끼 토심이와 귀여운 강아지 토뭉이가 대표적이다. 이모티콘과 스티커, 봉제인형 등 각종 굿즈로도 M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지난 6월 출시한 KB국민 마이 위시카드 토심이 에디션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카드는 ▲편의점(CU편의점) ▲커피(스타벅스) ▲영화(CGV) ▲쇼핑(텐바이텐) ▲온라인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SSG페이) ▲뷰티(올리브영·안경점) ▲온라인서점(YES24·교보문고) ▲문화(인터파크티켓)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 9개 영역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각 영역별로 건당 1~2천원이 할인된다. 할인은 ▲편의점·커피·영화·쇼핑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온라인간편결제·뷰티·온라인서점·문화 영역에서 건당 2만원 이상 ▲대중교통 영역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건당 1천원 할인(월간 한도 1만원), 전월 이용실적이 60만원 이상인 경우 이상인 경우 건당 2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 노사가 중앙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인상률을 2%로 잠정 합의하면서, 연말 임단협을 앞둔 카드 노조가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 물론, 카드 노조는 은행 노조와 상급단체가 다른 만큼 개별적인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같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경우 은행 노사의 교섭결과를 마냥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용자협의회(은행)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금을 2.0% 인상한다는 내용에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이달 중순쯤 조인식을 갖고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2% 임금인상률은 지난 2020년(1.8%)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주이다. 그러나 당시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한국노총의 사회연대임금 전략에 따라 사용자협의회가 임금인상분 중 50%인 1천억원을 근로조건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부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이어 양측은 지난 2021년 산별중앙교섭에서는 임금인상률 2.4%에 합의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는 3.0%에 합의했다. 올해 은행 노사의 임금인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은행을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 초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주도하는 민간데이터댐 사업인 'GranData(이하 그랜데이터)' 참여사가 금융·방송 분야로 추가 확대된다. 신한카드는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SK텔레콤·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협약식에는 금융결제원 차병주 경영전략본부장, 금융보안원 박진석 디지털전략본부장, SK브로드밴드 이철행 AI/DT담당, SK텔레콤 장홍성 AdTechCo담당, KCB 이욱재 기업사업부문장,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데이터, SK브로드밴드 가구 TV시청 데이터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양질의 이종 데이터와의 융·복합이 가능해졌으며, 금융보안원의 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허브 인프라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유통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그랜데이터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신한카드측은 보고 있다. 또한, 업무 협약 종료 후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 유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