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에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산은 19일 대연 디아이엘(THE I.L)과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포상금을 지원했다. 이번 포상은 HDC현산이 새롭게 마련한 무재해 포상 기준에 따라 지급된 것으로, 무재해 배수 및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정된 협력업체에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포상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HDC현산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무재해 달성을 위한 협력업체의 노력을 확대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HDC현산은 설명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무재해는 현장의 모든 관계자가 자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1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천45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세부 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리로, 철산로, 안양천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광덕초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중·광명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광명시청, 광명경찰
【 청년일보 】 금호건설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IT시스템운영, 인사, Risk Management(자산관리),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AI 역량 검사 포함),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는 과거 지역 명품 주거지로 불리던 곳으로 이 일대는 향후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교육, 환경,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무거동 중심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 인접하며, 울산대공원,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 청년일보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일본 국토기술혁신센터(이하 JICE)와 공동으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35회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가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89년 교류 협정 체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양 기관의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세미나에는 건설연 박선규 원장과 일본 JICE 토쿠야마 히데오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하천, 도로, 도시·주택·지역, 기술·조달 분야에서 발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의제로는 재해·재난 대책,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기간동안 오하시 분기점 구조물, 조소시 도로 휴게소, 대규모 방수 시설, 미야시타 도시 공원 등 일본 수도권 주요 인프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시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는 기후변화, 지진, 수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재해 극복 경험과 신기술 개발 사례를 파악하고, 고도화된 공학 기술이 적용된 구조물과 사회 기반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대상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부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의 주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지정 컨설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사업 검토 단계부터 도움을 주기 위해 컨설팅을 확대 시행한다. 주민 대상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은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주민 또는 지자체가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을 통해 개략적인 건축설계와 사업성 검토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도 함께 발간했다. 이 편람은 정비사업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조합과 주민이 알아야 할 주요 유의사항을 담았다. 특히, 공사비 분쟁 등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시공사 계약 관련 지원 제도, 필수 기재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섰다. 양 부처는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임금체불,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관들은 공종별 직접 시공 및 하도급 현황과 근로자 채용경로 등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불법하도급, 위험공정에 대한 안전조치 준수, 임금 전액 및 직접 지급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불법하도급은 임금체불과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라며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계단 난간 미설치, 자재 인양구 덮개 미흡 등 안전수칙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 및 행정, 사법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 경영상 어려움으로 현장 내 하도급사에서 체불이 발생한 경우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지방관서에 체불사실을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사업주 체불 청산 융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려면 반드시 ‘안전’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며 원도급사의 책임 있는 하도급 관리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투자운영사와 현지 건설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클랜드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뉴질랜드 하이엔드 주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과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CI)'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북동부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대건설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는 ECI 계약 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K-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방한한 HND 홀딩스와 CMP 관계자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최고급 주택 기술력을 뉴질랜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뉴질랜드 주택 시장 내 자사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 청년일보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KAIST 학생들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KAIST의 노후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대전 캠퍼스 기숙사에 이어 이번에 서울 캠퍼스의 기숙사인 소정사, 파정사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나라 과학 인재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학업과 연구에 정진하길 바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KAIST가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 대학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회장님의 기부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건물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KAIST는 회장님의 큰 뜻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세계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캠퍼스의 소정사(1972년 준공)와 파정사(1975년 준공)는 준공된 지 50년이 넘어 시설 노후로 인한
【 청년일보 】 건축물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제로(0)'로 만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정책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연면적 1천㎡ 이상(약 302.5평) 신축 민간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주요 공공건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이 의무화된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효율 증진을 위해 공공 건축물뿐 아니라 대규모 민간 건축물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것으로 건축 시장과 주거 환경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을 최소 기준으로 설정한다. 이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의 최소 20% 이상을 자체적으로 생산해야 함을 의미한다. 민간 건축물은 연면적 1천㎡ 이상 신축 건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며 공공 건축물은 기존 1천㎡ 이상에서 500㎡ 이상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일부 용도의 경우 더 높은 수준인 제로에너지 4등급 기준(에너지자립률 40% 이상)이 요구된다. 정부는 향후 2030년까지 500㎡ 이상 민간 건축물로 대상을 넓히고, 2050년에는 모든 건물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건물은 한 번 지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