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조인식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김병규 넷마블 대표,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로 개발 중이다.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해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광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축적된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폭넓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콩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는 "풍부한 퍼블리싱 경험을
【 청년일보 】 KT는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예우 프로젝트 '히어로즈 데이'의 2025년도 연간 활동을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히어로즈 데이'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IT)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국가유공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IT 교육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5개 보훈청과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 과정을 3주간의 IT 집중교육과 1주간의 예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특히 KT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보드'가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교안을 개발하고, 키오스크 활용과 주문 실습을 비롯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국가유공자들은 '히어로즈 데이' 참여 후 식당이나 카페의 키오스크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돼 답답함이 많이 사라졌다며, 사회 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KT는 '히어로즈 데이'의 모든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교육 수료증과 옛날 사진을 AI로 복원해 제작한 사진 액자도 함께 전달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감
【 청년일보 】 넷마블의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약 430만건 다운로드와 1억4천만달러(약 1천98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전 세계 모바일 RPG 다운로드 1위, 매출 8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15일 한국에 먼저 선보인 뒤 약 네 달 후인 9월 18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초기 흥행은 국내 시장이 주도했다. 한국은 누적 다운로드의 42.4%, 매출의 84.6%를 차지하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하지만 글로벌 출시 이후 양상은 빠르게 변화했다. 출시 5주 만에 해외 매출 비중이 74%로 확대되며 지역 중심이 한국에서 글로벌로 이동한 것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태국이 글로벌 다운로드의 35.8%, 인도네시아가 13.3%를 기록하며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매출 측면에서도 한국이 26.2%로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했지만, 일본(18.3%), 태국(15.1%), 대만(11.3%),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졸업 과제 7편과 미니 기획 3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게임인재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 과정을 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개발 환경을 체험하며 협업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기획부터 출시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 맞는 역량을 쌓아간다. 게임인재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을 담은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애프터 더 커튼 콜(After the Curtain Call) ▲에프(F)급 헌터 생존기 ▲베니싱 그라운드(Vanishing Ground) ▲오메가:프로토콜 ▲축귀 ▲로그아웃(LOG:OUT) ▲코리앤트레블러스(Kori & Travelers) 등 졸업 프로젝트 7편과 ▲대환장 게임즈 ▲샷건 프린세스(Shotgun Princess) ▲리벨리온(Re:BELLION) 등 미니 프로젝트 3편이 전시된다. 특히
【 청년일보 】 웹젠이 신작 '드래곤소드'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5일 웹젠에 따르면, 드래곤소드는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국산 오픈월드 액션RPG 게임이다. 지난 5월 CBT 진행 후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 사전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드래곤소드의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예비 게임 회원들은 게임 재화인 에테르 결정과 캐릭터 소환 재화 영롱한 여신석 등을 받을 수 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으로 등록한 예비 회원들은 신청 플랫폼별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전등록 진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계관과 캐릭터 정보를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개편된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2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비 게임 회원들은 '최애 그룹 투표 이벤트'에 참가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캐릭터 세력에 걸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초성과 함께 베일에 싸인 캐릭터를 맞춘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얻을 수 있다. 드래곤소드 공식 'X(구 트위터)'계정 팔로우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7주년 이벤트 기간에는 게임 내에 특별한 이벤트 섬 '행운의 아크랜드'가 오픈 되고 다양한 아이템과 굿즈를 증정하는 웹 페이지 이벤트도 개최된다. 또한, 7주년 기념 카카오 이모티콘과 팬키트도 선보인다. 행운의 아크랜드는 게임 속에서 항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이벤트 섬이다. 섬에서는 총 6가지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고 고결한 혼돈의 돌 선택 상자, 전설 지옥 열쇠 상자, 귀속 골드 금괴 등 다양한 아이템도 보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고 홈페이지 내 7주년 특별 페이지에서 보상을 획득하는 '미션 777이벤트'와 '7주년 카드 메모리 게임'도 오픈 된다. 미션 777이벤트에서는 접속 시간 7분 달성, 몬스터 777마리 잡기, 카제로스 레이드 7회 클리어하기 등 숫자 7과 관련된 미션을 달성하면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7주년 카드 메모리 게임은 게임 접속 및 정해진 플레이 시간 채우기 등으로 '토큰'을 획득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5일 '사무라이 크로우' 업데이트를 글로벌 동시 진행했다. 엔씨(NC)에 따르면, '사무라이 크로우'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추가하는 업데이트다. 신규 서버의 전 지역은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되는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된다.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피스 존' 일부가 해제되는 '집중 플레이 타임'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집중 플레이 타임'에 레이드(Raid, 협동전투)와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짧은 시간 플레이로도 집약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2는 내달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를 진행한다. 지역 랭킹에 따라 보스 무기, 특수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우의 백옥 주화'를 제공한다. 엔씨(NC)는 리니지2 기존 이용자가에게 혜택이 강
【 청년일보 】 넥슨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4주년 페스티벌'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게임 속 주요 캐릭터들을 콘셉트로 한 전시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 스토어'를 비롯해 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차 창작 부스 '키보토스 마켓'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OST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 코스프레 퍼포먼스, 개발 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하는 '4주년 키보토스 라이브'도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주년 페스티벌' 입장권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해 '블루 아카이브' 계정 70레벨 이상인 이용자에 한해 발급되는 사전 멤버십 코드와 게임 내 회원코드를 함께 입력해야 예매
【 청년일보 】 넷마블이 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지스타2025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오는 13일 지스타2025 개막에 앞서 미디어 대상으로 출품작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연회는 지스타 체험 빌드로 공개될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4종의 신작을 중심으로, 각 프로젝트별 개발 총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나는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는 물론, 게임만의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
【 청년일보 】 김영섭 KT 대표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을 포기한 가운데, KT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본격 착수한다. 업계 안팎에선 이번 보안 취약성을 계기 삼아 차기 대표는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높은 전문성은 물론, 폭넓은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는 전날 오후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임 도전을 하지 않지만 김 대표는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임기를 채운다. 일각에선 김 대표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라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 경신 등을 기록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최근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라는 거대한 암초에 부딪혔고 보안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론에 휘말리면서 김 대표는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총체적 경영책임은 CEO한테 있고, 여러 사고도 생겨 이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하다"며 연임을 포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