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는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 2025(ESWC)에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를 전시하고 자사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계량경제학회가 주최하는 세계경제학자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경제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23년 한국 개최가 결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석학 및 학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실행력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전시하는 한편,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한 수소사회 비전을 설명하고 수소 생산 기술, 실증 사업 현황 및 양산 차종 등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수소사회 소개 콘텐츠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포함 수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을 알리고,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기반의 사회의 실체를 이미지로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수소 추출 기술력이 적용된 '충주 자원순환 수소 생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Retro Arcade Game·1970~1990년대 유행한 고전 게임 스타일)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현대차는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내 'retro & family area'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와 해당 차량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배급사·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과 혁신적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은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에는 총 64개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 등 글로벌 유명 게임 배급사를 포함해 1천462개 기업이 참가했다. 현대차가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이 아닌 현대차가 게임을 직접 개발해 비게임사로서는 최초로 retro &am
【 청년일보 】 트럼프 관세 등 영향으로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유럽과 아시아 수출 증가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이 개선되면서 전기차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58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 수출 대수도 21만1천854대로 5.8% 늘어나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이 23억3천만달러로 4.6% 감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 부과 등 영향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감소 폭은 3월 -10.8%, 4월 -19.6%, 5월 -27.1%에서 6월 -16.0%, 7월 -4.6%로 점차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EU 수출은 7억1천만달러로 32.7%, 기타 유럽은 6억3천만달러로 78.7% 급증했다. 아시아 지역 수출도 6억8천만달러로 34.6%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중남미는 2억9천만달러로 37.4% 늘었지만, 중동은 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3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026 싼타페', '2026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에 맞춰 18일부터 'SUV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SUV 안전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의 대표 SUV인 싼타페와 투싼, 코나의 향상된 안전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SUV 안전 캠페인'으로 한문철 TV, 토스와 연계한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현대 SUV가 지켜준 순간' 프로모션은 현대차와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가 협업해 진행하는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이다. 고객들은 '첨단 안전 보조 기능으로 사고를 피한 순간 영상' 또는 '첨단 안전 보조 기능이 필요했던 사고 순간 영상'이라는 주제에 맞춰 한문철 변호사 스스로닷컴 홈페이지의 블랙박스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영상을 제보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당첨자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10명) ▲한문철 TV 반광 굿즈 세트(10명) ▲네이버페이 3만원권(100명)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현대차는 토스와 함께 안전 주행 관련 이벤트도 약 5주간 선보인다. '토스와 함께하는 현대 SUV 안전 주행
【 청년일보 】 소규모 자동차 정비소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모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로 선정됐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아, 18일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정몽구 명예회장-정의선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Centennial Award)'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 외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 등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Agnelli)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 회장 등이 선정됐다. 또한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현대차그룹과 인연이 깊은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현대차그룹 CDO(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현대차그룹 브랜드 앰배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도 '100주년 기념상'에 이름을 올렸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문의 유산을 기반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새로운 위상으로 도약시키다"라는 제목
【 청년일보 】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부문까지 포괄하며 고객에게 한층 확장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수영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대차·기아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인 셔클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그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 교통 사업 경험 및 관리 시스템, 데이터가 상호 공유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 현대차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역대 N 차종의 미니카와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 N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는 나만의 N 차량을 만들어 보고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현대 N 10주년 한정판 컬렉션으로 핀뱃지와 1: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또한 지난달 10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한 아이오닉 6 N 컬렉션 반팔과 후드 티셔츠, 파우치 백 등을 오프라인으로 정식 판매한다. N 머천다이즈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 '컬처 보야지(Culture Voyage) x 앰버서더'의 두 번째 앰버서더로 프로골퍼 박진이를 선정하고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차량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컬처 보야지 x 앰버서더'는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젝트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앰버서더로 선정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앰버서더로 배우 임지연과 함께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프로그램에는 프로골퍼 박진이가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메르세데스-벤츠 GLE쿠페를 전달받았다. 박진이 프로는 2014년 KLPGA 입회 후 투어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온라인 채널에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선수다. 박진이 프로는 오는 12월까지 한성자동차 전국 19개 신차 전시장을 직접 찾아가 고객 대상 골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한성자동차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는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音感會)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맡아 감상의 깊이를 더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영화 음악의 기능과 역할 ▲음악을 통해 확장되는 영화의 공간감과 스케일 ▲한스 짐머 만의 작곡 기법과 독창성 등 깊이 있는 분석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상연된 감상곡 리스트에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