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50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청년층의 가계부채 증가와 재무건전성 악화로 개인회생 신청이 증가하자 취약계층 청년들이 다시 파산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자들은 내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2회)과 1:1 맞춤형 재무상담(3회)를 받고, 이를 모두 이수할 경우 총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두번에 걸쳐 지급받는다.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에 관한 금융 교육과 더불어 맞춤형 재무 상담을통해 현재의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진단 및 대안 제시 후 향후 이에 대한 환류(피드백)까지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 완료 예정이거나 6개월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일하는 청년(만19~39세)이다. 이중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연령은 198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 되고 소득 조건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교육생 1천5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5개 강의가 개설된다. 성동캠퍼스에서 SK쉴더스, 현대아이티엔이와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수료생의 60%를 운영기업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연계형 과정은 직접적인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서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이다. 수료생은 교육 후에 해당 기업에서 직무 수행과 채용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갖게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총 58개가 개설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과정별 교육기간은 3~6개월이다. 개발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워 유망 산업에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정, 뷰티·패션·디지털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특성과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신설)이 진행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과정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로봇, AR·VR 등 기존 교육과정 이외에 블
【 청년일보 】국정 운영 '실질적 청년참여 확대'를 기치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청년보좌역 및 2030자문단' 제도가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한다. 국무조정실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보좌역 및 2030자문단 제도'를 시범운영 9개 부처에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 24개 부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보좌역은 장관실 소속으로 만19세 ~ 만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청년당사자 입장에서 장관과 직접·수시로 소통함으로써 소속기관 정책 전반에 대하여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무조정실은 청년보좌역 운영기관 확대에 대해 "미래세대인 청년의 인식과 요구를 정책과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보좌역들은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 등 주요 회의에 참석하여 기관의 정책 파악과 의견개진을 하고 있다. 2030자문단과 함께 주요 정책 발표 전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확인하여 장관을 비롯한 정책 담당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들의 주요 성과로는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문화체육관광부),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고용노동부), '청년창업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고민이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 선배에게 취업 성공비법을 듣고, 취업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오는 8일 밤 9시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가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SW)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적소 공급을 위해 조성한 교육 공간이다. 서울시에서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서는 하반기 모집 과정 소개 및 홍보를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담당자와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를 담당하는 박경욱 서울경제진흥원 선임이 직접 출연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소개, 현재 모집 중인 과정 홍보,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금천캠퍼스에서 메타버스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가 출연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공개 오디션 방식의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를 열고, 밀도 있는 종합 창업 인큐베이팅을 받을 청년 창업가 27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차 경진대회는 청년창업가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아이템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골목상권과의 협력·활성화 연계 노력과 창업 아이템 실행 가능성, 시장경쟁력 및 차별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27개 팀이 1차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진행해 골목창업 지원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선배 창업가(남준영 TTT 대표)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남다른 F&B(Food&Beveragy) 브랜드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 특강은 경영 노하우와 현장사례를 공유해 청년창업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향후 이들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비(1·2차) 제공, 장기저리 융자 지원,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을 통해 청년사장님의 창업역량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종합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창업가와 창업
【청년일보】 은둔청년 10명 중 6명은 재고립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4일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은둔․고립 경험이 있는 만 19~39세 청년 393명을 대상으로 재고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있는 은둔형 청년은 전체의 2.4%(임신‧출산‧장애 제외)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은둔청년들의 '재고립' 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것이 청년재단의 설명이다, 실태조사 결과, 첫 은둔‧고립의 계기를 묻는 문항에 1순위로 '취업 어려움 및 실직'을 꼽은 응답자가 153명(38.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간관계 맺기의 어려움(14.2%) ▲가족 불화(14.0%) ▲사회적 압박(10.2%) ▲가정 경제 위기(8.1%) ▲폭력(7.9%) ▲학업 어려움(4.8%) 등을 꼽았다. 첫 은둔‧고립 기간은 1년 이상~2년 미만이 119명(30.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54.7%는 은둔‧고립 기간이 2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34명(8.7%)은 은둔‧고립 기간이 8년 이상이라고 응답해, 청년기 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일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10번째 캠퍼스를 중구(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소하고 지난달 31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0년 영등포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금천, 지난해에는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가 개관했다. 올해는 지난 5월 광진, 6월 서대문에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캠퍼스를 하나씩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0호 캠퍼스에서는 중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전문가와 핀테크 디자이너 인재를 육성한다. 실무 중심으로 짜인 3~4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패션과 금융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운지구' 일대 공공산업시설인 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중구 캠퍼스'는 강의실, 커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전국 13개 대학에서 70개 신규 직업훈련과정이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이 아닌 청년들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대학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훈련과정을 개설한 대학으로는 삼육보건대·부천대·용인대·경기과학기술대·연성대·서정대·평택대·오산대·상지대·구미대·동강대·백석대·충청대 등이 있다. 부천대 '반도체 공정장비 유지보수 엔지니어 과정'과 경기과학기술대 PLC(산업 장비의 유지관리·자동제어·모니터링을 제어하는 장치) 관련 과정처럼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된 교과도 있다. 수강 신청을 하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하며 대학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훈련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지역 거점 대학이 직업 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양질의 훈련이 공급,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7일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는 이효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장을 만나 '접경지역 평화 건강 도시 만들기'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31일 밝혔다. 연천군은 38선 이북에 위치한 접경 지역이다. 대부분의 군사시설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지역 개발에 제한 요소가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지리적 불편함은 경제적, 사회적 인프라의 낙후로 이어졌고 의료 인프라 역시 부족해졌다. IHCO는 "많은 청년은 더 나은 경제적 인프라를 원해 연천군을 떠났다. 연천군은 고령화 비율이 매우 높은 도시가 됐다"며 "IHCO의 청년들은 청년들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청년의 도움이 절실했던 연천군에 정기적으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IHCO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매달 연천군을 방문해 각 지역 읍면을 무료 순회진료하며, 사각지대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혈당 체크 등의 예진부터 한방 진료, 보건의료 교육, 응급의료CPR요귱, 의료소모품 제공 등 의료인과 의료 복지에 앞장서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IHCO가 연천군 노인들에게 꼭 필요했던 의료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IHCO가 연천군에서 의
【 청년일보 】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준비 과정과 생생한 성공담을 담아 공유하고자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노동부는 31일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정보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준비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많은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모집하는 청년과 적극적인 상담·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의 취업준비·성공을 도운 사례를 모집하는 컨설턴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기를 접수한다. 심사를 통해 9월초 총 40개 수기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한 번이라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청년과 해당 센터의 소속 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에 원스톱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취업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지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