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충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충남휴게소장협의회,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고속도로 휴게시설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도의 행정 지원을 골자로 한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대전충남휴게소장협의회는 채용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은 구직 희망 청년들의 연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업 및 유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취업 연계 지원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대학 진학 청년들을 위해서는 대학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외교부는 내달 3일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서울특별시청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세계보건기구(WHO)·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시티넷(CityNet) 등을 포함 해외국제기구 10개와 서울 소재 국제기구 7개, 총 17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평균 6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소재 국제기구(10개)가 현장 모의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국제기구 인사관계자가 직접 소개하는 기구별 채용 제도, 이력서 작성요령 등 생생한 취업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서울소재 국제기구(7개)는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국제기구들로부터 국내 채용 및 인턴십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구별 활동 현황을 전시하는 홍보전도 진행한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국제기구 모의면접 참가 희망자는 외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3일 청년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Look at ME 청년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년 공감 토크는 청년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중 심리지원 사업의 첫 사례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청년 400여 명과 함께 청년 세대의 다양한 고민과 회복 스토리, 마음 건강을 찾는 방법과 전문가 고민 상담 등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스스로를 믿고 도전했던 과정' 세션에 이어 재단의 엠버서더인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년기 스토리를 담은 노래로 참가자들과 교감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진인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출연한 2부 순서에서는 멘탈 고수로서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풀어내고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Look at ME 캠페인의 시작을
【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은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사진 커뮤니티 '틈수집가' 모임원과 함께 기획해 준비한 '다정한 시선, 틈' 사진전이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화인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크루, '틈수집가'로 참여한 6명의 모임원들은 지난 3개월간 전문 작가와 함께 사진에 대해 배우고, 실제 마포구 동네에서 함께 출사를 진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청년 사진작가로 데뷔하는 전시회까지 마련했다. 일상에서 특별함을 포착한다는 컨셉으로 필름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담아낸 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고, 다른 청년들의 일상에도 사진 속에 담긴 '틈'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작가들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을 출시한 청년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docent) 시간도 마련돼 운영되고 지난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누리집에서 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이나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현종 마포오랑 센터장은 "올해로 벌써 3번째 사진전이고, 사진크루 모임원과 담당 매니저가 정말 열심히
【청년일보】 상대적으로 취약 상태에 놓여있는 청년의 생활의 삶 개선을 위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이 마포구보건소와 함께 일일 건강검진소를 열었다. 23일 마포오랑에 따르면 이날 건강검진에서는 마포구보건소 전문의료진이 참여해 혈당, 혈압, 체성분 검사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부터 개인별 맞춤 운동, 영양, 질환에 대한 상담까지 제공됐다. 무엇보다 보건소가 아닌 청년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이뤄져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것이 마포오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현장 검진 프로그램은 마포구를 생활권으로 한 만 19세부터 만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몸 상태가 궁금하거나 건강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저활력 상태에 있는 청년 52명을 사전에 모집했고, 선정되지 못한 청년에게는 차후에라도 마포구보건소에서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됐다. 현장에서 검진을 받은 참여자들에게는 스마트체중계, 미니 캠핑테이블 등의 선물이 제공됐다. 검진 이후에는 보건소를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과 관련된 문자 안내를 받게 되고, 6개월, 12개월 이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상대적으로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의 생활 지원을 위해 건강,
【 청년일보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천원의 아침 등 청년세대를 위한 종합정책 발표를 통해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공연장에서 '대학생 패키지 지원 발표 쇼케이스'를 연다. 행사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이태규 의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이 참석하고, 대학생 30여명도 자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청년세대를 위한 종합 정책을 발표한다. 향후 청년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자리에서는 국민의힘이 추진해 온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확대 등 정책을 청년 당사자들에게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천원의 아침', '토익 유효기간 5년 확대', '예비군 3권 보장' 등 정책 소개가 이어진다. 앞서 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특위)는 지난달 1일 민간기업 채용 때 인정하는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1호 정책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4일에 숭실대에서 제2호 청년 정책인 '예비군 3권 보장' 정책을 발표했다. 대학생들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
【 청년일보 】 전북 장수군은 청년발전기금 25억 원을 조성하고 청년 주거와 창업 등 지원에 나선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발전기금 25억원을 조성,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주거비 지원, 청년수당 지급, 창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청년발전기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에 거쳐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조성 첫해인 올해는 25억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군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취미 생활을 위한 동아리 활동비로 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월세 지원, 청년 활력 수당 신설, 청년 멘토 육성 및 네트워크 결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당연직 4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청년발전기금의 계획 수립과 결산보고서의 작성 등을 심의했다. 이어 지난 4월에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며 장수군 청년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장수군 청년정책위원회(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종합지원공간이자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서울청년센터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성과평가 지표를 고도화한데 이어 이를 편집저작물로도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운영 기간이 1년 이상된 12개 센터에 대해 성과평가 지표를 시범 도입한 후 2024년부터 모든 센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성과평가 지표는 정책 전달, 정책 수행, 정책 확산 3가지로 구성된다.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등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효과성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지표를 활용해 매년 정례적인 평가를 해 서울청년센터의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성과평가 지표를 포함한 평가체계 전반을 담은 '서울청년센터 성과평가 자료집'도 출간했다. 출간된 자료집은 지난 5월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편집저작물로 등록됐다. 편집저작물로 등록된 성과평가 자료집은 서울특별시가 저작자인 '업무상저작물'로, 저작권법 제41조에 따라 공표 후 70년간 저작재산권이 보호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전문가와 현장이 머리를 맞대 개발한 성과지표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이례적으로 저작물로 등록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가체계가
【청년일보】 6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로 인천공항공사가 꼽혔다. 2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3.1%가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꼽았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크루트가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를 선호하는 이유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6%)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3%)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인천공항공사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8.6%)였으며 6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성별에 따른 선호도는 다소 엇갈렸다. 남대생의 경우 한전(12.4%)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천공항공사(9.8%) ▲한국철도공사(9.8%) ▲한국공항공사(6.9%) 등 순이었다. 여대생에게는 인천공항공사(15.4%)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공항공사(8.0%) ▲한국조폐공사(6.6%) ▲한국철도공사(6.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청년의 마음건강, 활력 증진을 위한 청년정책 업무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실시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서울 청년정책 참여자 우선 지원, 마음건강 관련 행사 진행 시 상호 협력, 청년정책 참여자 대상 진로탐색 및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청년 마음건강 관련 대외 홍보 협력 등 4가지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서울 청년정책 참여자, 특히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우선 지원한다.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청년을 위한 '테라피' 프로그램, '직무탐색 및 실무체험 교육' 등이 대상이다. 마음건강 관련 행사 진행 시에도 상호 협력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재단이 개최하는 각종 마음건강 관련 행사에서 서울시가 마음건강 지원 등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9월 청년주간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개최하는 마음건강 페스티벌에 서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