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7일 오전 임직원 가족 10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해마다 12월에 진행해 왔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2천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40가구 이웃에게는 쌀 4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찬박 DL이앤씨 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거 취약층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환경정화 맑음나눔 활동, 도토리 나무심기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탄소발자국 감축 등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혁신적인 경영전략 수립과 ESG 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민석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영진의 ESG경영 실천 의지와 전사 모든 임직원의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짧은 기간에 ESG경영을 내재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해 모범사례로 시상하는 상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ESG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의 모든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와 위원회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정기적으로 사외이사 후보군도 관리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기업경영 강화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회계 투명성도 확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드 타워 히타치 에너지 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전력 인프라 확장에 이어 최근 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가 대거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타치 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약 90여개 국가에 진출해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또한,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약 3.5조원 규모 UAE 해저 HVDC 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중에 있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9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난달 2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 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상세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오는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관계자는 "특히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수요자들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과 빠른 입주를 통한 중도금 이자 금액 절감 효과 등의 가격적인 메리트에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어 청약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
【 청년일보 】 올해 서울 빌라 월세 거래량은 10% 증가한 반면 전세 거래량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정보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격을 바탕으로 올해 1~11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월세 거래는 총 6만6천194건으로 작년 동기(6만125건)보다 10.1% 늘었다. 반면 전세거래는 5만7천6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6천408건)보다 13.3% 줄었다. 올해 월세 거래량은 전세 거래량보다 14.9% 더 많았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량이 월세 거래량보다 10.5% 더 많았던 지난해 상황과 대조적이다. 전세거래는 지난 8월을 기점으로 줄어든 모양새다. 올해 1~7월 전세거래는 매달 5천~6천건 이뤄지며 월평균 5천850건으로 집계됐으나 8~11월에는 월평균 4천163건으로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3천49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전세대출 중단과 대출금리 상승의 여파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월세거래 증가에 대해선 전세사기로 인한 불안감이 있었다는 해석이다. 서울 연립·다세대의 전세 보증금은 올해 1~11월 평균 2억3천17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2천172만원)보다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철회에 이은 탄핵정국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양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엄령 사태 이후 원화가 치솟는 등 환율시장이 요동치자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건설사들은 긴급점검에 나섰다. 먼저, 해외공사 관련한 자료와 정보의 수집·분석 및 우리 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고 있는 해외건설협회는 계염령 사태의 여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세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달 혹은 1월에 준비 중인 해외수주 건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다거나 특이사항은 아직까지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 추진하는 수주 건에 대해 문제가 생길 경우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계엄사태 이후 해외사업장 점검을 통해 특이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6월 발간한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GS건설은 미국과 영국, 스페인 등 13개국에 17개 법인을 두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장에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환율 변동과 관련해서 프로젝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환헤지를 걸어놔 큰 타격은 없다"고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 속에서 정부가 추진해오던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신규아파트 공급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수요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면서 공급에서도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 초부터 경부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시작된다. 아울러 내년 10월엔 세계 주요국에 우리의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 계엄 후폭풍에 법안심사 '스톱'…주택공급 확대 동력 '뚝' 재건축·재개발 기간 단축 등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 대부분은 법안 통과가 필요. 하지만 정치권이 계엄 후폭풍에 휩싸이면서 당분간 법안 심사는 중단되고, 정책 추진동력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최대 3년 앞당기기 위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 통과를 최우선 순위에 둬. 국회 소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여야간 합의도 일정부분 이뤄졌으나 여야가 탄핵을 놓고 대립하는 형국에서 해당 논의가 원할하게 이뤄질지
【 청년일보 】 6일 오후 2시 7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던 비계들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외국인 근로자 등 일부 작업자가 추락하는 등 현장에 있던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가 난 건물은 10층 높이로, 당시 외벽 9층 높이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하면서 주변에 있던 비계들도 무너져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달 25일에도 비계 구조물인 철근이 일부 떨어져 여학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이송된 부상자 6명의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3년간 경기도 양주시에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00% 완판됐다.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천172세대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동안 분양시장에서 소외됐던 경기 양주시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보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양주시 미분양 주택은 679세대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많은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3년간(2022년 10월~2024년 10월)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인 2천456건이 접수됐으며, 전용면적 84㎡타입은 8.52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0여 년간 선진 주거문화를 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해온 대우건설이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상품, 디자인, 브랜드 철학 등을 가미해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를 적용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총 103억9천800만달러(약 14조7천125억원)으로 최초 계약금액 101억2천100만달러 대비 2억7천700만달러(약 3천919억원) 증가했다. 공사기간은 2012년 5월 30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의 효력은 이라크 정부 국무회의(Council of Ministers)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되며 승인 과정에서 계약 조건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한화 건설부문이 바그다드(이라크 수도) 동남쪽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 80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등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3만여 가구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그 중 2만1천480가구가 발주처에 이관되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 10월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라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3년 1월 NIC의 사업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