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에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나 설 연휴 기간인 8∼13일에는 오전 7시∼익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된다. 단속 역시 오전 1시까지 이어진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으로 6명 승차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는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부고속도로에는 하행 4대(반포IC·서초IC·서초IC 입구·양재IC)와 상행 3대(양재IC·서초IC·반포IC) 등 총 7대의 단속 카메라가 있다. 단속 횟수만큼 과태료가 부과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며 무인 카메라뿐 아니라 시민 신고에 의한 위반 차량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고속도로 전광판과 입간판 등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연장을 운전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 기간은 안전 운행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더욱 필요할 때"라며 "착오로 인한 단속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
【 청년일보 】 서울 시내 재개발 추진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요건이 분의 2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입안을 재검토하거나 취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은 기존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완화된다. 단 토지면적 기준(2분의 1 이상)은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를 살려 당초 요건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입안 재검토 및 취소 기준이 신설됐는데, 이 기준은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입안 재검토 기준은 주민공람안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반대 15% 이상이었으나, 수정안에서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공공재개발 단독시행 방식은 토지 등 소유자 반대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입안 재검토 기준에 해당하면 입안권자인 구청장은 구역계 일부 제척·변경 등 조치계획을 세워 시에 사업추진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 청년일보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청(이하 행복청)은 주요 국가시설 건립에 앞서 올해부터 세종동(S-1생활권) 일대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동에 2027년 대통령 제2집무실, 2029년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이 일대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수립한 '세종 신도심 내부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토대로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갈매로·금남교 차로 확충, 국지도 96호선 선형 변경 및 일부 입체화, 절재로·임난수로를 지나는 '十'자형 신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및 전용도로 설치 등을 위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설치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행복청은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연구용역비 1억원으로 상반기 중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차량 흐름의 효율을 높이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교량의 적정위치와 규모 등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승용차 교통량 감축과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행복청은 자전거도로·보행로를 확충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해나가는 한편 세종시·경찰 등 관계기관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일 공사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가 공동 주관하고 충남대 및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협력해 개설한 정규 수업 과정으로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역량 제고의 목적으로 개설됐다. 해당 과정은 15주 정규 수업과 현장견학(4일)으로 구성돼 ▲각 기관 사업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 ▲가스산업 ▲도시가스 ▲발전소의 이해 ▲원자력발전기초 ▲기관별 현장견학 ▲현직자 멘토링 등 에너지 산업 이해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4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남대 및 24개 대학과 협력해 2021년도 동계 계절학기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총 8개 학기 동안 2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 오픈캠퍼스 과정을 수료한 학생이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최종합격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성과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근무유공 포상, 신년사, 신년하례,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았다. 조 사장은 근로자 안전 최우선과 함께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구축 등을 각각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공사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제2 창업 선포와 더불어 3년 만에 흑자 전환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며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공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달 28일, UAE 아부다비 기관 DMT와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정부 연구과제(국토교통부) 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해 본격적인 UAE 실증 준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정부과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은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를 필두로 12개 공동기관이 함께 수행하며, 연구개발비 340억원 규모, 4년 9개월(2021.04~2025.12) 동안 수행하는 연구과제다. 해당 연구과제의 목표는 '35kg/h 이상 그린수소 생산, 버스 2대 동시 및 2대 연속 충전이 가능한 On-Site형 수소충전소 구축 및 실증'으로 국내에 1건, 해외에 1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실증해야 한다. 국내 실증은 내년 하반기, 대전광역시에 구축 완료 및 실증 진행 예정이다. 해외 실증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향후 철저한 준비를 통해 UAE 실증을 완수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수소인프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중동지역에 그린수소를 활용한 On-Site형 수소충전소 사업 연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청년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용적거래제도'(TDR) 도입 방안을 검토한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5일 예산 3억원을 들여 내년 2월 '용적거래 실행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적거래제는 개발이 제한된 지역의 용적률을 다른 지역으로 넘겨 추가 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에서 도입돼 시행 중이다. 예를 들어 규제로 용적률 1천%인 지역에서 문화재 보호 문제로 용적률을 300%만 사용했다면 나머지 700%는 다른 건물이나 지역에 팔 수 있다. 제도가 도입되면 역사 자원이나 자연경관 등을 보전하면서 개발 수요가 있는 지역의 민간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은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단계로 실제 제도가 도입될지는 불투명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거래 대상지역, 용적가치 산정방안, 전담조직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며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오는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을 운영할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특히 사업방식을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에서 적자를 보전할 수 있는 최소비용보전(BTO-MCC) 방식으로 전환해 신규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서울시 제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서울 중심과 강북 일대를 잇는 도시철도로 지난 2017년 9월 개통했다. 현재까지 누적 승객이 1억5천만명을 돌파했으나 예측에 못 미치는 수송인원, 과다한 무임승차 비율이 문제가 됐다. 우이신설선의 일평균 수송 수요는 6만7천명으로 당초 예상치(13만명)의 51% 수준이다. 무임승차 비율도 33.2%로 예상치(11.6%)의 2.9배에 달했다. 이에 시는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와 실시협약 해지에 합의하고 사업방식을 변경해 신규 사업시행자를 모집하게 됐다. 시는 이달 7일 신규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15일에는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설사업기본계획에는 사업방식 변경을 통한 사업 안정성 제고,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권한 강화 방안, 안정적 인계인수를 위한 세부 조건 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사업
【 청년일보 】 이제 서울에서 한밤 중에 아이가 아파도 병원을 헤매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28일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의료기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소아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부모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는 우리아이 안심의원(1차)-우리아이 안심병원(2차)-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3차)로 구성됐다. 중증도에 따른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권역별로 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우리아이 안심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이다. 올해 4월 18일부터 강남권 3곳·강북권 5곳 등 총 8곳을 운영 중이다. 안심병원은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9곳(동북권 2곳·동남권 2곳·서북권 3곳·서남권 2곳)을 선정했는데 현재 6곳이 우선 운영 중이다. 전문응급센터는 5월 23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소아전문센터 운영기관 3곳(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야간·휴일 소아외래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도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에서 공기업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SNS 활용현황(정량평가 40%, 전문가평가 60%)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가스기술공사 블로그 채널은 공사의 주요 사업 및 기술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전문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를 국민들이 알기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생 기자단을 활용해 공사 사업 및 친환경 에너지, 수소충전소 등 대국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소통활동을 인정받았다.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블로그 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국민에게 여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