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비롯해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남부내륙에, 오후부터 경북권에, 저녁부터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에 전라권은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내륙과 경상권, 제주도는 17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산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남서내륙, 전남남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남내륙(남서내륙 제외) 20~50㎜, 제주도북부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 서울·인천·경기, 강원남부내륙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5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 청년일보 】 재단법인 한글누리(이하 한글누리)가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 영상 공모전 '한글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글페스타'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의 노래와 이야기를 한글로 표기한 영상을 만드는 공모전으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5일 한글누리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두 번에 걸쳐 진행된 페스타와는 달리, 올해 개최되는 '한글페스타 2025'에는 한글누리가 제안하는 '누리한글 표기안'을 적용하는 신규 분야가 도입됐다. '누리한글 표기안'은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언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을 수 있도록 한글누리에서 제안하는 표기법이다. 여러 언어들의 소리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을 바탕으로 현재 사용되지 않는 훈민정음 옛글자들을 복원하고, 기호화하여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표기할 수 있도록 활용했다. 올해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4개 언어가 대상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언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한글페스타 2025'는 ▲일반 분야와 ▲누리한글 도전 분야 총 두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일반 분야'는 지난번처럼 한글 또는 훈민정음을 활용해 참가자 모국어의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4도, 최고 20~2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부터 경북서부내륙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도 5~10㎜, 강원동해안, 광주·전남, 전북, 경남남해안 5㎜ 내외, 부산·울산·경남내륙, 경북서부내륙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거가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
【 청년일보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첫 실형 선고를 내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35)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28)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각각 징역 3년, 2년을 구형한 데 비해 다소 감형된 결과다. 김 씨는 지난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울서부지법 외벽에 벽돌 등을 투척해 타일을 훼손하고 법원 경내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진입을 저지하던 경찰관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같은 날 소 씨는 법원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내부로 침입하고, 화분 물받이로 창고 문을 긁는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외벽 타일 조각을 던져 추가 손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중의 위력을 동원한 범행으로, 그 대상이 법원이었으며 사회 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었다"며 "당시 범행 결과는 참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법부의 판단을 정치적 음모로 해석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보복을 시도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지난 2022년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이도현(당시 12세)군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차량 급발진 의심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 사고는 약 30초간의 이상 가속이 블랙박스에 기록돼 급발진 의혹이 제기되며 사회적 주목을 받아왔다. 13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2부(재판장 박상준)는 고(故) 이도현 군의 유족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9억2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쟁점은 차량 전자제어장치(ECU) 결함 여부와 자동 긴급제동시스템(AEB)의 미작동 원인이었다. 유족 측은 차량 ECU의 결함으로 급발진이 발생했고, AEB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사고기록장치(EDR)에 기록된 '풀 액셀(100% 가속페달 작동)' 상태를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 유족 측의 ECU 결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ECU가 잘못된 명령을 내렸더라도, 가속페달의 물리적 신호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실제 도로 주행 재연 시험에서도 EDR 기록과 유사한 속도 분포가 확인됐고, 사고 당시
【 청년일보 】 최근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시장 규모는 34조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 실천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의 성인 소비자 3천20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제도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66.4%(2천125명)가 현재 친환경 제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친환경 생활 실천율 점수는 2019년 62.1점에서 2023년 57.1점으로 하락했다. 특히, 4대 친환경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e-라벨, 온라인 녹색제품전용관을 이용하는 1천530명의 58.0%(886명)가 '경제적 혜택'이 있다면 계속해서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탄소중립포인트의 경우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소비자(928명)가 현재에도 이용하는 비율이 77.5%(719명)로 친환경 제도 중 가장 높았고, 이 중 이용의 주요 이유는 '경제적 혜택'(65.6%, 472명)으로 나타났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도 경제적 혜택의 유무가 제도를 계속 이용하거나 중단하는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텀블러·다회용기 등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전환되는 포인트를 지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시기를 4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고용 위축으로 단정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53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4천명(1.2%) 증가했다. 이는 2020년 4월 16만3천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가입자가 늘었지만, 건설업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9천명으로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식료품, 화학제품 분야에서 증가했으나 섬유,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외국인 고용허가제 적용 인원을 제외하면, 내국인 제조업 가입자는 오히려 1만4천명 줄어들며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업의 경우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숙박음식 업종에서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가 1천79만명에 달했지만, 도소매와 정보통신 분야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75만4천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