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수요자별 특성에 맞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방정부와 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화주택은 거주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공유 오피스 등 수요자 맞춤형 시설과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 재정 지원을 진행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청년특화주택 내 특화시설과 육아친화 플랫폼에 설치되는 시설에 대한 건설비 지원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육아친화 플랫폼 10개소에 76억4천만원, 청년특화시설 3개소에 4억8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유형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청년특화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총 4가지로 구분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까지 접수를 마친 뒤 제안서 검토와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한다. 지방정부 등 사업시행자가 지역 수요에 맞춰 입주 자격과 거주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지역제안형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북미 부동산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현지 대형 디벨로퍼 및 정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쿠슈너 컴퍼니,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 이제이엠이(EJME) 등 북미 주요 개발사 관계자들과 만나 주거 개발사업 공동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월드 파이낸셜센터 개발 실적을 보유한 EJME와는 맨해튼 및 인근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 협업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현지 한국계 기업과의 복합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정 회장은 에이치마트(H-Mart)와 인코코(Incoco) 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이 보유한 핵심 상권 부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정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지원 사격에도 나섰다. 정 회장은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 부의장과 고든 존슨 상원의원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기조 속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참여 기회를 논의했다. 엘렌 박 부의장과의 면담에서는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주거 개발 프로젝
【 청년일보 】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에 위치한 금호두산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며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21일 단지 내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조감도와 투시도를 최초로 공개하고, 안전진단 비용 모금 현황 안내 및 소유주 선호 평형 조사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주요 실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유주들이 참석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특히 최근 완화된 서울시 정비사업 규제와 단지의 미래 가치 및 사업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1994년 준공되어 올해로 32년 차를 맞은 금호두산아파트는 총 1천26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과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를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 금호 16구역과 21구역 재개발 사업과 연계되어 향후 성동구 주거 환경 개선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시장에서 갱신계약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며 '재계약 중심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3월에는 갱신계약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신규 계약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은 48.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41.2%) 대비 7%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3월만 보면 51.8%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40% 초반에 머물던 갱신 비중은 올해 들어 1월 45.9%, 2월 49%로 상승한 뒤 3월에는 과반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셋값 상승과 함께 토허구역 지정으로 매수 시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면서 신규 임대 물량이 줄어든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여기에 대출 규제로 전세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중랑구의 갱신계약 비중이 70.5%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62.7%), 강동구(59.9%), 성북구(59.5%), 마포구(57.9%) 등이 뒤를 이었다. 강
【 청년일보 】 봄철을 맞아 분양 시장이 점차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온화한 날씨와 함께 신규 공급도 늘어나며 청약 시장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천34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천117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더샵프리엘라'를 비롯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엘가 로제비앙'이 공급된다. 특히 '더샵프리엘라'는 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 총 32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별 최고가 기준으로 44㎡ 8억8천500만원, 59㎡ 약 12억~13억원, 74㎡ 약 14억~15억원, 84㎡ 약 17억 후반대로 책정됐다. 교통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문래역과 양평역 이용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안양천과 도림천, 문래근린공원 등 녹지 환경이 조성돼 있고, 영문초·문래중·관악고 등 학군도 갖췄다. 입주는 2029년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보고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22번째 장소로,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된 이후 독자적인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온 금천구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옷깃 금(衿)에 내 천(川)을 쓰는 지명은 시흥현의 옛 이름에서 유래했다. 19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구로구에서 분리되기 전까지 이곳은 '구로공단'이라는 거대한 산업 유산의 한 축이었다. 실제로 G밸리는 구로구 구로동의 1단지와 금천구 가산동의 2·3단지가 중랑천과 경부선 철도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어, 두 자치구는 태생적으로 산업적 정체성을 공유한다. 1964년 '수출산업단지개발조성법'에 의해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 국가산업단지라는 수식어는 두 구가 함께 짊어진 훈장이자 숙명
【 청년일보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업계 현장을 찾아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HUG는 최인호 사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디벨로퍼협회 사무실에서 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개발 업계 활력 제고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리츠협회와 주택건설협회 방문에 이은 릴레이 현장 경영 행보로, 개발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의 첫 단추인 개발업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성이 우수함에도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과 높은 금리 부담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사업장에 저금리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브릿지론에서 본 PF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중소 건설사 및 개발사 대상 PF 특별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도심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심주택특약보증 등 관련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 사장은 올해 주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26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에서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회사 대표이사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우수협력사에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해당 협력회사에는 상생 포상금과 계약보증 감면 등 등급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대비 포상 대상 협력회사 수를 확대해 동반성장의 취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공정거래 협약식에서는 정경구 대표이사와 최우수 협력회사인 엠케이지 한혜숙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4대 실천사항 준수와 하도급법 위반 예방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며 상생협력을 지속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구매상담회에 참여해 협력회사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력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담당 직원이 협력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서울 서초동 하이엔드 단지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경기 동탄역세권 단지의 계약을 시작하는 등 분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2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천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인 서초구에 위치해 추첨제 60%와 가점제 40%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7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4월 9일이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단지는 강남역에서 직선거리 약 600m 거리에 위치하며 서이초와 서운중이 인접했다. 또한 동탄신도시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계약이 이어진다. 경기도 화성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계약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 17일 실시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0.90대 1, 평균 경쟁률 12.68대 1을 기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군포 산본신도시 내 선도지구인 9-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LH는 군포 산본 9-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본 9-2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계획 세대수는 3천376가구다. 1기 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데 이어 사업시행자 지정도 가장 먼저 이뤄졌다.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함에 따라 LH는 4월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인 산본 11구역에 대해서도 사업시행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 세대수 3천892가구 규모인 해당 구역은 지난 10일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마쳤으며, 지정이 완료되는 대로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속행할 예정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1기 신도시 최초로 이뤄진 군포 산본 특별정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