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5일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9개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청춘잡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에 참여한 청년 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경영기획,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전략, 디지털 개발, 지식재산 법무, 상품기획, 연구개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화장품 제조 기술 등 총 22개의 다양한 직무 참가자를 모집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9명과 매칭, 멘토 1명당 5~6명의 청년 멘티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130명의 청년들은 2시간가량 사옥과 업무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을 가졌다.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팁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송유진 라네즈 BM팀 과장은 "행사 전에는 현직자로서 직무에 대해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며 "활동을 통해 오히려 MZ세대의 다양
【 청년일보 】 국민의 힘이 2호 청년정책을 통해 예비군 처우개선에 나선다. 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24일 숭실대에서 제2호 청년 정책인 '예비군 3권 보장' 정책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특위 위원장인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최고위원·장범식 숭실대 총장·박종훈 숭실대 총학생회장·배용인 국방부 예비전력과 대령 등이 참석한다. 특위는 열악한 예비군 처우개선을 위한 '예비군 3권 보장'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재 규정을 강화한 '학습권'· 예비군 훈련장 교통편을 지원하는 '이동권'· 예비군 훈련 참여에 따른 실비 지원을 현실화하는 '생활권'이 골자다. 앞서 특위는 지난 1일 민간기업 채용 때 인정하는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1호 정책'으로 내놓은 바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의 용적률과 높이를 완화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7월 시행 시기에 발맞춰 다수의 대학들이 공간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용적률이 부족해 반도체 등 첨단학과 신설, 관련 연구실과 실험실 등 기술 혁신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대학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지원을 통해 공간 재배치, 건물 신·증축, 노후시설 정비, 핵심시설 유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학들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재정비 중이다. 신·증축 사업 시행 과정은 내부 의사 결정 과정에만 약 10개월 이상 소요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는 '대학 공간혁신 방안'을 적용한 원활한 시설 개선 사업이 가능하도록 기본구상 단계에서부터 도시계획 컨설팅을 시행하고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양대와 연세대 등은 미래 성장을 고려한 융복합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단계별 순환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서울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도시계획 변경결정 고시를 지난 11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한양대와 연세대에 이어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23일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그룹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의 모집 분야는 PD(영상 촬영 및 편집)와 디자인(웹툰 등 디자인 콘텐츠 기획)으로 나뉘며, 각 분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툴 활용 능력과 관련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달 6일 자정까지 컴투스 그룹의 채용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컴투스 플레이어' 지원자는 지원 서류와 함께 직접 제작한 작업물 또는 콘텐츠 기획서 등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등록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컴투스 플레이어'는 오는 7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채용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내·외 행사 취재 ▲현직자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 및 기사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컴투스 채용 블로그 및 SNS,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컴투스 그룹은 서
【청년일보】 청년재단은 범농협과 청년들의 애그테크(농업과 기술의 합성어)·농식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NH Seed' 1기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재단은 앞서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 수행주체로 선정됐으며, 범농협·청년창업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NH Seed'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원대상은 애그테크·농식품 분야의 생산·가공·유통 관련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만 18세~34세 예비창업 청년 50명이다. 사회문제 해결 및 농업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스마트팜, 공정효율화, AI, 로봇 등) ▲제품(농식품 가공 및 생산 효율화, 대체식품) ▲서비스(농식품 판매 가속 및 생산자 서비스) ▲플랫폼(농식품 유통 플랫폼) 등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미취업자 및 사업화 이전 아이디어 단계의 예비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연매출 1.5억원 및 창업 3년 이하)에게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내달 19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기 대상자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장예찬 이사장은 "농업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올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 청년을 위해 농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 지원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3일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취·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 로코노미(Loconomy)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 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매칭데이(이음의날)를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디지털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해 지원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우수 인재 채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미취업 수료생을 연결해 주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청년취업사관학교 7개 캠퍼스(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중 강동·금천 캠퍼스 교육생 및 미취업 수료생과 채용 계획이 있는 42개 기업과의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데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모의면접·글로벌 취업 현장상담·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수료)생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경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면접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3일 10시부터 31일 17시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3천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온라인 자가검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6월 중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담은 검사 결과에 따라 최대 10회기(회당 50분)까지 지원된다. 상담은 1단계 온라인 검진도구를 사용한 자가검진, 2단계 자가검진 결과를 활용하여 상담사와 자기이해 심화상담(4회), 마지막 3단계로 마음건강 상태 최종 유형(일반군·도움군·임상군) 분류 결과에 따라 제공한다. 일반군은 디지털 마음건강 앱 바우처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도움군은 일대일 상담이 6회 추가 진행되고, 임상군은 전문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되어 관리된다. 2단계 심화 상담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임상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 시민건강국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정신의료기관 등 연계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6월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자가검진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들의 마음 상태별 맞춤 지원을 위해 처음 도입하였다. 지난해 도입한 검진 도구(MMPI-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계획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예산 및 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3천 명이 늘어난 1만 명이다. 또한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없었던 요건도 삭제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였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만 18~34세)으로 본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소득 연간 1억 원 미만이고 재산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 및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자치구
【 청년일보 】 서울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가 전략거점개발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에게 특화된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이자 청년 창업기능과 연계한 성장 거점으로 변할 계획이다. 서울는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의 전략거점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자 이달 중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정된 용도 등으로 활성화가 낮은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공릉동 구 북부법조단지는 지난 2010년 북부지검 및 북부지법이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취득하기로 결정한 부지(1만3천209.7㎡)다. 2021년 서울시와 SH공사 간 매입가격 970억 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5년 분납 후 오는 2026년 서울시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그간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일대는 태릉입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나 블록 내부 입지로 인한 접근성 및 인지성 미흡, 지역과 소통하지 못한 용도 도입 및 한정된 시설 이용으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되어 왔다. 특히, 지역 파급력이 미흡하고 활용도가 낮은 시설 입지로 인해 노원구 공릉동 지역 발전 저해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