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M증권은 사내 소통과 조직 활성화 도모를 위한 기업문화 협의체인 'iCON'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iCON(아이콘)은 사내 기업문화 활동에 대한 협의와 검토, 채택된 활동 시행 등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활동 추진 기구로, ‘iM Communication On’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iM증권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차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선발을 위한 사내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점 영업과 본사 지원, IT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한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위원은 약 6개월간 조직 내 소통 강화 등 기업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1회의 정례 회의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제안, 사내 의견 수렴, 새로운 활동 검토, 활동 피드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iCON’ 활동을 통해 iM증권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이 중심이 된 기업문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라며 “소통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
【 청년일보 】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전체 화물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 물동량이 총 3억8천776만 톤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3억3천136만 톤, 연안 물동량은 5.1% 감소한 5천640만 톤으로 각각 집계됐다. 항만별로는 부산항(0.4%)과 울산항(2.9%)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광양항(-1.3%), 인천항(-0.8%), 평택·당진항(-3.5%)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일부 개선됐다. 2분기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826만 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로, 1.9% 증가했다. 다만 수출입 컨테이너는 0.6% 감소한 453만 TEU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 물동량이 8.4% 급감하며 전체 수출 물동량도 1.0% 줄었다. 수입은 중국(-1.3%)과 베트남(-4.3%) 감소로 인해 전반적으로 0.2% 하락했다. 반면 환적 물동량은 5.3% 늘어난 370만 TEU로, 미국(8.2%)과 중국(4.7%)의 환적 증가가
【 청년일보 】 NHN이 정부가 AI(인공지능)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에 대한 참여 소식에 29일 장초반 주가가 전날 대비 11%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NHN는 전날대비 3천300원(11.05%) 오른 3만2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날 NHN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기부에 따르면 전날 GPU 확보 사업 참여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다. 과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엔비디아 B200 1만80장, H200 3천56장 등 총 1만3천여 장의 GPU를 확보할 계획이다. NHN 외에도 카카오(0.36%)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시리즈 교육’은 나날이 진화하는 금융 사기 수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하는 시리즈 교육이다. 대상은 서울 시민대학 소속 어르신들로,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강동구 종로구 금천구에서 교육을 이어간다. 25일 교육에는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 소속 70대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및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고도화되는 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고령층의 노후자금을 노리는 최신 코인 사기나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실제 고액 피해 사례를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도 함께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고객편의성 제고’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우수 고객자문위원과 ‘신한 SOL뱅크’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파워 유저 등 총 6명의 고객이 초청됐다. 간담회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는 감사장 전달, 개선의견 제안,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 고객들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아이디어 ▲실제 금융거래에서의 고객 경험 ▲고객 편의성 제고 과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표 과제인 ▲가계여신 고객 알 권리 혁신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 ▲쉽게 읽히는 알림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AI활용 고객 맞춤형 상품/혜택 제공 ▲비대면 채널을 포함한 고객 관리 체계 강화 ▲재미 요소를 더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새롭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금년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하여 1조 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신용ㆍ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지난 21일~25일까지 채비, 씨엠티엑스, 에임드바이오 등 5개 벤처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채비는 발전기, 전기변환·공급·제어 장치 관련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약 851억원, 영업손실 약 276억원, 순이익 약 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간사는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장비용 소모성 부품 제조업을 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약 708억원, 영업이익 약 46억원, 순이익 약 2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담당한다. 에임드바이오는 암세포 잡는 유도 미사일 역할을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 약 117억원, 영업손실 약 4억원, 순손실 약 3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플라즈마 발생 장비 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 약 103억원, 영업손실 약 68억원, 순손실 약 1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간사를 맡았다. 알지노믹스는 인체질환치료제 업체로 지난해 기준 영업손실 약 129억원, 순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간사는 NH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의 주주 친화 점수가 100점 만점에 평균 50.7점을 기록해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와 아이에셋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2천232곳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공시를 기반으로 재무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주 친화 평균 점수는 608.3점(100점 환산 기준 50.7점)이었다. 이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경우 평균 50.7점 수준에 머무른 점수치다. 이번 평가는 ▲안정적 성장 ▲수익성 ▲주주환원 실행 정도 ▲지배구조 투명성 ▲자본 활용 효율성 ▲시장가치 대비 자산평가 ▲주주가치 훼손 여부 ▲경영진 보상 합리성 등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1천2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1천200점 만점 기준, 코스피 상장사가 평균 602.2점, 코스닥 상장사는 평균 502.7점을 기록해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약 20% 높은 주주 친화 점수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항목이 평균 20.0점으로 가장 낮았다. 실제로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은 전체 상장사의 74.6%였지만, 이 중 소각을 실행한 기업은 8.5%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지주 및 은행이 평균 738.8점으로 가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금융결제국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실 명칭을 디지털화폐실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연구'를 빼고 실질적인 사업 부서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와 별도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반'도 가동한다. 29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31일부터 디지털화폐연구실을 디지털화폐실로 바꾸고, 디지털화폐기술1팀과 기술2팀도 디지털화폐기술팀과 디지털화폐인프라팀으로 각각 변경한다. 한은 측은 경제연구원 말고 부서명에서 '연구'를 사용하는 곳이 없어 연구만 하는 부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변경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초 디지털화폐연구부에서 격상된 디지털화폐연구실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다. 특히 '프로젝트 한강'으로 불린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를 주도해왔다. 1차 테스트는 지난달 말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이후 장기 로드맵 부재, 비용 부담 등을 둘러싼 참여 은행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하반기 진행하려던 2차 테스트는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한은은 최근 CBDC 기반의 예금토큰이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이나 다름없으며, 일각에서 요구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37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20~50대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고객으로 이루어진 ▲심층패널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37기 고객패널은 삼성화재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뿐 아니라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서비스까지 폭넓게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평가와 제안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용자 편의성, 안내 정보의 명확성, 디지털 서비스의 완성도, 상품 이해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포인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고객패널은 매월 다른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행력과 신속한 개선 반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히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현업 부서와의 빠른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약 2천명 규모의 온라인 패널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