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장학재단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1천153명의 내외의 '2023년도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사업은 대학생이 실제 납부한 등록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해 주는 등록금성 장학금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22억8천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시민(의 자녀)에 해당하는 비서울 대학교 재학생 중 2023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50만 원 이상인 학생이다. 또 소득 기준이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이거나 2023학년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여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등록금 실제 납부 금액에 따라 학기당 50~15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으로 지원한다. 1학기 선발된 장학생은 학적변동이나 반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2학기에도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 장학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등록금성 장학금은 타 기관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지만 교내외 등록금성 장학금을 모두 합산해 등록금 범위를 초과해서 지원받을 수는 없다.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 10시부터 내달 10일 17시까지이며, 서
【 청년일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서울의 미래 비전을 엿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27일 '미래서울전략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시청 본관에서 전날 열었다고 밝혔다. 미래서울전략회의는 2030세대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11월 출범한 청년참여 채널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청년 48명은 5개월간 미래산업과 문화디자인 및 소통전략 3개 분과별로 100회 이상 회의를 하고 전문가 멘토 자문과 서울시 담당 부서 공무원과의 논의를 거쳐 정책 제안서를 마련했다. 먼저 미래산업 분과에서는 '기술과 함께하는 서울'이란 주제로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기술(RCS)을 활용한 맞춤형 서울시 구독복지 플랫폼을 새롭게 제안했다. 활동적인 노인을 위해 건강관리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생활양식 중심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전환하자는 취지다. 문화디자인 분과는 서울 곳곳에 문화와 디자인 요소를 전략적으로 연결해 서울 자체를 거대한 놀이공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누구나 쉽게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서울 자유이용권'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와 스크린도어에 역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부착하거나 지하철 개찰구에 감성적인 글귀를 담는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과 광주청년센터는 지난 26일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대관계 강화 및 청년지원사업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으며, 청년사업 공유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청년지원사업 상호협력 및 지원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지원사업 다각화 ▲청년센터 종사자의 능력개발, 역량강화 등 인재 양성프로그램 협조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방안 모색 등 협력 방안을 담았다. 재단은 이번 광주청년센터를 포함해,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부산청년센터·대전청년내일센터·충북청년희망센터·전국청년센터협의회 등 전국 청년센터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정책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재단에 따르면 청년센터와의 업무협약은 현재 청년정책에 대한 중앙과 지역 간의 정책 연계와 통합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모든 청년이 균질한 정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 관련 조례가 제정된 가운데, 중앙정부 정책이 지자체에 가닿지 않으면서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2023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재단은 청년들이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주거복지 분야 일자리를 청년들이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전문 청년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직무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만 19~34세 미취업청년 총 240명(상반기 120명, 하반기 120명)을 선발하며, 1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내달 16일까지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전체 63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와 연계해 주거복지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6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공공행정 및 주거정책,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역량 등을 교육한다. 12주간의 본격 일경험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지원 ▲주거지원종합센터 내 마이홈센터 주거복지사업 상담 보조 ▲주거급여 현장조사 및 결과 입력 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일반행정
【 청년일보 】서울 도봉구는 청년 정책 수혜자 확대를 위해 39세 이하인 청년 연령을 45세 이하로 상향한다. 청년 연령 상향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도봉구가 처음이다. 서울 도봉구는 24일 '도봉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 연령을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연령 상향에 따라 도봉구 관내 청년 수는 약 8만명(인구 비율 25.8%)에서 약 10만명(34.9%)으로 늘어난다. 구는 상한 연령 상향으로 늘어나는 청년 인구 지원을 위해 '도봉구 청년기금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청년 주거·창업 공간 임차보증금 융자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을 위한 '청년 사회 첫 출발 지원금'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이고 단계적인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 주거안정과 취·창업 등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 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울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자신의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청년 당사자와 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한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월 서울시가 실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이다. 개별 사업 단위로 추진했던 기존 정책을 청년 개별적 특성에 맞춰 세부전략을 구조화해 정책 모델형태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발굴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적 청년 지원'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차별이나 무관심 대신 사회적으로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회적 관심 확산'을 골자로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촘촘한 발굴체계를 구축한다. 가족‧지인‧본인이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하는 방식 외에 복지전달체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온라인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실효성과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이 차별이나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로 발을 내딛기 곤란을
【 청년일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후계농들이 생산한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기획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네이버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청년후계농 상품 특별할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년농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1인당 30% 할인 쿠폰(최대 2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쿠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소진하면 내 3일 오전 10시부터 2차 발급이 가능하다. 할인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쇼핑의 중소상공인 상생전용관인 '나란히가게'에서 볼 수 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앞서 지난해부터 네이버와 협의해 온라인 판매 수수료 면제를 지원해왔다. 네이버쇼핑과 연계해 판매수수료 2%를 1년간 면제한다. 올해는 면제 대상을 지난해 인원인 357명에서 두 배가 넘는 8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에 새롭게 뛰어든 청년들이 유통‧마케팅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네이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체국쇼핑을 통한 추가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2030 청년 200인으로 구성된 '청출어람단(청년이 만드는 더 나은 저출산 정책 제안단)'이'우리 세대(2030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저출산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KBS 스튜디오 별관에서 개최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달 초 2030 청년 200인의 청출어람단을 구성한 바 있다. 청출어람단은 사전에 제공받은 저출산 관련 정부 기본계획·대책자료, 전문가 강의영상 등을 학습한 후 오전 일찍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틀 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세 명의 전문가 강의, 네 번의 분임 토의와 한 번의 전체 토의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제8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로부터 각각 20분 분량의 '저출산 현황 및 원인진단', '제4차 저출
【 청년일보 】 마케팅은 세상은 둘러싸고 있고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마케팅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마케팅이 궁금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본일이 꿈꾸는 마케팅적 상상을 실현하고 싶은 마케팅 꿈나무 대학생을 위해 '상상마케팅스쿨'을 운영중이다. '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경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주제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상마케팅스쿨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청년 마케터들의 상상 ESG 챌린지'로, KT&G 상상유니브에서는 ESG 마케팅을 주제로 과제를 진행하기에 앞서 현직 기업 마케터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 풀무원, 러쉬코리아의 ESG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실무 담당자가 ESG 마케팅 관련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한편 KT&G 상상유니브는 청년의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상상마케팅스쿨' 외에도 '상상프렌즈', '로컬프로젝트' 등 청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발대식을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MZ세대 대표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7명이 한 팀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지역사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게 목표다. 특히 올해는 미국·네덜란드 등 해외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참가해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현황을 함께 파악한다. 이를 위해 전세계의 공통 어젠다인 기후변화 대응과 개선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원을 지급하고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인증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국내외 탐방 경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