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뉴진스의 멤버 혜인의 부상이 완치돼 완전체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어도어 등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잇 나우'(Right Now) 무대를 선보인다. 혜인은 발등 부상으로 그간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전체 멤버가 음악방송 일정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에서는 혜인도 멤버들과 무대에 섰다. 뉴진스는 오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1일 '슈퍼내추럴'을 발매한 뒤 도쿄돔 팬미팅 등 일본 현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니혼TV '위드 뮤직'(with MUSIC) 등 주요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그리가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싱글 '굿바이(Goodbye)'를 오는 18일에 발매한다. 1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등에 따르면 그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Goodbye) / 2024.7.18 6PM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2년 11월에 발매한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노래다. 그리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남녀주인공으로 만난다. 12일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문가영, 최현욱 캐스팅과 내년 편성 소식을 전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문가영은 용성백화점의 기획팀장 백수정을 연기한다. 악바리 근성 하나로 용성백화점에 입사한 백수정은 본부장 앞에서도 참지 않고 싸우는 당당한 캐릭터다. 오직 실적만을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던 백수정이 지우고 싶은 최악의 흑역사로 남은 온라인 게임의 악연, '흑염룡' 반주연과 직장 상사로 재회한다. 최현욱은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는다. 재벌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답게 보이기 위해 본인의 실제 성격을 숨기고 사는데, 중학교 2학년 때 게임에서 만난 첫사랑에게 고백과 동시에 차인 상처로 인생의 쓴맛을 본 첫사랑 백수정을 부하 직원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내년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K팝 그룹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뉴진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뉴진스의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세련된 한국 관광을 각인시키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2편(미식편, 체험편)은 최근 방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라는 기획으로 제작됐다. 광고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전통시장에서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고,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며,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추천한다. 이들은 한국어 대사와 함께 '촌캉스', '카페투어', '자개공예' 등 다양한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소개한다. 이 광고는 이날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되며,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 상하이, 방콕, 두바이
【 청년일보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초반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잉글랜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4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잉글랜드는 랭킹 7위 네덜란드를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 우승을 노린다. 직전 대회에서는 이탈리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었다.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했지만, 3경기에서 2골에 그쳐 자국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았다. 잉글랜드는 토너먼트에서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으나, 끈질긴 경기력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결승에 올랐다. 16강과 8강에 이어 4강전에서도 선제 실점을 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네덜란드는 전반 7분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특급 스트라이커'
【 청년일보 】 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써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스무 살에 데뷔해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게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다가오는 11월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 등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방송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JTBC 예능 '아는 형님'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밀남녀', '주크박스' 등 여러 예능 프로를 진행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리오넬 메시의 마수걸이 득점포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캐나다를 2-0으로 완파하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대회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와 함께 역대 코파 아메리카에서 15차례 정상에 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와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캐나다는 제시 마쉬 감독의 지휘 아래 코파 아메리카 첫 출전에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2로 패했던 캐나다는 설욕을 다짐하며 전반 초반부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경기 초반, 캐나다는 제이컵 샤펠버그의 두 차례 슈팅으로 아르헨티나를 압박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앙헬 디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어 전반 22분, 호드리고 데 파울의 침투 패스를 훌리안 알바레스가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막판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6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슈팅을
【 청년일보 】 2007년생 라민 야말이 동점골을 넣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되며 스페인의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4강전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강력한 모습을 보인 스페인은 이번 승리로 1964년, 2008년, 2012년에 이어 네 번째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전반 8분 란달 콜로 무아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킬리안 음바페의 크로스를 받은 무아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알바로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왼발로 감아차기 슛을 시도해 골대 구석을 찔렀다. 이 골로 야말은 16세 362일의 나이에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은 4분 뒤 다니 올모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모는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올모는 유로 16강, 8강, 4강까지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공동 선두(3골)에 올랐다. 후반전에서도 양 팀은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9일 제니의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니 또한 실내 흡연으로 인해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준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니가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는 그녀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제니는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서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실내흡연 논란은 물론, 스태프 갑질 논란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 흡연 여부를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9일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격려의 편지를 전달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인촌 장관은 선수단 전원에게 활약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결단식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장관,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결단식은 KBS, MBC, SBS 등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됐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결단식이 끝난 후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 선수와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에게 전달했다. 앞서 유인촌 장관은 지난 3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한 후 양궁 선수들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제33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