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5R Program을 활용한 진료 영역별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한 의료진 좌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5R 프로그램은 장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기능의학 치료법 중 하나로,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치료에 주로 활용되며, 장 투과성 정상화를 목적으로 Remove부터 Rebalance까지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좌담회는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건강의 중요성과 5R Program 적용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장 누수 증후군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의 치료(아주대병원 김규남 교수) ▲여드름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게 필요한 5R 프로그램의 적용과 개선 사례(제이웰의원 박소진 원장) ▲비만 치료에 있어 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Case(차움의원 서은경 교수) ▲균형 잡힌 면역 조절에 있어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이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장내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는 신규 EMR 플랫폼 라인업인 'NEW EMR'(뉴이엠알)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NEW EMR' 웹사이트는 'NEW EMR'만의 차별화된 제품 정보와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정보는 물론 전문가와 1:1 상담 등 다양한 정보와 문의를 가장 쉽고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NEW EMR'은 최신 IT 트렌드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반영하고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한 새로운 EMR 플랫폼이다. ▲진료과별 특성과 사용자 편의에 맞는 맞춤형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 ▲최대 5명의 환자를 동시 접수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접수 ▲처방전 및 제증명 서류 원클릭 발급기능 등을 제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유비케어는 'NEW EMR'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10초 개원준비 설문' 이벤트와 'NEW EMR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 가지 이벤트 중 하나만 참여해도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NEW EMR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에서 당선된 참여자 3분께 최대 2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당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7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며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절정에 이른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많아져 더욱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함께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가을,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자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누구나 상처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야영장 및 대피소에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이하 GA, Geographic Atrophy)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실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나이관련황반변성(이하 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크게 건성(dry)과 습성(wet)으로 구분되는데, GA는 건성 AMD의 심화된 형태이다. GA는 주로 AMD 말기에 발생해 망막 조직을 손상시켜 실명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1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최초의 GA 치료제가 출시되었으나, 이미 감퇴한 시력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GA의 진행을 일부 늦추는 정도의 제한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약물 투여 시 상당수의 환자에서 습성 AMD가 발생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따라서 GA 치료에서는 여전히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된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를 포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첫 연구 결과가 국내 혈액학회지 '블러드 리서치(BLOOD RESEARCH)'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전까지 해외 연구에서 헴리브라의 소아 환자 대상 출혈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지만, 국내 환자의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혈액종양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0~11세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에게 6개월 이상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024 추계 피부과학회(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 이하 FCD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명: CT-P17)'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FCDC는 미국 피부질환 전문의들이 건선, 피부암 등의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학회로 올해 4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의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 방식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동일 임상 결과를 유럽 저명 피부과 학회인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 임상 결과,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유효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
【 청년일보 】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비만 치료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음식 섭취 시 장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GLP-1) 호르몬을 기반으로 한 GLP-1 계열 약물이다.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낸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이 주요 건강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계열의 비만 치료제 개발에 힘이 쏠리고 있다.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를 포함해 식욕 억제, 지방 흡수 차단 등 여러 기전의 약물이 연구 및 개발 중이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4주 이내 단기 사용으로 허가된 대표적 비만 치료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이 있다. 이 약물들은 주로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체중 감소 효과를 낸다. 펜터민은 신경전달물질 작용을 증가시켜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 특히 대웅제약의 '디에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체질량지수가 매우 높은 환자나 고혈압, 당뇨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로 의사 및 병원 관계자 2명이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막혀있던 의료계와 정부 간의 대화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1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수 혐의 의사·병원 관계자 2명 구속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2일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사 3명 중 1명과 병원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의사 조모 씨와 병원 관계자 정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의사들이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조모 씨와 정모 씨는 고려제약 직원으로부터 자사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를 리베이트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씨가 받은 리베이트 금액은
【 청년일보 】 종근당이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의 매출 성장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천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한 252억원, 순이익은 50.6% 감소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주요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가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개발(R&D) 투자비가 전년 동기 대비 26.2%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도 이날 3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분기에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은 439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도 A 통합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ESG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유가증권시장에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코스닥시장에는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이 상장되어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등급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높은 A+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등급이 올랐다. 지배구조 부문도 A에서 A+로 상향됐다. 사회 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환원정책 수립 및 ESG위원회를 설립해 ESG활동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B+에서 A로 한 등급 상승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