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은행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공급에 한창이다. 기업의 일시적 자금부족을 지원하고 명절경기를 활성화해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오는 9일부터 5천억원 규모의 ‘2024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2024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현상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BNK 2024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추석 전후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따라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활동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14001 인증 획득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규정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고 환경개선을 이뤄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iM캐피탈은 지난해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환경 분야에 대한 활동을 강화한 데 이어 금번 ISO14001 인증 획득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캐피탈은 더 나아가 DGB금융그룹의 환경부문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투자 및 대출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며 2050년까지 자사 운영에 사용하는 에너지 100%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의 목표를 수립해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최고의 AI 인재 양성을 통해 금융권 AI시장을 선점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AI Skill Training Essentials 2024'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Skill Training Essentials 2024는 KB금융이 AI 활용 역량 강화를 꿈꾸는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KB금융은 전 계열사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사들의 AI 역량 강화 사례를 소개하고 AI 활용의 기반이 되는 AWS클라우드의 기술 특징, 핵심 개념, 활용 방법, 학습·AI자격증 취득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AWS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비롯해 금융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사례의 소개를 소개하며 직원의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워크숍 과정을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여러 기법과 생성된 결과물의 품질 향상을 눈으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4기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진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는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4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그 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취업을 위해 준비해 온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방식에 부합하는 취업 로드맵과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내용과 구성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학생 10명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포트폴리오 내용과 표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장과
【 청년일보 】 저축은행업권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와 대비해 적자 규모가 늘어났다. 연체율 또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30일 발표한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3천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965억원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2천839억원 늘어난 것이다. 금감원은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2조3천285억원에 달해 지난해 말(1조9천558억원)보다 4천억원가량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의 경우 올 6월 말 연체율은 8.36%로 지난해 말(6.55%)에 비해 1.81%포인트(p) 높아졌다.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 우려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8.02%에서 11.92%로 3.9%p 올랐다. 다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4.8%로 지난해 말(5.01%) 대비 0.21%p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52%로 지난해 말(7.75%) 대비 3.77%p 올랐다. 금감원은 "경기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대출 위주로 저축은행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PF 부실 사업장 경·공매 등 실질적인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이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사업에 필요한 견적서 등 거래문서 작성을 도와주는 페이워크의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사장님ON’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워크㈜(대표 손지인)는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선발된 업체로, 출장과 이동이 잦은 현장업무가 많은 인테리어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5인 이하 자영업자에 특화된 업무정산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하나은행은 페이워크(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인 ‘사장님ON’에서 ‘간편 업무정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매월 세금계산서 발행 100건, 거래문서 카카오톡 전송 150건, 이메일 전송 10건이 포함된 월 12,900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견적서, 거래명세서, 영수증, 청구서, 발주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현금영수증 등 총 7종의 거래문서를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작성 및 수정 할 수 있고 수신자의 서명으로 법적효력이 생성되는 문서를 PDF 내보내기, 카카오톡, 이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이외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41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년간 신한은행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3,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41기 신.대.홍 100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특히 면접전형에서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40초 자기소개영상을 통해 각자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번에 선발된 신.대.홍 41기의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41기 신.대.홍은 발대식 이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전략에 대한 강의,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41기 발대식에는 지난 23일 선발된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 SBJ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S.U.P(SBJ University student Promoters)’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대.홍과 ‘S.U.P’는 상호 교류하면서 향후
【 청년일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고졸인재 등 4개 분야이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8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9월 2일부터 2주일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9월 6일에는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일반기업이 리움미술관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콘택트먼트(C♡NTACT+MENT)’는 시각에 의존해 살아가야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하여 신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현대 무용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하며 각자의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카프 등 도구를 활용하기도 하고 무용가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면서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 다름에 집중하지 않고 잠재된 창의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수업 이후에는 도자기, 서화, 불교미술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고미술 소장품 상설전’도 관람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설명, 수어통역, 문자통역, 디지털가이드 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