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시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최대 4천3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계획이 확정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3년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최대 4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로 2년간 최대 4천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지원 대상 청년이 창업할 경우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천500만원을 준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최대 574개소)과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570명 지원 예정)은 오는 9일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어렵지 않게 구하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도 손쉽게 인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이 청년이 모여들고 정착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청년일보 】 SPC는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 지원을 위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 좋아요, SNS공유시 SPC가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대신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목표 달성 시 총 2천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자립준비청년의 가전, 가구, 생필품 등 첫 살림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참여는 해피앱 내 배너 또는 해피스토리 '달콤한동행' 탭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에게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첫출발을 지원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앱을 운영 중인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고객참여 사회공헌을 확대하고자 고객이 직
【 청년일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청년자문단 운용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 청년자문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청년정책 전담 조직이 설치된 고용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각각 운영하게 된다. 노동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노동부 청년보좌역(장관실 소속 별정직 6급 상당)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노동부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 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이들은 고용·노동·산업안전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정책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례회의 및 수시회의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KTV국민방송(한국정책방송원) 기자 출신인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자문단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달 노동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으로 채용됐다.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민 눈높이에서 청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정책소통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문단원은 성별과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정책에 참여한 후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4일 '청년정책 참여사례 수기 공모 이벤트'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청년 구출, 2차 청년 도약, 3차 청년 기회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구출과 도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7월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됐다. 기회 분야 공모전은 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 영테크 등을 다룬 1차 구출 분야 공모전에는 총 167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대상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담은 '26살 여름의 숙제'가 선정됐다.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까지의 고민, 참여 과정에서의 변화 노력과 앞으로의 기대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년수당,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을 주제로 한 2차 도약 분야 공모전에는 총 87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대상은 청년수당으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취업에도 성공한 참여자의 사연을 소개한 '고무 튜브'에 돌아갔다. 1·2차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33편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블로그와 페이스북,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2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청년 본인들이 자란 창원에서 지속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중심으로 창신대학교와 경상남도 마산회원구청의 지역사회 협력기여 협업으로 진행됐다. 셀럽으로 초청된 개그맨 김성원과 류근지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미래를 위해 본인의 장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방청객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셀럽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고민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후 현재까지 1년 전액 장학금 지원, 부영 취업연계트랙 등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결과
【 청년일보 】서울시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청년정책 관련 청년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일 신세계센트럴시티와 청년정책 관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각 보유한 시설·공간, 홍보매체, 인적자원 등을 총망라한 청년활동 지원전략을 마련해 창업을 포함한 각종 청년사업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청년정책 홍보·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서울청년페스티벌'을 공동 기획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영테크(청년 자산불림 재테크), 마음상담, 취·창업 상담코너 등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구성된 정책박람회와 청년예술인 공연, 이벤트 행사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에서 열린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공간뿐 아니라 장비 제공,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밖에 양측은 신세계센트럴시티 중앙광장 오픈스테이지, 에스컬레이터 LED 광고판, 단지 내 점포 등 주요 지점에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표출한다. 공동 기획사업은 서울 청년몽땅정보통과 서울청년센터(12곳) 등 서울시 온·오프라인 전달체계를 통해 홍보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청년을 대상으로 공동 창업지원에 나선다. 창업 지원 공간 '청년커피랩', 원두로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금융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청년들이 직면하는 여러 새로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금융위도 청년의 원활한 금융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노력의 일환 중 하나로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꼽았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당초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만기로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하는 금융상품으로 제시됐으나 금융위는 현실성을 고려해 5년 만기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
【 청년일보 】부산시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3천494명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차상위 이하 청년에서 기준 중위 100% 이하 가구의 저소득 근로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본인적립금(10~50만원)에 정부지원금(10~30만원)을 매칭해 교육 이수 등 요건 충족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29일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은 결과 1만1천758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천494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 때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지원은 1(본인) 대 1(정부)이 아닌 1대 3으로, 정부가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뒤 만기 때 총 1천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이며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28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은행들과 함께 지원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자립 지원금 1억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했다. 지원금은 10명의 자립 준비 청년 등에 전달돼 교육, 생활 안정 및 자립 준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부모 세대의 책임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오늘 전달드린 응원의 메시지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주거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청년 특별공급 대상이 확대된다. '미혼 특공' 소득 기준이 월 450만원(올해 기준)으로 정해지면서 대기업에 다니는 사회초년생도 '미혼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주택 당첨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근무 기간이 5년 이상인 청년은 우선 공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공공분양주택 유형별로 입주자 선정 방식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 등을 입법·행정 예고했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목표로 발표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세부 공급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공분양 주택 나눔형...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 주택 환매 정부는 공공분양주택을 나눔형·선택형·일반형 3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나눔형' 주택은 분양받은 사람이 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하면 처분 손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높은 주택가격 상승기에는 처분 이익의 70%를 얻게 되며,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낮은 하락기에는 처분 손실의 70%를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시세 5억원의 나눔형 주택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