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협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CI(Corporate Identity) 리뉴얼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협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새 CI에는 ‘글로벌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20년의 도약’이라는 가치 아래 혁신, 투명성, 지속가능성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CI 리뉴얼은 국내 시각디자인 분야의 주목받는 인물인 박영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박 디렉터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뉴욕 스튜디오 책임디자이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수석디자이너, SPC그룹 디자인 디렉터, 스타벅스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박영하스튜디오 대표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겸임교수, 홍익대학교 외래교수로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룩디자인, 파리바게뜨 BI 리뉴얼, 스타벅스코리아 로컬 디자인 시스템 정립, BTS+스타벅스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나훈아 2023 신곡 뮤직비디오 타이틀 로고 디자인 등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총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수행 계약을 체결하며 급성장하는 미국 원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약 2천119만㎡ 부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민간 전력망 단지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AP1000 대형 원전 4기, 소형모듈원전(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결합한 총 11GW(기가와트) 규모의 독립형 전력 공급 인프라와 이를 연계할 초대형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대형 원전 4기 건설의 첫 단계인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현재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통합 인허가를 검토 중으로, 현대건설은 기본설계와 본공사 준비를 병행하며 내년 상반기 설계·조달·시공(E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첫 번째 장소로, 산업화의 추억과 금융 도시의 현재가 공존하는 '변화의 교차로', 영등포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서울 남서쪽에 자리한 영등포는 산업화의 유산과 도시의 명암이 선명하게 교차하는 복합도시다. 경부선과 경인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서울의 전략적 배후지였던 영등포는, 공업단지에서 여의도 금융 중심지와 문래동 예술 창작촌으로 공간을 급진적으로 재구성하며 서울의 생활과 정책 변화를 선도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 뒤편에는 낡은 구도심 상권의 노후화, 극심한 주거 불균형,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과제 역시 그림자처럼 공존한다. ◆산업과 공간 확장의 역사 일제강점기 시절 영등포는 철도
【 청년일보 】 다음 주에는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4천500여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7천40가구(일반분양 4천56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별로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청주센트럴파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고,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김포시는 지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서울 25개구와 경기 12개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에 납입 횟수가 12회 이상일 경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 분양권 전매 금지 기간이 1년으로 규제지역(3년)보다 짧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부
【 청년일보 】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가 건설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호텔, 차량,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업무제휴를 넓히고 있다. 공제회는 지난 23일 이같은 제휴 확대로 건설근로자 전용 할인 혜택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여행 지원과 국내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인기 관광지의 호텔들과 제휴를 체결해 왔다.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라마다속초 호텔', 6월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 및 '호텔농심'과 제휴를 맺어 객실 가격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전국 건설근로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7월부터 추가 제휴를 추진해, 9월 전남 여수시 '라마다프라자 여수'와 '한옥호텔 오동재'와 제휴를 맺었다. 또한 10월부터는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호텔앤컨퍼런스', 제주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라한 호텔 그룹' (경주, 전주, 포항, 울산, 목포 5개 호텔) 등과도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객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최대 36%까지 할인 적용되며 자세한 예약 방법은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전국 5천여 개 쏘카존에서 평일 60%, 주말 50%의 할인율을 적
【 청년일보 】 한신공영이 23일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박 터트리기,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조금만 소홀히 하고 서둘러도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이라며, "작업 전 위험요인 점검, 작업 중 상호 확인, 작업 후 주변 확인 등 작업 전·중·후 모두가 안전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현장에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며 현장의 위험요인 확인과 개선조치 이행 실천을 독려했다. 한신공영은 '안전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철학 아래, 2022년 1월부터 매 분기 전 현장에서 '안전의 날'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실천 중심의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순한 규제나 지시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체득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감성안전 활동, 현장 참여형 캠페인
【 청년일보 】 DL건설이 헬릭스 구조(섬유를 나선형으로 꼬아 만든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터널용 숏크리트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온물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 개발한 이번 신기술은 숏크리트 공법의 혁신을 가져와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평가다. 숏크리트는 콘크리트를 압축공기와 함께 분사해 터널이나 지하구조물의 보강 및 표면 피복에 쓰는 방식이다. DL건설이 개발한 신기술은 PET 섬유복합체를 진동 분산시스템으로 정량 투입하고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 PET 섬유복합체는 비중이 높아 일반 섬유복합체와 달리 콘크리트와 혼합 시 뜨지 않고 뭉치지 않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숏크리트 분사 시 재료가 표면에 붙지 않고 튕겨나오는 비율인 리바운드율을 약 49.6%까지 낮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콘크리트 생산 비용을 18.6%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 신기술은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주목받는다. 폐 PET를 재활용할 수 있어 폐기물 처리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줄어들며, CO₂ 배출량 감소로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는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다. 이 단지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71만원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24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김포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동작구 복합행정타운 내 보건소와 구민회관의 이전 계획에 따라 해당 공공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과 서부선(예정)의 환승역세권에 위치한다. 보건소는 올해 1월 이전 완료했으며, 구민회관은 2029년 11월 이전 예정이다. 시는 이전이 예정된 공공청사 부지의 일부를 폐지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주거 복지 안정을 위한 노인주택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위원회는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의 특성상 사업성과 공공성에 대한 추가적인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폐지 결정 및 고시는 향후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 실현성 등 진행 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한 후 결정하도록 유보했다. 동작구는 민관 협력형 개발 구조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초기 기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일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에서 최대 규모와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11월 초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뉴타운 내 가장 큰 규모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천29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전용면적별로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으며, 모두 입주를 마치면 2만 8천여 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를 갖춘다. 특히 구로구, 금천구와 접해 서울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11구역은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최대 규모, 최고 층수를 자랑하며 입지 우수성도 뛰어나 상징성이 가장 높은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철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