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FORENA) 아파트에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은 별도의 카드키 없이 입주민 안면 모습을 빠르게 인식하는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이다. 기존 로비폰의 경우 카드키 소지에 대한 번거로움과 분실위험, 다수 이용자로 인한 방역 및 위생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 도입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 휠체어 사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범용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2m에 달하는 거리 및 반경에서도 빠른 인식이 가능해 입주민 편의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한 허위 인증을 방지하는 '위변조방지(anti-spoofing) 기술'을 적용해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했으며, 로비 출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원패스 시스템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한 층 더 높였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을 통해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만
【 청년일보 】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글로벌세아 그룹의 김기명 부회장과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 최고경영진,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고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 및 국내외 현장, 해외 지사 임직원들은 줌(Zoom)생중계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쌍용건설 창립 47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들의 포상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건설회사에게 가혹한 한 해였지만 올해도 작년보다 더 성장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는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그룹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연속 3년 흑자를 이뤄 도약의 기반을 다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 말고 다같이 정진해 주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 근속한 직원 총 61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공로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뿐만 아니라 서곶로,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김포 및 일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여기에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부터 각종 행정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보로 검단지구택지 19호 근린공원과 2호 역사공원, 능내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위치한 검단신도
【 청년일보 】 정부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하 생숙)의 복도폭·주차장 등 규제를 완화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과 숙박업 신고를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말부터 부과가 예고된 이행강제금도 내년 9월까지 추가 유예하는 가운데 신규 생숙의 주거전용 가능성은 원천 차단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보건복지부, 소방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이같은 '생숙 합법 사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생숙은 장기체류 외국인의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지난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당초 취사가능한 숙박시설로 도입되었으나, 2017년부터 본격화된 집값상승기에 사실상 주거용으로 오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전국의 생숙은 18만8천실이며, 사용 중인 곳이 12만8천실,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6만실이다. 투기 수요가 몰리자 정부는 2021년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생숙을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로 전환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고, 올해 말까지 부과가 유예된 상태다. 현재 숙박업 신고를 한 6만5천964실과 용도 변경을 한 9천979실 등 전체 생숙의 40.5%(7만5천943실)는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숙박업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근접해있다. 특히 1호선·GTX-C(예정)·동탄트램(예정)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하다. 병점역은 수원, 화성, 오산 등을 연결하는 경기 남부 핵심 지하철역으로 향후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게다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화성고속도로, 경기대로 등을 통해 오산, 화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과 동탄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청년일보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4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올해 초 '그린팜'에서 심은 고구마, 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하고,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농산물을 포장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남은 연말에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그룹 산하 전국 66개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강점을 발견하게 하는 관찰'을 주제로 한 '관찰 역량 향상 교사 교육'을 운영, 영유아 보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에 따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영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그룹 내에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돕는 보육지원팀이 별도로 있을 만큼 영유아 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전국 66개원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사 교육 역시 교사들의 역량 제고를 도와 양질의 영유아 보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찰 역량은 '영유아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놀이의 심화 확장을 지원하는 토대'로서 영유아 교사에게 필히 갖춰야 할 역량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등 총 2회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 청년일보 】 지난 8월, 부동산 시장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7월의 활기를 잃은 모습을 보였다. 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8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총 9만317건으로, 7월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감소와 더불어 거래금액 역시 36조3천463억원으로 17.3% 줄어들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수치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낮은 거래량을 기록한 것이다. 2월(7만8천215건)과 1월(8만1천594건)에 이어 저조한 거래량을 보였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는 거래량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반전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부동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연립·다세대 주택(빌라)의 거래량이 0.2%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부동산 유형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공장·창고(일반) 부문은 거래량이 22.4% 줄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으며, 상가·사무실(-12.4%), 아파트(-11.5%) 등 주요 유형에서 전반적인 감소가 나타났다. 아파트만 따로 떼어놓고 분석하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2천374건으로 7월 대비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 '천장형 차음 구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업계에서 활용되던 바닥형 차음 구조와 달리,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구조를 천장에 시공하는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이제이엔에스가 개발한 메타물질 방음소재를 건설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현장실험 및 구조개선을 진행, 공동특허(층간 차음을 위한 차음판 시공 방법) 출원을 완료했다. 천장형 차음 구조는 위층의 바닥(슬래브, Slab)하부와 천장 마감 사이에 메타물질 방음소재를 시공하는 방식으로 층간소음을 차단한다. 위층 바닥 하부에는 고체전달음을 감소시켜주는 방음소재를, 천장 바로 위에는 공기전달음을 차단하는 방음소재를 적용한다. 층간소음은 바닥과 벽체와 같은 고체전달음이 공간을 통해 공기전달음으로 바뀌며 발생하는데, 두 전달음의 저감에 효과적인 각각의 방음소재를 활용해 효율을 높인 것이다. 층간소음의 발생원인은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으로 구분되며, 이 중 중량충격음은 주파수의 파장이 긴 저주파수 대의 소음으로 차단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천장형 차음 구조의 차음재로 사용되는 메타물질 방음소재에는 '다중 반공진 모드 기술'이 적용돼, 중량충격음대 주파수의
【 청년일보 】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발표다. 국토부는 지난 2009년부터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 판정 등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입주자의 불편해소와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8월 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118건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어 공급한 2천343가구에서 118건의 하자가 나와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5.0%로 나타났다. 재현건설산업은 92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2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96.8%, 256.3%다. 재현건설산업은 95세대에서 92건, 지브이종합건설은 32가구에서 8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기간을 넓혀 2019년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