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해 2,6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0.42포인트(0.02%) 오른 2,681.4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2.12포인트(0.08%) 오른 2,683.12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보다 0.92포인트(0.12%) 오른 770.13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0.4원 내린 1,338.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를 선정한 가운데, 한양증권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고용보장에 대한 대책 없는 매각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들 노조는 매각 과정에서 한양학원과 KCGI 사이에 '파킹 딜' 의혹이 있고, 최근 KCGI의 인수 불발 등 문제를 제기하며 인수금액 조달에 있어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2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산하 한양증권 노조는 이날 오후 여의도 소재 한양증권 본사 앞에서 '한양증권 고용보장 없는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한양증권 매각 추진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노조는 매각 과정에서 '파킹 딜' 의혹을 주장하고 나섰다. 파킹딜은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경영권을 매각하는 것처럼 꾸미고 일정 기간 뒤 다시 지분을 되사는 계약이다. 한양증권 노조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 KCGI에 한양학원 대주주의 아들이 취업을 한 사실이 있고, KCGI 대표이사인 강성부 회장이 한양대학교 우대교수를 역임한 사실 등이 석연치 않다"라며 "매각 과정에서 '파킹 딜'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한양증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25%) 오른 2,681.0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9포인트(0.35%) 오른 2,683.80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391억원, 1천58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천1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포인트(0.20%) 오른 769.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30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3억원, 554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338.4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건설이 레저사업부문 영업 양도가액 상향에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20원(5.60%) 오른 1만3천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레저 사업부문 양도가액이 기존 1천818억원에서 2천78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신세계건설은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레저사업부문 영업 일체를 양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도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레저 사업 부문을 양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LG엔솔은 전 거래일보다 2만1천500원(5.54%) 오른 40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이 40만원 위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3월 28일(종가 기준, 40만1천5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32% 오르고 있으며 LG화학도 3.89% 상승세다. POSCO홀딩스와 삼성SDI도 각각 4.71%, 3.67%씩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보다 5.41% 오른 17만7천400원에 거래되며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16조9천억원으로 알테오젠(16조7천683억원)보다 약 1천300억원 많다. 에코프로도 3.04% 강세다. 주가 상승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기준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7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상승 출발해 2,6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포인트(0.23%) 오른 2,680.4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9.49포인트(0.35%) 오른 2,683.8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6%) 오른 768.09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1.5원 오른 1,337.5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주식시장이 '블랙먼데이' 이후 마땅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눈에 띄게 줄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3조605억원으로 3주 이상 52조~53조원대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주가가 폭락한 지난 5일 59조4천876억원고 비교하면 약 한 달 사이 6조4천억원 이상 급감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잔금의 총합으로, 주식을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되찾지 않은 돈이다. 대표적인 투자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줄어든 것은 국내 증시의 활기가 떨어진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 5일 블랙먼데이 당일 투자자예탁금이 전 거래일(2일) 대비 5조6천억원 넘게 급증하자 시장 일각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예상보다 약했다는 평가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불확실성도 있고, 최근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자들이 주식 포지션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준호 상상
【 청년일보 】 수그러들지 않는 'AI(인공지능) 거품론'과 높아질 대로 높아진 시장 눈높이에 발목이 잡힌 미국 엔비디아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지난 1∼29일 엔비디아 주식을 2억1천338만1천667달러(약 2천847억원) 순매도 결제했다. 이 기간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 25억440만4천933달러(약 3조3천436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반대로 27억1천778만6천600달러(약 3조6천2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그간 국내 투자자의 애정을 듬뿍 받았던 종목이지만, 최근 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경계감과 실망감이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5∼7월) 실적은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시장은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 최근 6분기 중에 가장 낮은 데다, 3분기(8∼10월) 매출 가이던스(예상치)의 상승폭이 지난해 동기보다 줄어든 점에 주목했다. AI 붐을 타고 엔비디아가 최근 몇 년간 보기 드문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눈높이도 한껏 높아졌지만, 실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제도의 재정비를 예고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이 투자자에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보상 책임이 없다고 안내했다. 이 외에 증권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2년간 약 3조3천억원 규모의 개별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 김병환 금융위원장 "대형 증권사, 모범 자본 공급 미미...종투사 제도개선 예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29일 오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5곳, 중소형사 3곳, 외국계 2곳과 함께 증권업권 간담회를 열고 종투사 제도의 재정비를 예고. 종투사 제도 도입 10년이 지났지만 대형 증권사들의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 자본공급이 미미하고 이들이 부동산 금융에 편중하기 때문이라고. 아울러 김 위원장은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전산 시스템 구축에도 증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 이날 김 위원장은 증권업계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 이에 대해 증권사 CEO들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자본시장 활성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2.03포인트(0.45%) 오른 2,674.3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49%) 오른 2,675.39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75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813억원, 1천9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1.62포인트(1.54%) 오른 767.6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889억원, 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89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8원 오른 1,3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