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541.21㎡ 규모의 어르신 쉼터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도봉구는 지난 18일 창동어르신복지관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부지에 더해 인근 빌라를 사들여 면적을 늘리면서 종전보다 두 배 넘게 넓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넓은 홀 공간과 건강증진실이 마련됐으며, 교육실 등이 확장됐다. 도서관, 컴퓨터실, 바둑실, 서예실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췄고,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총 9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창동 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립창원대, 경남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 등 산학연·병원과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병원과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의료기기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시는 창원을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정보 제공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12월 13일 오후 7시 구청에서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2025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특징과 입시 트렌드, 합격 전략 등을 설명한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하려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청 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제 확대 등의 변화 속에서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험생들이 시행착오 없는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12월 10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3일까지 '2025 정시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1회, 50분간의 상담을 통해 '수능 성적표 상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거나 관내 거주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여성의 재취업 및 경력 단절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일센터의 한 해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2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2024 강원지역 새일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여성 일자리 유공자 포상, 대표 성과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역량 강화(소진 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3개 센터(춘천·정선·삼척) 종사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내 10개 새일센터는 구직 상담, 일자리 연계, 취·창업 직업교육훈련, 경력 단절 예방 지원 등을 통해 강원지역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강원지역 10개 새일센터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지역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새일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30만원씩의 '생활 안정비' 지원에 전북 김제시가 나선다. 김제시는 2학기분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김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전국의 대학에 재학하며 기숙사나 원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학생이다. 연령 제한은 없으나 사이버대와 디지털대 학생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어서 와, 우리 마을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강원도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6차네트워크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청소년 창작 영상제가 23일 오후 원주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영상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생들이 제작·출품한 29초 이내의 영상 127편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을 상영·시상한다. 최우수상(교육감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애정을 갖게 될 것"이라며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 자리한다. 마포구는 오는 25일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 '마포 맘카페' 1호점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40.52㎡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공유주방, 정보검색 공간, 독서 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노래방 부스, 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양육모가 실질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20~50대 양육모가 이용 대상이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인터넷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양육모가 모여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만 5세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충북도가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보급하는 것이다. 유아 1인당 1만8천원의 도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27일이다.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의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하고 발전 수익금의 일부를 펀드 참여 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경기도가 전개한다. 경기도는 이와 같은 내용의 'RE100 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RE100 특구는 ▲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벨트권 ▲ 파주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연천 경기도소방학교북부캠퍼스 등을 활용한 북부 평화경제 벨트권 ▲ 상수원 보호구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자전거 도로 등 공유부지를 활용하는 동남권 등 3개 권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을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도가 주민수용성·환경성 등 적합 부지를 발굴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계획입지'를 통해 집적화에 나선다. 도는 오는 28일 도청 다산홀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도는 내년에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참여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일정은 추가 검토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RE100 특구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분산에너지란 지역에서 만든 전력은 지역에서 쓴다는 개념으로, 현재
【 청년일보 】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해 16개 구·군, 평생교육 관계기관 등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이 마련되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디지털 조력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문해 교원의 교육 성과를 퀴즈로 확인하는 디지털 문해 골든벨, 부산·울산·경남·제주 문해교원 워크숍, 강연, 평생교육포럼 등이 이어진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5분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움의 길, 시작의 나침반'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