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해안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 밖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고, 강원내륙·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새벽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강원영동중·북부에, 오후부터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영동 5~10㎜,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 청년일보 】 최근 사이버 도박에 빠져든 청소년들이 급증하면서 경찰이 특별단속 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통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진행, 만 19세 미만 청소년 4천715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연령대 도박 검거 인원 9천971명 중 청소년이 절반에 가까운 47.2%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번에 검거된 청소년 수는 직전 단속기간보다 약 2천784% 증가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17세가 1천763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와 18세가 뒤를 이었다. 심지어 초등학생인 9세도 포함됐었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한 도박은 카지노류로, 특히 바카라 게임이 대다수(3천227명)였다. 성별로는 남학생(4천595명)이 여학생(120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도박 금액은 총 37억원, 1인당 평균 78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도박 청소년을 일선 서에 설치된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해 범행 정도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청구 또는 송치하고 있다. 아울러 회복 기회를 주기 위해 입건 여부를 불문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치유 및 상담 서비스
【 청년일보 】 경찰이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천96명을 적발하고 70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4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건설부패와 현장 내 갈취·폭력 등의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해왔다. 적발된 범죄 유형으로는 부실시공, 불법 하도급, 뇌물수수 등 다양한 건설부패 사례와 더불어 갈취와 폭력 등 폭력 사범도 포함됐다. 단속된 701명 중 건설부패 사범은 575명, 갈취·폭력 사범은 126명이었으며, 혐의가 중대한 9명은 구속됐다. 부실시공은 총 355명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이는 건설부패 전체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었다. 이어서 불법 하도급(119명), 뇌물수수(39명), 부실점검 및 관리(31명), 리베이트(21명) 등이 주요 건설부패 유형으로 나타났다. 갈취·폭력 범죄의 경우, 갈취가 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채용·장비 강요(33명), 폭력행위(20명), 불법집회(15명) 등이 포함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청(114명), 경기남부청(212명), 경기북부청(144명) 관할 구역에서 단속된 인원이 470명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이번이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0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3~18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제주도에,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남해안, 경남남서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부산·경남남해안, 경남남서내륙 5~10㎜, 제주도 20~6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0도 이하)로 낮겠으나,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중부내륙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2~13도, 낮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가 안전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함께 수능 대비 안전 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대설·한파·지진 등 자연 재해와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분야별 안전 관리 방안을 검토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수능 대비 특별대책기간을 14일부터 17일까지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기상 악화 및 이후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상황 관리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기상 및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수험생과 시험 관계자들에게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시험장 대피 절차 및 안전 수칙을 사전에 교육한다. 수험생들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능 이후 많은 수험생이 번화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 청년일보 】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생의 창업 의욕을 북돋기 위해 정부가 경연의 장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9일 서울 마포구 창업허브에서 '제3회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총 30팀에서 73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 다문화 가정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 ▲ 체육 시설·강좌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 놀이터 위치와 주변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창업과 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공공데이터 활용도, 창의성, 기술성 및 시장성을 평가해 최종 5팀을 선정한다. 행안부는 대상 1팀에 행안부장관상을, 최우수상 2팀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우수상 2팀에 오픈데이터포럼운영위원장상과 걸스인텍코리아지부장상을 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계절이 바뀌며 의류를 정리하는 시기가 되면서 세탁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와 함께 관련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 서비스 분쟁의 절반 이상이 제품의 품질이 불량이거나 세탁 과실 때문에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세탁 서비스 관련 심의 3천875건을 분석한 결과 제품 자체의 품질 문제인 경우가 1천235건(31.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탁사업자 과실로 판정된 사례가 978건(25.2%)이었다. 두 사례를 합하면 전체의 57.1%에 달한다. 세탁사업자 과실로 판정된 978건을 하자 유형별로 보면 세탁 방법 부적합이 497건(50.8%)으로 가장 많았고 후손질 미흡이 172건(17.6%), 오점 제거 미흡이 138건(14.1%) 등이다. 특히 대형 세탁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늘고 있다. 심의사건을 세탁사업자별로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사업자가 1천893건(48.9%)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 중 크린토피아, 월드크리닝 가맹 사업자가 35.4%(1천372건)로 적잖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소비자원이 상위 10개 사업자의 심
【 청년일보 】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0도 이하)로 낮겠으나,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중부내륙, 일부 전북동부와 경북내륙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은 소속 6개 지청과 함께 최근 3년 이내 근로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중 올해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제기된 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감독 결과, ▲임금 2억7천만원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9천5백만원 ▲퇴직금 4천5백만원 등 체불금품 합계 4억원을 적발됐다, 적발된 체불금품 중 1억7천만원은 청산됐고, 2억3천만원은 청산 중에 있으며 미청산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서울고용노동청은 금품체불 외에도 연장근로 한도 위반, 최저임금 위반,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 총 103건에 대해 시정지시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사업장 감독 이후 임금체불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감독을 실시해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