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24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문현 초등학교 인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초등학교의 노후화된 담벼락에 밝고 안전한 벽화를 그리는 '올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일례로 ▲2021년 연포 초등학교 ▲2022년 광남 초등학교 ▲2023년 사직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힘쓴 바 있다. 올해 봉사활동 또한 한성모터스와 스타자동차의 임직원 총 50명은 문현 초등학교 통학로에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벽화를 그리며, 스쿨존에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통행하는 보행자들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는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사회적 기업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스타자동차, 부산 남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 내 낙후된 여러 학교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5일에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예술·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현재 리뉴얼을 마친 하남부터 서울, 고양, 부산, 베이징, 모스크바, 자카르타까지 전세계 총 7개의 거점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조성된 몰 타입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컨셉 하에 고객들에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 당시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벽체 및 천장까지 구현한 4면 LED 디지털 미디어 월을 초기 설계를 담당했던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와 협업해 규모를 확장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확장된 미디
【 청년일보 】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가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5일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ᆞ편의 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 주행등을 중심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한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 청년일보 】 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노선의 회복세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과 중국을 오간 항공 여객 수는 총 1천30만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75.1%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전체 국제선 여객 수는 2019년 대비 95.9%까지 회복했다. 특히 비슷한 비행 시간을 가진 일본 노선의 경우, 5년 전보다 17.4% 증가한 1천832만명이 이용해 중국 노선과 대조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여행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인 이유는 높은 비자 발급 비용과 긴 발급 기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인해 비자 발급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중국 노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계기로 내달부터 인천발 푸저우, 부산발 칭다오 노선 등을 재개하거나 증편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인천발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을 증편해 운항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지난 1일 제주 구좌읍에 있는 CFI(Carbon free Island·탄소없는 섬) 에너지 미래관에서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지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 지역에 준공된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연계 수소충전소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
【 청년일보 】 기아가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5 K5'를 4일 출시했다. The 2025 K5는 트림별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2.0 가솔린 모델에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구성된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해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5 K5의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발매트 고정 고리 ▲실내 소화기 등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노블레스 트림에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을 기본 탑재하고 시그니처 트림부터 ▲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등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주력 및 최상위 트림에서의 상품 경쟁력도 향상시켰다. 기아는 The 2025 K5의 2.0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하는 한편 모던하고 도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4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해 전방위적인 협업 및 단계별 검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는 현대차·기아의 개방형 혁신 상품개발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외부 스타트업 및 그룹사·협력사와의 활발한 기술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술을 경험으로 그려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총 12개의 기술 협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10가지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기술 연구 및 제작비와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각 스타트업은 현지에서 최대 10개월 간 기술 및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 또는 목업으로 구현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전시된 기술 협업 결과물은 상품화 단계에 따라 크게 PoC(개념 검증) 7건과 선행 검증 기술 5건으로 나뉜다. PoC 단계의 프로젝트는 ▲고객 만족도 ▲구현 가능성 ▲독창성 측면에서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구축하기 위해 '2024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해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 및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시장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채용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는 수시채용관으로 변경, 협력사 인력 공백 최소를 위해 연중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65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신용 등급을 받았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로 지난 1일 상향했다. 한국기업평가에서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승은 지난 2019년 11월(AA+) 이후 5년 만이다. AAA 등급은 한국기업평가의 20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서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 입어 시장 평균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금흐름 개선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면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한기평은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와 함께 3대 신용평가회사로 평가받는다. 한기평에서도 AA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현대차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달성했다. 앞서 나신평은 지난 4월, 한신평은 지난 9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 청년일보 】 기아가 창사 이래 최초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기아는 올해 9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 AAA를 받은 후 지난 1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까지 최고 신용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아의 글로벌 지위가 상승하고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기아의 이번 AAA 등급 선정 이유로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와 개선된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내연기관차 등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력과 생산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앞서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