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3년간 총 4만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 ON(溫, On-Going)’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이 같은 고용 확대방안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측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측에서는 정의선 회장, 공영운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 간 약 3만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중점 추진하는 미래사업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확대한다. 또 현대차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 (3,400명), 연구장학생·계약학과·특성화고 등을 통한 기술 전문인재 확보 ‘산학협력’(5,600명), 이공계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직무교육’(6,000명)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연간 5,000명씩 배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타트업을 육성·투자하는 ‘제로원’(600명),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H-온드림’(400
【 청년일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 정책과 관련 "앞으로도 청년 주거 사다리를 보완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위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에 중형 평형의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맞춤형 청년 주거 정책 지원을 다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 장관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공공분양 사전청약, 청년을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 정책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청년 주거 사다리를 보완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혼부부 주거 지원...신혼희망타운에 중형 평형 공급 확대 노형욱 장관은 이날 "신혼부부가 자녀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신혼희망타운의 면적이 좁아 아쉽다"는 지적에 대해 "말씀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신혼희망타운에 중형 평형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내년 이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신혼희망타운에는 전용면적 59㎡ 미만의 소형 평형은 가급적 축소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초과 중형 평형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노 장관은 "신혼희망타운이 직주근접(職住近接)이나 보육
【 청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13시 50분 신한은행 시청금융센터에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가입 청년들을 만나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오 시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대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통장을 건네주며 만기까지 꾸준히 저축해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를 열어 청년들의 목소리도 듣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 시장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가 된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준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청년층의 고충이 커진 것을 고려해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을 2배 이상으로 늘려 총 70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15일부터 개별 대상자들과의 약정 체결과 적립 통장 개설이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38개 단체가 모인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했다.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 청년 공약을 거부하며 공론장을 통해 발굴한 청년 의제를 토대로 정책 요구안을 작성해 대토령 후보자와 선거캠프에 보내 청년 관련 정책 공약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유니온·청년참여연대 등은 18일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의 삶은 더 힘들어지는데도 근본적인 해결보다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며 청년을 호명하는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후보들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형익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언론과 정치가 주목하지 않는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청년 세대의 생존 경쟁을 젠더 갈등 등으로 부추기는 청년 팔이 정치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청년네트워크는 "비(非)대학생·취업준비생·장애인·성 소수자·특수고용 노동자 등은 모두 청년의 얼굴"이라며 "앞다퉈 청년을 외치며 '선심 쓰겠다' 말하는 정치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목소리는 표심 구애를 위한 선심성 공약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본원적 고민이 담기지 않은 공약과 이로인해 추진되는
【 청년일보 】SM그룹은 건설그룹 계열사인 SM우방은 15일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 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주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수락산역·미아사거리역·화계역·회기역·개봉역과 맞닿은 노후 건물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1천901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천688억원 규모다. 공사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주택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 수주 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정부가 지역과 지역, 청년과 정책, 청년과 청년을 연결하는 동시에 청년청책의 나아갈 방향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13일부터 한 달여 간 5회에 걸쳐 청년참여 거버넌스 권역별 워크숍 '청년이음, 청년다음'을 개최, 청년으로부터 직접 청년정책 제안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이음, 청년다음'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 활동 청년들이 참여해 중앙정부 청년정책을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장이다. 총 10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청년참여기구의 청년 118명이 참여한다. 오는 13일 오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경상권 워크숍을 시작으로 20일 전라권(전주), 27일 경기·강원권(경기 구리), 28일 서울·인천권(서울), 12월 4일 충청권(세종) 등 권역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은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현장 워크숍 참여 인원이 제한된 점을 고려해 청년정책 제안 관련 설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해 폭넓은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남형기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청년들이
【 청년일보 】서울시가 청년 정책에 2025년까지 약 6조3천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심의·조정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정책 종합계획'은 오 시장이 취임 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서울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았다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생활, 참여·권리 5대 분야 53개 과제에 2025년까지 약 6조2천7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내년에 배정된 예산은 1조88억5천900만원이다. 이 중 서울시의 핵심 추진과제인 '청년 패스', '청년 세이브', '청년 점프' 3대 분야 20개 과제에는 5조원을 투입한다. 이들 3개 분야는 서울시의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여러 불편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포함된다. 이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구체적 내용은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등에 근거해 설립된 기구로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현재 위촉직 위원 13명 중 7명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됐다. 오 시장
【 청년일보 】 정보기술(IT)업계가 업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고숙련 개발자 부족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 부족 등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청년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다. 경력이 적은 청년 개발자를 인턴으로 채용한 뒤 교육을 거쳐 정직원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IT업계에서 청년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이 채용 연계형 인턴제 도입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카카오가 지난해에 신규 채용한 직원 738명 중 71.5%인 528명이 30세 미만이었다. 카카오 신규채용 인원 중 30세 미만의 비율은 2018년 39.1%에서 2019년 56%로 늘었고, 올해는 작년처럼 70%대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50% 선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11월 10일까지 취업연계형 주니어 AI 인재육성 프로그램 '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 지원자를 모집해 현직 AI 개발자, 서비스 개발·기획자의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재 22세인 내후년(2023년) 3월 졸업 예정자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정규직 취업
【 청년일보 】서울시가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청년세이브'(SAVE) 정책을 28일 발표했다. 이는 대중교통 요금, 이사 비용 등 청년들이 겪는 불편을 제거하는 '청년패스'(PASS) 정책을 내놓은 데 이은 두번째 시리즈다. ‘청년세이브’는 청년들이 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좁은 취업문과 불안정한 고용,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겪게 되는 불안과 걱정, 염려로부터 ‘청년들을 구한다’는 의미다.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대 시리즈 정책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계획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중 하나다. 청년들이 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좁은 취업문과 불안정한 고용,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겪게 되는 불안과 걱정, 염려로부터 청년들을 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청년세이브' 정책은 Δ앱으로 자가진단하고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치료를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모델' Δ청년 전세보증금 보험료 지원 Δ사회초년생 직장적응 프로그램 개발·운영 Δ고립·은둔청년 활력 프로그램 4가지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간편하게 자가진단할 수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공감하는 주거: Co-living-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68개 대학에서 196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아주대학교 김유은·박성진씨의 'Room in Room'(룸인룸)은 보호종료 아동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팀에는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LH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LH 본사 1층에서 수상작을 전시하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