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는 청정수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국제적 정보 교류를 위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회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에너지 분야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에 열렸다. 포럼은 ‘2050 Net Zero 달성을 위한 청정전력과 청정수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를 포함해 국내외 청정수소 관련 민·관·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청정에너지의 미래와 관련 청정전력과 청정수소, 청정수소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각국의 노력과 제언, 그리고 청정수소 실증 사례 및 교훈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한국수소연합과 함께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청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전대욱 부사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을 통해 청정수소 사업화에 앞장서고
【 청년일보 】 대상그룹은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5th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글로벌 미래 인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DAESANG E.T.F.F.'는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함께 여행하며 협력해 '음식'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발리를 찾은 글로벌 관광객들이 떡볶이, 치킨, 김밥, 만두 등 대상그룹의 인기 K-푸드를 직접 맛보면서 시사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문화와 푸드가 어우러지는 한층 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영화제는 참가자 국적 자격을 전 세계로 확대해,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을 포함해 이란, 캄보디아, 인도,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모인 48명의 대학생들이 6명씩 8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3박 15일간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편집,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직접
【 청년일보 】 CJ푸드빌은 협력 업체와의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인테리어 협력업체 안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의 CJ푸드빌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공사 환경 조성 및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특별 안전 교육, 공사 현장 안전 관리 가이드 및 사례 소개, 케이스 스터디로 구성됐으며 CJ푸드빌의 베이커리와 외식 사업장의 공간 디자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공사 협력업체 12개 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업(業)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시스템 운영 고도화를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J푸드빌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안전 협의회 및 교육을 통해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협력사들과 함께 산업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짚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크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 일명 '레어템(희귀한 제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희소성과 독특함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 모양의 종이상자 6개로 구성됐으며, 각 상자 안에는 황금색 라벨의 스팸이 들어있다. 실제 골드바와 비슷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해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이번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크림에서 27일 오후 6시부터 1천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크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한 사람이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골든 티켓'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티켓을 손에 넣은 행운의 고객은 실제 골드바(1돈)를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한정판 스팸 출시를 통해 MZ세대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크림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AI를 활
【 청년일보 】 농심은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 '태양의서커스'와 손잡고, 내한공연 현장에서 웰치스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태양의서커스 내한공연 작품은 'KOOZA(이하 쿠자)'로,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이 어우러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 서커스 스타일이다. 공연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약 4개월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공연장 곳곳에 '웰치스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쿠자 공연의 메인 컬러와 웰치스의 시그니처 컬러가 보라색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활용해, 서커스가 주는 다채로운 감성을 웰치스 브랜드와 결합해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농심은 공연장 로비에서 서커스 공연 요소를 반영한 '웰치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 외관은 태양의서커스 공연장인 '빅탑'을 본떠 구성했고, 내부는 거울, 스티커, 보랏빛 조명 등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VIP 라운지 방문객에게는 웰치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등 농심 음료를 제공하고, 타투 스티커 등을 통해 브랜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태양의서커스가 주는 강렬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FW 시즌을 앞두고 여름 대표 모델 유니크(UNEEK)를 '로퍼' 형태로 재해석한 '유니크 로퍼 WK'(UNEEK Loafer WK)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크는 두 개의 줄을 엮어 갑피를 구성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여름철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발의 형태와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맞춰지는 핏과 유연한 고무 아웃솔은 안정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다. 킨은 이러한 유니크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꼬임 디테일과 안정적인 아웃솔 등 제품 고유의 특징을 살리면서 다가오는 가을 클래식 스타일링을 위한 로퍼(loafer)로 변형했다. 로퍼는 끈이 없고 굽이 낮아 캐주얼한 구두로 알려져 있지만, 구두라는 특성상 장시간 착용에는 제약이 있다. 이에 킨은 유니크의 꼬임 디테일을 간소화해 발등 부분에 적용하고, 워킹 전용 아웃솔과 고반발 미드솔, 컨투어드 풋베드 등 킨의 아웃도어 DNA를 결합해 오랜 시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로퍼를 제안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유니크의 극세사 소재 대신 프리미엄 가죽을 활용했으며, 장인의 전통적인 신발 제작 기술을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8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아동∙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총 1천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이달 초, 말복을 맞아 용인시, 화성시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해 시설 내 아동들에게 2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부를 진행했으며,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등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 치킨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인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업교육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함께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고객, 패밀리, 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모델 박보검과 함께하는 '정관장 보검점'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박보검이 정관장 일일점장으로 깜짝 등장해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내달 11일 서울 시내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박보검 친필 메시지 및 사인을 비롯해, 박보검 점장이 준비한 특별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정관장은 이벤트 현장에 '보검 점장 미니 팝업'을 마련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럭키드로우', '포토존 인증샷'을 비롯해 이벤트 현장구매 고객(당일 한정 100명)에게 박보검의 손글씨가 담긴 특별한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정관장 제품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뒤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정확한 이벤트 시간과 장소는 9월 3일에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향후에도 박보검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정관장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청년 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11년째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이트진로홀딩스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장학사업을 통해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950명의 대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년 세대의 학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전국 대학 재학생 중에서 학업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학생에게 인당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수도권에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전국 대학으로 확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인규 대표는 행사에서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사람'을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반드시 이어가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10명 선임 주주제안을 수용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사회 제도 취지를 훼손 시킬 수 있는 주주제안이라는 점에 우려가 높지만, 상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주주제안을 수용해 직접 주주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것이다. 콜마홀딩스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10월 29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사내이사 8명과 사외이사 2명 등 총 10명 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임시추종을 위한 주주명부 기준일은 9월 17일로 확정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특정 주주가 한꺼번에 10명의 이사를 추천한다는 점에서 이사회와 제도 자체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사회는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특정 주주가 대규모로 사내이사를 추천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려가 있는 주주제안이지만, 콜마홀딩스는 상법과 정관에 따른 준법 절차에 따라 주주제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불필요한 법정 다툼을 최소화하고, 모든 주주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