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임플란트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만3천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렸다. SIDEX는 매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가 참여해 총 1천22부스를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의미를 더했다. 1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전체 매출액의 11%를 R&D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등 치과의사의 효율적인 진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R&D 제품들을 모두 공개했으며 부스 규모 역시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98부스)를 운영했다. 우선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특히 신규 기능 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되
【 청년일보 】 넥슨은 12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이벤트 모드 '브레드의 초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발판을 넘어 목표 지점 도달에 나서는 '브레드의 초대'는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며, 도전 과정에서 바람, 물, 포탈 등의 구조물을 활용하거나 각종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정상에 위치한 '브레드 빵집'에 도달하기 위해 체크 포인트인 '디저트 대문'을 지나게 되며 짧은 거리에도 높은 난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모드부터 초보 코스, 일반 코스와 더불어 초고수 코스가 새롭게 공개된다. 같은 기간, '브레드의 초대' 달성 단계에 따라 '젤리곰 충격기 영구제', '영구제 탄창 2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35분 내 최종 목표에 도착하는 데 성공하면 'BombTechkit II 젤리곰 영구제'를 선물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 '서든어택'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브레드'의 'SOOP' 방송국에서 '브레드', '슈가', 그리고 '서든어택' 개발자 1인이 참여하는 기념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선 '서든어택' 개발자가 직접 '브레드의 초대'에 도전할 예정으로, 넥슨은 이보다 더 빠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콘솔 게임으로 출시됐을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달 선보인 데모 버전을 통해 독보적인 액션성과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앞세워 PC 버전 정식 출시를 기다린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여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으며, 데모 버전 출시 직후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유저 대다수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스팀 차트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달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2일 자사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6.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경쟁전 시스템의 대대적 개편이다. 신규 티어인 ▲크리스탈 ▲서바이버가 도입됐으며, 서바이버는 최상위 티어로 설정된다. 경쟁전 티어 및 RP는 파티 형태(듀오·스쿼드)와 시점(1인칭·3인칭)에 관계없이 하나로 통합돼 보다 일관되고 명확한 목표를 제공한다. 또한, 리콜 시스템과 레드존 등 기존에 일반 매치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요소들이 경쟁전에도 적용돼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경쟁전 플레이 포인트 보상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됐다. '2025 블랙 마켓'도 예년보다 이르게 개방됐다. 은신처에서 재입고된 인기 성장형 무기 스킨과 크로마를 매주 새로운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밀수품 상자, 제작소 패스, 특수 제작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 구성으로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기 밸런스 조정과 스폰 구조 개편 등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AUG는 피해량이 41에서 40으로 감소하고, 저지력이 50% 하향 조정됐다. VSS는 피해량(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팬스타 미라클호에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슬러시드'는 코스포가 핀란드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를 한국에 공식 유치 및 개최해 온 스핀오프 이벤트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부산 슬러시드는 그간 민간이 기획·운영하는 국내 대표 로컬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온 가운데, 올해는 국내 최초 '선상에서 이뤄지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밀도 높은 교류와 혁신을 추구할 전망이다. 올해 슬러시드는 '부산 슬러시드 앳 씨(BUSAN Slush'D at Sea): 그날 밤, 우리는 진짜로 연결됐다'를 주제로, 형식적인 피칭을 넘어 공감과 대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컨벤션센터나 창업허브 등 기존의 정형화된 컨퍼런스 공간을 벗어나 바다 위에서 펼쳐질 몰입형 네트워킹에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팬스타 미라클호 전체를 행사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참여자 몰입도를 높이고, VC·스타트업·예비 창업자·후원사 등 180여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67.2%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6.5%포인트 낮은 수치다. 수도권 입주율은 81.7%로 1.8%포인트 하락했지만, 2월 이후 4개월 연속 80%대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이 83.1%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급락한 반면, 인천·경기권은 1.3%포인트 오른 81.0%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입주율 하락폭이 더 컸다. 전체 비수도권은 전월보다 7.5%포인트 하락한 64.1%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전·충청권은 11.8%포인트 급락한 61.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입주 지연 사유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34.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잔금 대출 미확보'(28.0%), '세입자 미확보'(22.0%), '분양권 매도 지연'(6.0%)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도 입주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소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한-프랑스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넥스트라이즈 2026'의 주빈국으로 프랑스를 초청하기 위한 교두보 성격을 띠며, 양국 스타트업-대기업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스타트업과 대기업, 정부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프랑스대서관을 비롯해 30여 개의 스타트업 및 대기업 관계자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LVMH, 다쏘시스템, 로레알, 르노 등 대기업과 MEDEF(프랑스산업연맹), Business France, Choose Paris Region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 중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오픈이노베이션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혁신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와 프랑스는 모두 활발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인 '골든티켓 페스타'의 첫 날 당첨자들이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내달 31일에 개최 예정인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를 후원하며, 해당 경기의 티켓 3만장을 확보해 이를 고객과 BBQ 발전을 함께해 온 분들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첫번째 당첨자는 이벤트가 시작된 두 시간 후인 오후 1시 2분에 나왔으며 프로모션이 진행된 첫 날에만 총 21명의 당첨자(11일 자정 기준)가 나왔다. 'FC 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은 오픈 시점부터 BBQ앱 트래픽과 신규 가입자 수, 페이지 접속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BBQ는 트래픽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토스케일링(autoscaling)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 11일 BBQ앱에서 치킨을 가장 많이 이용한 100명을 대상으로 1명당 2매의 1등석 티켓을 제공하고 이를 공개했다. 또한 일주일간 가장 많이 주문
【 청년일보 】 "맛있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위한 즐거움, 그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1일 '서울푸드 2025' 전시 현장에서 만난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CJ제일제당 건강 CIC COO, CJ웰케어 COO 등을 거쳐 올해 1월 보람그룹에 합류한 장 대표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전문가로, 보람바이오의 소비자 접점 확대와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다. 장 대표는 "그간 보람바이오는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개발에 강점이 있었지만, B2C 시장과의 연결고리가 약했다"며 "이제는 연구개발(R&D)과 독자 원료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갈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 '푸드메디신' 철학으로 시장 공략 보람바이오는 '푸드메디신(Food Medicine)'을 표방하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식품 원료 및 완제품 등 전방위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푸드메디신'은 약용효과가 있는 천연작물로 종자 개발부터 재배, 원료화, 세포실험, 동물실험, 인체실험까지 실시해 안전과 효능을 극대화하고 질병까지 치료 가능하게 한 건기식, 의약품을 의미한다.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공수현 교수 연구팀과 한양대학교 윤재웅 교수 연구팀이 함께 빛이 특정 방향으로만 방출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광메타표면을 개발했다. 12일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메타표면은 나노 구조로 빛의 방향과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 표면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에 지난 4일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빛은 모든 방향으로 퍼지지만 연구팀은 구조의 대칭성을 정밀하게 조절해 빛의 전파 방향에 따라 단일 방향으로만 방출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이 현상은 넓은 파장 범위에 걸쳐 안정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층간 결합력이 약한 이황화텅스텐(WS2)을 활용해 미세 격자가 형성된 박막 두 장을 건식 전사 방식(dry-transfer)으로 정밀하게 겹쳐 이중층 메타표면을 구현했다. 이황화텅스텐은 빛과의 상호 작용이 우수하고 기계적으로 유연한 2차원 반도체이며, 건식 전사 방식은 열이나 용액 없이 박막을 겹치는 정밀 적층 공정을 말한다. 이렇게 완성된 구조에서는 빛의 진행 방향에 따라 방출 방향이 달라지며, 일종의 광학 게이트 역할을 한다
【 청년일보 】 기업 10곳 중 4곳이 올해 하반기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6.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 이유는 '인력이 부족해서'가 55.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검증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41%),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3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93.4%는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 중인 올해 하반기 인턴의 최대 정규직 전환 비율은 평균 58.6%로 집계됐다. 또 기간제 체험형 인턴 수료자에 대해서는 추후 정규직 지원 시 가산점 부여(62.1%, 복수응답), 서류 전형 면제(44.8%), 1차 면접 전형 면제(31%), 인적성 전형 면제(24.1%)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에 인턴을 뽑는 기업들은 평균 2.6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복수응답)는 6월(48.5%), 7월(18.1%), 8월(16.7%), 9월(12.8%), 10월(10.3%) 등의 순이었
【 청년일보 】 미국 방송사 N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현대차 산하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 5대가 단체 군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 채널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로봇 댄싱으로 역사를 새로 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보면 무대에 오른 스팟 다섯 대가 퀸(Queen)의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스팟은 함께 모였다가 퍼지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며 멋진 댄스를 선사했다. 로봇 팔의 앞부분이 가사에 맞춰 실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동작도 펼쳤다. 다만 노래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한 대는 동작을 멈추며 주저 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대가 끝날 때까지 나머지 네 대만으로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한 심사위원은 "하나의 로봇이 멈춰서 있는 게 나았을지 모른다. 이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은 "고칠 수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보스톤다이나믹스의 연구원이 "물론이다. 보스톤다이나믹스에는 '만들고, 부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