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항혈전제 치료전략 웨비나를 준비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가 17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자사의 의약정보사이트 ‘GC Connect’를 통해 ‘증례로 배우는 항혈전제 치료전략’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총 9명의 의료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한 항혈전제 사용 시 주의사항과 치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4월 17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가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항혈전치료’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만성 콩팥병 환자, 말초동맥질환 환자,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환자, 항혈전 치료를 위한 1차 예방제, 항혈소판 기능 검사가 필요한 환자 등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는 웨비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진행되며, GC녹십자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에서 시청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GC Connect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사이트 내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항혈전제 치료의 최신 가이드라인과 환자의 기저
【 청년일보 】 올해도 한국화이자제약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 학문을 이어가고 있는 뛰어난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02년부터 시작해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학문을 이어가고 있는 역량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되며, 마련된 기부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조성된 장학금은 올해 선정된 국내 대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화이자의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멜라토닝크림’의 필요성을 권하는 광고를 선보인다.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는 전년도에 이어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과다 침착 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여성 혈우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알리는 영상을 홈페이지에 개시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혈우병에 대해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관심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4월 17일)’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를 JW 미디어 채널(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성도 혈우병을 겪을 수 있다’를 주제로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혈우병은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주로 남성에게 발병한다. 하지만 여성도 혈우병 유전자를 보유한 경우 ‘혈우병 보인자’로서 출혈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보인자는 월경과다, 출산 후 출혈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을 포함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중남미에서 잇따라 의약품 공급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자사의 의약품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등에서는 베그젤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이 각 항암제 부문에서 1등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셀트리온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또한, 과테말라는 입찰 만료
【 청년일보 】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의대) 모집인원 조정안을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의대 모집정원은 의대정원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 이 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만나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의대가 설치된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도 긴급 온라인 회의를 열고, 내년 의대 모집정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에 합의해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될 내년 의대 모집 정원은 2천명 증원하기 전인 3천58명으로 최종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지난달 7일 정부가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이 복귀할 경우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으로 되돌리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각 대학의 모집인원 변경안은 5월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임상 3상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국내 개발 임상 3상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분기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로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제외 시 JW중외제약과 셀트리온, 현대약품, 정우신약, 제네톡스 등 5개 업체로 조사됐다. 특히 JW중외제약과 현대약품, 정우신약 등이 모두 만성질환 치료제 관련 임상 3상 승인을 본격화하면서 국산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올해 1분기 임상 3상 총 39건 승인…폐암 비롯 항암제 관련 임상多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올해 1∼3월 임상시험 승인이 완료된 임상 3상은 총 39건으로 전년(2024년) 53건 대비 26.4% 감소했다. 다만, 국내 개발 임상 3상은 9건으로 전년 8건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개발은 30건으로 전년 45건 대비 33.3% 줄었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승인된 임상 3상은 항암 관련 임상으로, 특히 비소세포폐암 2건과 세포폐암 2건 등 폐암 관련 임상이 4건으로 가장 많았다. 폐암 이외에도 흑색종,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식도 편평세포암, 림프종,
【 청년일보 】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국립 김해공항 검역소에서도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해외여행자가 입국 시 희망할 경우 검역소에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코로나19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 등 3종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검역 단계에서 1급 검역감염병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검사·격리를 수행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경우라도 유증상 여행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해, 검사를 받고 귀가하도록 조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참고로 1급 검역감염병으로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페스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 등이 있다. 검사결과는 본인의 휴대폰 또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일 경우에는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 청년일보 】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16일 'KDX 2025'(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DX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 800여부스 규모의 전시회장을 가득 채우며 의미를 더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KDX 2025'에는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치과계와 협력 파트너로 꾸준한 동반 성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각종 학술행사 지원,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및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참여 기업 중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네임텍 등을 후원하며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 제품들의 풀라인업을 공
【 청년일보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1분기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에 이어 A형간염 백신 임상 1상 진입, 일본뇌염 mRNA 백신 글로벌 임상 시작 등 백신 R&D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성과들을 내고 있다. 특히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는 등 최종단계까지 진입하면서 안팍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추진 중인 수 많은 파이프라인 중 폐렴구균 백신과 일본뇌염 mRNA 백신을 중심으로 R&D를 집중할 계획이다. ◆폐렴구균 백신 美임상 3상 IND 추가 신청…FDA 승인·신청 임상 3상 6개로 확대 16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폐렴구균 백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겸상적혈구병 어린이·청소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21가 폐렴구균백신 ‘GBP410’을 단회 접종 한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내용의 미국 제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고위험군에서의 예방접종 전략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임상시험 신청을 통해
【 청년일보 】 인플루엔자 유력 균주 중 하나였던 ‘B/Yamagata’가 사실상 소멸되면서 인플루엔자 백신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3가 백신과 4가 백신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던 ‘B/Yamagata’가 제외된 백신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사노피는 발빠르게 변화를 쫒으며 2025~2026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대비, B/Yamagata 인플루엔자 균주가 빠진 백신 2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인플루엔자 백신 2개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하나는 지난 14일에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분할백신)’로, 65세 이상의 고령자 대상 인플루엔자 질환의 예방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사노피가 지난 9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한 ‘박씨그리프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 대상 인플루엔자 질환의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와 ‘박씨그리프주’는 모두 기존 4가 백신에 포함돼 있던 B/Yamagata 균주가 소멸됨에 따라 해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최근 탄저균 백신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백신 주권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 이처럼 국가예방접종을 비롯해 필수 백신의 국산화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잇따라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9세~55세 성인 대상 A형간염 백신 ‘NBP1801’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는 국내 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진매트릭스도 지난해 11월 바이러스 균주부터 백신 원액까지의 전 과정을 자체 연구·개발해 생산한 A형간염 백신 ‘GMAI-02’에 대한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제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일본뇌염 백신 ‘GMJI-01’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내용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제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이사는 “그간 수입에 의존해온 A형간염 백신 자급화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필수 예방접종 백신의 국산화를 통해 백신 주권 확보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지난 3월 식약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