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존 중앙정부에 있던 대학지원 행정·재정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RISE 사업 추진에 지역과 대학, 기업단체가 손을 잡았다. 경기 남양주시는 경복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 사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도입됐으며 내년 시행된다. 세 기관은 지난 28일 경복대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RISE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RISE는 인구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를 통해 미래 교실환경에서 이뤄질 학교급별 에듀테크 활용 시범 수업이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선을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11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MS, 구글, 네이버 등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관련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1일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마인드' 기조 강연이 열린다. 박람회 기간, 에듀테크 기업 솔루션, 현장맞춤형 교원연수, '내가 경험한 AI광주미래교육'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AI광주미래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해 AI광주미래교육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시는 29일 오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지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구축을 위한 '세종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중앙부처 주도로 이뤄지던 대학 지원 방식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최민호 시장과 김효숙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 세종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소멸 위기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 권한을 넘겨받은 지자체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하도록 하는 것이 라이즈 사업의 목표다. 세종 라이즈센터는 대학지원 체계와 지역발전 전략을 연계해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개소식에 이어 지역 대학 3곳과 '한두리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두리 캠퍼스는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 등과 연합해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공동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혁신 모델이다.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각 대학이 공동 교육
【 청년일보 】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카일과 잭슨에 입주를 희망하는 첨단·바이오 관련 기업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 의정부시가 도시공사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정부시는 다음달 14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사 4층에서 '기업 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캠프 카일 13만2천㎡에는 의료 인프라와 기업을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가, 캠프 잭슨 8만4천㎡에는 첨단산업과 자족 시설이 각각 계획됐다. 의정부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투자 환경을 비롯해 각종 보조금, 금융 지원, 마케팅과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캠프 카일과 잭슨을 둘러보면서 투자 환경 등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올 상반기 의정부시는 세계 최초 이종 장기 이식 관련 특허를 보유한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에 이어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기업 이전 등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 관계자는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거나 기업경제과 기업유치팀에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경기가 펼쳐질 멀티스타디움(돔구장) 규모가 확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구 청라동 일대에 건립될 '스타필드 청라'의 건축허가 변경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변경으로 스타필드 청라에는 2만1천석 규모의 돔구장 건립이 확정됐다. 다만 돔구장 도입에 따라 호텔 규모는 기존 296객실에서 55객실로 줄었다. 스타필드 청라는 대형 쇼핑몰과 돔구장이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연면적 51만㎡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돔구장은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되며,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 스타필드 내 식음료 매장과 식당에서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건축허가 변경에 따른 구조 안전 심의도 통과해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 광명시가 교류 한마당을 펼친다. 광명시는 내달 20일 오후 1~6시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2024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외 창업 유관기관과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액셀러레이터( Accelarator) 등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 기업설명활동(IR 피칭) 대회 ▲ 스타트업 콘퍼런스 ▲ 오픈이노베이션 밋업(Open Innovation Meet-up) ▲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 ESG경영 진단 부스 ▲ 스타트업 특강 ▲ 투자 상담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들 행사 중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ESG 경영 진단 부스 참가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참가 신청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신청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모든 행사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
【 청년일보 】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확보한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년신혼부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동작구는 월 임대료 1만원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가 지난 4월 청년들에게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이른바 '만원주택'(양녕 청년주택)을 공급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구가 관내 주택의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한 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사당동 등에서 7가구를 공급한다. 방 2개 이상,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신혼부부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구는 설명했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월 임대료는 1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19~39세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행복주택 신혼부부 유형 자산기준을 적용한다. 신청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2월 27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내달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영유아(6개월~4세)의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 예약은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이날부터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이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1회, 화이자 백신으로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노바백스 백신의 유효기한을 고려해 2024~2025절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내달 30일 종료되니, mRNA 백신 접종 관련 금기자와 연기자 등은 유효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8일 18시 기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률은 작년 동기간보다 8.6%p 증가한 32.7%"라며 "접종률은 이전 절기 대비 높은 수준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총 12개 메달(금8, 은2, 동2)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도교육청, 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 및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남·여·혼성),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강현주 선수(금3), 강이성 선수(금2, 동1), 한은지 선수(금1), 이승주 선수(은1), 이봉희 선수(금1), 배지인 선수(금1, 은1), 전숭보 선수(동1)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주장인 강이성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감독님, 팀원들과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 청년일보 】 교사와 교원양성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교육부는 29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4년 교사 재교육 사업'에 참여할 6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사 재교육 사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앞두고 현직·예비 교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와 위탁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5개 교원양성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계획서를 제출한 9개 사업단 중 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서울대(서울교대·인천대, 이하 괄호안은 협력대학), 아주대(경기대·단국대·대진대), 강원대(강릉원주대·청주교대·한국교원대), 대구가톨릭대(대구교대), 부산대(경남대·경상국립대·신라대), 전남대(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전북대·제주대)다. 이들 사업단은 다음 달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대학 간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일례로 예비 교원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교육청 연계형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특별연수를 1개 과정 이상 신설해 운영한다.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단
【 청년일보 】 '서울디자인 2024'가 역대 최다 133만명의 관람객(온·오프라인 행사)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 주관한 서울 대표 디자인 MICE 축제 '서울디자인 2024'는 지난 17일부터 11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AI를 주요 키워드로 디자인 세계에 다가올 미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격변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했다. 디자인 전시·마켓·콘퍼런스·부대행사와 이벤트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가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서울디자인 최초로 공식 앰버서더를 선정했고 버추얼 K-팝 아티스트 나이비스가 홍보를 맡았으며, 오프닝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한 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국내외 기업 168곳과 디자이너 152명, 11개 대학, 소상공인 10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 문화축제에서 기업·디자이너 중심의 산업 박람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재단은 자평했다. '서울디자인2024'의 주제전시로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을 선보였다. 작가가 1년 가까이 고민한 끝에
【 청년일보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귀뚜라미그룹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고등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이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한다"며 "시도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