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 및 신년 이벤트를 공개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9일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사업 리더들이 직접 출연한 새해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탁광진 콘텐츠 디렉터, 허대균 디벨롭먼트 디렉터, 오병진 사업실장이 참여해 그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26년 운영 계획을 전했다. 탁광진 콘텐츠 디렉터는 "2025년에도 에픽세븐과 함께해 주신 모든 계승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대균 디벨롭먼트 디렉터 역시 "에픽세븐의 세계와 이야기를 오랫동안 사랑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이야기와 선택들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오병진 사업실장은 이용자 피드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커뮤니티를 통해 전달되는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 청년일보 】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보낸 롯데건설이 연말 막판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 수익성 악화와 부채비율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연말과 연초에 걸친 총 7천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2025년 성적표는 '수익성 방어'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명확한 과제를 남겼다. 이에 롯데건설은 지난달 예고했던 대로 연말과 내년 초 두 차례에 걸쳐 총 7천억원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전열 재정비에 돌입했다. 외형은 유지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롯데건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5조8천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매출(6조284억원) 대비 3.2% 감소하는 데 그치며 비교적 선방했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은 920억원에 머물며 전년 동기(1천632억원) 대비 43.6%나 급감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566억원)보다 43.3% 줄어들며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2.7%에서 올해 1.6%까지 하락했
【 청년일보 】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서 존속까지 의심받던 에어서울이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섰다. 그러나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며 수혈받은 대규모 자금이 외환 손실로 증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해 누적 결손금 1천792억원으로 총부채가 총자산을 1천397억원 초과하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천258억원 이상 초과하며 외부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우려마저 내놓았다. 에어서울은 올해 5월 87.5%(8대 1 병합) 비율의 무상감자를 단행했다. 자본금을 줄여 결손금을 덜어낸 것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1천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문제는 고환율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3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영업외비용 가운데 외화환산손실에서만 253억원을 기록하며 당기순손실로 돌아섰다. 2023년 어렵게 달성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이 한 해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항공기 리스료와
【 청년일보 】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경영 계획 수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시선이 다시 한번 박 후보에게로 향하고 있다. KT라는 거대 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한 내부 정비부터 시작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이를 위한 그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사후보 추천 위원회 면접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내정했다. 오는 20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얻으면 박 후보가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KT의 박 후보 내정은 최근 몇 년 사이 KT에 발생한 여러 논란과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선으로 해석된다. 당장 올해에는 해킹 사태와 내부 갈부 등 내·외부적으로 역대급의 어려움이 발생해 그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다.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김영섭 현 대표의 선임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외압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차기 대표로 박 후보를 내정한 것은 이러한 요인들을 모두 고려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30년 이상을 KT에 몸담은 'KT맨'인 박 후보는 이전 3
【 청년일보 】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비만치료제가 국내외 제약시장에서 주요 트랜드 중 하나로 부상 및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빨리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등극한 GLP-1 기반 치료제는 2030년까지 전례 없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삼일PwC에 따르면 전체 처방약 시장 중 GLP-1 기반 치료제 매출 비중이 2030년 9%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4~2030년 연평균 성장률은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라이 릴리의 비만·당뇨치료제 마운자로·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매출은 2030년 620억 달러에 도달해 역사상 최고의 블록버스터 약물에 등극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30년 매출 상위 10위 의약품 중 절반과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 후보 10개 중 4개는 GLP-1 기반 약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DB증권도 비만 인구 수 증가 및 치료제 개발에 따른 성장으로 2020년 30억 달러에서 2024년 300억 달러로 100 성장한 것에 이어 2034년에는 1천300억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유튜브와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인기 버추얼 밴드 아이돌 ‘스코시즘’의 겨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년 7월에 탄생한 ‘스코시즘’은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J-POP 버추얼 밴드로 현재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버추얼 유튜버 라이브 시청자수에서 올해 1위를 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월 13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 (선큰 행사장)에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콘셉트로 꾸며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아울러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병풍 엽서, 후드 담요, 데스크패드 등 다양한 굿즈들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스코시즘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행사장에 준비된 포토이즘 부스에서 각 멤버들과 함께 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세트에 5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결제한 수량만큼 포토카드가 출력되며, 크리스마스 버전과 만성절 버전의 포토카드를
【 청년일보 】 정부가 해킹 방지를 소홀히 해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KT에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할 것을 요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버 94대가 악성코드 103종에 감염돼 있었고 통화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었던 KT가 이용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실시 대상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KT 침해 사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이 KT 서버 3만3천대를 6차례에 걸쳐 점검한 결과 서버 94대가 BPF도어(BPFDoor), 루트킷, 디도스 공격형 코드 등 악성코드 103종에 감염돼 있었다. 이는 SK텔레콤과 비교해 더욱 광범위한 감염 범위다. SK텔레콤의 경우 악성코드 33종에 감염됐고 공급망 보안 관리 취약으로 악성코드 1종이 서버 88대에 유입된 바 있다. KT는 지난해 3월 감염 서버를 발견하고도 정부에 알리지 않고 서버 41대에 대해 코드 삭제 등 자체 조치로 무마해 피해 파악이 늦어졌다. BPF도어 등 악성코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인터넷 연결 접점이 있는 서버의 파일 업로드 과정의 취약점을 통해 서버에 침투한 것으로 파악됐다.
【 청년일보 】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29일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과 첫 회동을 가졌다. 박 후보와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조찬 회동을 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KT에서 발생한 무단 소액 결제 사태, 서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이슈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 불편·불안을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후속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대표 선임을 앞두고 주주·노조·자본시장 관계자 등과 진행한 대화 자리에서 청취한 의견을 박 후보에게 전달하고 관련 사안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이날 회동에 대해 "주주총회를 앞두고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새 대표의 신속한 업무 파악과 인수인계에 힘을 보태고, 향후 이사회와 최고경영진 간 신뢰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소통 자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영진과 이사회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 후보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가에 따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대는 최고 17층 높이의 공동주택 3개 블록, 총 3천7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해당 구역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공공청사, 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주거지였던 원도심이 주거와 생활, 공공 기능을 두루 갖춘 대규모 역세권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신흥1구역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강남과 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진입이 용이해 우수한 교통 여건과 높은 주거 선호도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0년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이후 2021년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GS건설·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향후 일정은 2026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7년 순환주택공급 및 이주 개시, 2028년 착공
【 청년일보 】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29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각을 중심으로 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측은 "서울회생법원에 핵심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담아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회생 계획안의 핵심은 현금 흐름 개선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핵심 사업부인 SSM 매각 외에도 자가 점포 가운데 적자 점포 운영 중단을 통한 자금 확보 계획이 담겼다고 한다. 향후 6년간 41개 점포를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이미 이달 들어 현금 흐름이 악화하자 일부 부실 점포에 대한 정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력 부분에서는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다른 점포로 발령을 내는 '전환 배치' 방안도 담겼다. 이에 따라 법원은 채권단을 포함한 관계인 집회를 통해 동의를 얻는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회생 절차는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나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날 자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게 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쿠팡의 최근 대응에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정부는 29일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쿠팡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쿠팡 대응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전방위적·종합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TF 회의에는 배 부총리를 팀장으로 개인정보위와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또 이번 쿠팡 사태를 단순한 기업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의 책임성, 노동자 안전, 공정한 시장 질서, 물류·유통 전반의 법 준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조사·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논의 내용도 신속하고도 엄정한 조사에 방점이 맞춰졌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개인정보위, 금융위 등 조사기관들은 각각 역할을 분담해 신속히 조사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사고원인과 쿠팡 보안 문제점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와 개인
【 청년일보 】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 개편안으로 인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축소와 경영 악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산업계 전반에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감소, 고용감축이 현실화하면서 산업의 성장동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9일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회원사 184개사 가운데 59개사가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담아 회신했다. 이들 59개 제약기업은 ▲대형기업(연매출 1조 이상) 7개사 ▲중견기업(연매출 1천억원 이상~1조원 미만) 42개사 ▲중소기업(연매출 1천억원 미만) 10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형제약 인증기업은 21개사(35.6%)이다. 설문조사 결과, 약가 40%로 인하 시 59개 기업의 연간 예상 매출손실액은 총 1조2천1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기업당 평균 매출손실액은 233억원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매출 손실률이 10.5%로 가장 컸다. 이어 중견기업 6.8%와 대형기업 4.5%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