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필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를 기념해 어썸 스타필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은 함성과 열기로 가득한 ‘아레나’로 변신한다.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의 대표작 ‘클래시 로얄’과 ‘브롤스타즈’가 오프라인 대전을 연다. 하남에서는 ‘클래시 로얄 아레나 in 스타필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대 15 팀 대전과 최대 12연승에 도전하는 듀얼 스테이지에서 실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전략 대전을 선보인다. 11월 8일에는 ‘킹스 로드 & 왕좌 쟁탈전’이 열려, 킹스 로드 토너먼트 상위 3명의 도전자가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JUNE’, ‘하창봉’과 1대 1 왕좌 쟁탈전을 벌인다. 쇼핑몰에서는 최초로 브롤스타즈 공식 게임대회 ‘브롤 마스터즈컵 in 스타필드’가 고양과 안성에서 펼쳐진다. 타임어택 QR 이벤트를 통해 한정 스킨을 증정하고, 굿즈숍에서는 신상 굿즈 12종이 공개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클래시 로얄 아레나’와 ‘브롤 마스터즈컵’은 사전 온라인과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년 쓱데이마다 아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필드의 시그니처 키즈 콘텐츠 ‘캐릭터 퍼레이드쇼’도 진행된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지난 30일 외국인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K-라면 2탄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4입)’을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골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햄의 풍미를 살려 송탄식 부대찌개의 정통 맛을 구현했으며, 일반 국물라면과 달리 볶음면 스타일로 제작해 부대찌개의 진한 맛이 면에 잘 배도록 했다. 부대찌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orean Army Stew’로 잘 알려진 대표 한식 퓨전 메뉴다. 롯데마트 라면 상품기획자(MD)는 이 점을 착안해 외국인 고객에게 익숙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6일까지 4주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3천98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11월 1일(토)에는 해당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2+1(투플러스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는 “한국의 문화를 담은 한식 메뉴를 라면 형태로 재해석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롯데마트가 외국인 고객의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 청년일보 】 정부가 9·7부동산 공급대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접시행 방식을 전면 도입하며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에 나섰다.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기존 방식을 중단하고, LH가 택지 조성부터 주택 건설 및 분양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종합 사업 주체' 역할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정부는 LH의 직접 시행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H 이한준 사장 또한 지난 지난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LH개혁위원회와 중장기적인 재무안정 방안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 직접 시행을 하면 (땅장사)오명에서 벗어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확신 뒤에는 조직 역량, 재무구조 악화, 인력 위기 등 현실의 괴리를 극복해야 할 첩첩산중의 난관이 예상된다. ◆직접 시행 확대, 분양가 안정 기대 속 역량 우려 LH 직접시행 방식은 분양가 정상화와 공급 안정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전문가들은 LH가 직접 시행하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고분양가의 부작용을 줄이고, 민간 사업 대비 수익률과 분양가를 낮춰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LH가 민간의 경기순응적 공급
【 청년일보 】 한국과 미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완성차업계 대표주자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관세 장벽'이라는 복병을 만나 가격 경쟁력 저하와 시장 점유율 하락의 우려가 앞섰지만 부담을 덜면서 안정적 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46조7천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이 반영되며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천37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천809억원) 대비 29.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5.4%로 떨어졌다. 자동차 관세는 앞서 지난 7월 말 타결된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내용이지만,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운용방식 등을 둘러싸고 후속 협의가 미뤄지면서 현대차는 미국 시장 최대 경쟁국인 일본,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의 경영권 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지난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측이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윤상현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 주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콜마비앤에이치(BNH)에 이어 모회사 콜마홀딩스까지 윤상현 부회장 측이 잇따라 승리를 거두면서, 약 반년간 이어진 부자(父子) 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주총 결과를 두고 "윤상현 부회장 체제로의 세대 교체가 굳어진 신호"라며 윤 회장이 제기한 증여주식 반환 소송에서도 승산이 높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31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 세종특별자치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제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동한 회장,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날 안건은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되지만, 찬성률은 약 17%에 그쳐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특히 표결에
【 청년일보 】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내놓지 않자, 피해자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홈플러스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실제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는 김 회장은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지난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것과 달리, 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환노위 국감에는 불참했다. 김 회장 측은 개별 투자 회사의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대신 환노위 국감에는 홈플러스 공동대표이자 회생 관리인인 김광일 MBK 부회장이 출석했다. 국회 환노위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은 "사모펀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만, 최소한 노동자에 대한 임금 체불, 협력업체에 대한 거래 관행을 존중해야 된다"며 "MBK가 홈플러스 인수 후 1조원 이상 수익을 거두는 동안, 홈플러스 노동자와 협력업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태선 민주당
【 청년일보 】 일반적으로 필요한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주사기를 이용한 방법이 흔히 사용되고 있지만, 만성질환 환자나 반복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물이나 조영제 등을 통증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의공학연구소 천화영 박사·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윤현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주사 없이 대용량 약물을 빠르게 전달하는 ‘표면유체식 마이크로니들 패치(SFMNP)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패치는 소동물 모델 부착 시 10분 내 림프절까지 조영제가 도달함은 물론 기존 주사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약물을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의 패치로, 기능성·나노소재 분야의 세계적 국제 학술지 ‘응용기능소재’에 게재됐으며, 커버 논문(Back Cover Article) 및 유럽화학학술연합회(Chemistry Europe)의 핫토픽(Hot Topic)으로도 선정될 정도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일보는 이처럼 의학계가 주목할 정도로 놀라운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개발하게 된 배경이 무엇이고,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 대비 어떤 차이점 등이 있으며, 개발 과정
【 청년일보 】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현장 작업자의 사망사고가 급증하면서 안전 관리 부재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발생한 사망사고의 100%가 '추락사'로 확인되어, 고도의 기술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안전 수칙 미준수가 낳은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재해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재 사망사고는 2021년 1건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9건으로 무려 9배 가까이 폭증했다. 조사된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총 23건이었으며, 이 모든 사고가 '추락사'로 발생했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설치 현장이 19건(82.6%)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풍력과 수력은 각각 1건(4.3%)씩 발생했다. 태양광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는 이유는 설치 작업이 주로 기존 건축물의 지붕 위에서 이루어지는 고소 작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태양광 사망사고 19건 중 17건(89.4%)은 공장, 축사 등 건물의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엔비디아가 주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서 'PUBG 앨라이(PUBG Ally)'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Co-Playable Character)인 'PUBG 앨라이'를 공개하고, AI 기술을 통한 게임 플레이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PUBG 앨라이'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CPC 사례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PUBG 앨라이'의 두 가지 특징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는, 'PUBG 앨라이'의 게임플레이가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협력적이고 능동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용자와 대화를 통해 전략을 논의하고, 그에 맞춰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다. 이용자가 부탁하면 아이템을 찾아서 주고, 기절했을 때 도와준다"며 "파밍·교전·생존 중 어떤 행동을 취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며, 상황에
【 청년일보 】 'AI 대부'로 알려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한국 대표 경제 수장들과 전격 회동하며 AI 협력 행보에 속도를 냈다. 황 CEO는 이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서울 삼성동 소재 치킨 브랜드 '깐부치킨'으로 향했다. 회동 장소가 오전 일찍 알려지며 취재진과 시민 수백명이 몰려들었고, 일대 교통 혼잡까지 빚어졌다. 경찰이 안전조치를 위해 외부 질서유지선을 설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이동이 쉽지 않자 세 사람은 인근에 차량을 두고 직접 걸어 들어왔다. 황 CEO는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했고, 두 총수도 캐주얼한 복장으로 맞았다. 이들은 4인 테이블에 마주 앉아 갓 튀긴 치킨과 생맥주, 이어 소맥으로 건배하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황 CEO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이 회장과 정 회장에게 전달하며 "우리의 우정과 세계의 미래를 위하여!(TO OUR PARTNERSHIP AND FUTURE OF THE WORLD!)"라는 문구를 담아 향후 협력을 강조했다. 잠시 밖으로 나와 시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마데카(Madeca)와 키토산 기반의 스킨부스터인 ‘마데키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스킨부스터다. 브랜드명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마데카(Madeca)와 키토산(Chitosan)으로 구성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el) 스킨부스터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으로 잘 알려진 마데카(병풀추출물) 성분을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스킨부스터로, 기존 스킨부스터와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데카X키토산 성분 스킨부스터 출시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신개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그 효과성도 입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SK팜테코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잠재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ADC 특화 솔루션 기반의 CDMO 원스톱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cGMP 제조 역량과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제조부터 접합(Conjugation)에 이르는 ADC 주 공정 특화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SK팜테코는 링커와 페이로드 등 화학적 합성 공정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최적화하고 결합함으로써 전 주기 CDMO 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주 확대 및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의 화학·제조·품질관리(CMC)에 관한 전반적인 요구 사항에 대응하고, 개발과 제조 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 기술·운영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을 거점으로 ▲항체 접합(Conjugation) 생산 인프라 ▲글로벌 고객 대응 경험 ▲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