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청년층의 정책 과정 참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콘테스트의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1일 청년정책 콘테스트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본선에 합류할 30개 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청년들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총 356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 서울연구원 주최로 열린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보다 약 3.8배 많은 수치라고 시는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과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달 17일까지 합산된 영상별 조회 수 및 '좋아요' 수는 최종 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본선은 8월 20일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로 시작해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토론 라운드', 시민들 앞에 정책을 선보이는 '최종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9월 중순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 및 자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사회문제
【 청년일보 】 도시재생이란, 지역에서 의미가 있다고 공론된 건물은 리모델링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규모와 역할 그리고 지역주민의 니즈에 따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거나 외부인의 집객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인구, 사업체 감소와 건물들이 노후화되어 가는 도시를 지역에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여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즉 무분별한 재건축과 재개발이 아니라 주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를 새로운 가치로 되살려내는 것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장점이다. 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인해 낙후된 곳을 보수하여, 마을의 환경을 좋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꾸어가며, 여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가 반면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부정적은 측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예로 이야기 할 수 있다.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의 고향장면도 경북 군위에서 촬영했다. 이러한 예를 통해서 지역 관
【 청년일보 】 택배는 우리의 일상에서 너무나도 익숙해졌다.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등 과거와는 비교되게 발전된 서비스는 택배를 우리의 품에 빠르게 가져다주고는 한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택배 서비스는 모두 인력이 뒷받침된다. 당일에 배송하기 위해선 저녁 늦게까지 노동해야 하는 택배 기사가, 새벽에 배송하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택배를 운반해야 하는 택배 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지속적인 고강도 노동은 택배 기사들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었다. 지난 6월 14일, 택배 기사 A씨가 자택에서 쓰러진 후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를 ‘과로사’라고 보고 있다. A씨는 48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평소에 지병 또한 없었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가 소속돼 있던 CJ대한통운은 해당 택배 기사의 물량이 타 택배 기사보다 적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지난 6월 29일, 대책위는 기자 회견에서 A씨의 근무 기록을 CJ대한통운이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A씨 유가족들이 지난 6월 25일 터미널에 방문해 산재신청에 필요한 근무 기록 확인을 요청했지만 CJ대한통운이 이를 거부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실제로 코로
[ 편집자주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접수 중이다. 상당한 혜택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취업이 어렵고 인플레이션 타격이 더 큰 청년층에겐 이런 혜택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파악된 불만과 한계를 해결해 업그레이드된 제2, 제3의 청년내일저축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글 싣는 순서] (上) '10+10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자격조회 등 지원도 만전 (中) 청년은 실효성 비판, 중장년층은 형평성 지적 (下) 전문가들 "목적·대상 특화...연금 등 장기 멘토링 연계" 주문 【 청년일보 】 '청년내일저축'은 경제적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세대를 돕는다는 좋은 취지로 추진된 지원사업이지만 일각에서는 여러 우려를 제기한다.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크다는 평가부터 '형평성 논란'도 제기된다. 이에 청년세대 내부에서도 '청년내일저축'을 신청할 수 있는 청년과 그렇지 못한 청년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국가 지원 정책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 중·장년층 사이에서의 불만도 이번 '청년내일저축'을 계기로 분출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지
[ 편집자주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접수 중이다. 상당한 혜택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취업이 어렵고 인플레이션 타격이 더 큰 청년층에겐 이런 혜택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파악된 불만과 한계를 해결해 업그레이드된 제2, 제3의 청년내일저축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글 싣는 순서] (上) '10+10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자격조회 등 지원도 만전 (中) 청년은 실효성 비판, 중장년층은 형평성 지적 (下) 전문가들 "목적·대상 특화...연금 등 장기 멘토링 연계" 주문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 만큼을 적립해 돌려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3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국가가 일정 액수를 추가해 청년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또한 기존 청년 지원 상품들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청년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 '10+10' 청년 목돈 만들기...'청년내일저축계좌' 내용 눈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기성세대 대비
[ 편집자주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접수 중이다. 상당한 혜택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취업이 어렵고 인플레이션 타격이 더 큰 청년층에겐 이런 혜택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파악된 불만과 한계를 해결해 업그레이드된 제2, 제3의 청년내일저축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글 싣는 순서] (上) '10+10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자격조회 등 지원도 만전 (中) 청년은 실효성 비판, 중장년층은 형평성 지적 (下) 전문가들 "목적·대상 특화...연금 등 장기 멘토링 연계" 주문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 만큼을 적립해 돌려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들이 3년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국가가 일정 액수를 추가해 청년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만 19~34세로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동시에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구 재산이 대도시 기준 3억5천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천만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청년의 지역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금 정책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일보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대표적 정책 사례들을 통해 균형발전 관점에서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부산시 등 청년 일자리 지원···'청년 수도권 쏠림현상' 완화 (中) 청년층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전북형 청년수당 지급 (下) 정책의 진화...정책 주체로서 청년 '삶의 질' 향상 긴요 【 청년일보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른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청년 이탈을 막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수당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적 시도들이 일련의 성과들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원 대상과 내용의 구체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 제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단체들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더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이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이란 청년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다 적확한 청년 정책의 수혜 대상 구분 및 확대와 함께 지원 내용들을 대상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
청년의 지역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금 정책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일보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대표적 정책 사례들을 통해 균형발전 관점에서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부산시 등 청년 일자리 지원···'청년 수도권 쏠림현상' 완화 (中) 청년층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전북형 청년수당 지급 (下) 정책의 진화...정책 주체로서 청년 '삶의 질' 향상 긴요 【청년일보】 청년층 인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날로 심화하고 있는 추세다.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가 지방보다 수도권에 편중돼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방근무에 대한 청년의 인식 조사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친구, 가족과 같은 인적 네트워크의 부재나 생활·문화 인프라 부족 등과 같은 이유들도 지방에서 청년의 이탈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의 지역 이탈과 함께 이에 따른 지역 불균형 가속화 우려가 심화 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수도권 청년의 지역귀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청년 지방 근무 기피...지역 불
청년의 지역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금 정책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일보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대표적 정책 사례들을 통해 균형발전 관점에서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부산시 등 청년 일자리 지원···'청년 수도권 쏠림현상' 완화 (中) 청년층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전북형 청년수당 지급 (下) 정책의 진화...정책 주체로서 청년 '삶의 질' 향상 긴요 【청년일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과 함께 지역 청년들에 대한 청년수당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지원을 추진해왔다. 청년수당의 첫 시발점은 지난 2015년 11월,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 정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구직 및 사회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새로운 ‘청년 안전망’ 구축 시범사업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진입의 초기단계에 있는 미취업 청년층이 스스로 진로 설계와 함께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에
【 청년일보 】 최근 버추얼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가상 인물들이 광모 모델, 라디오, 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인공지능과 컴퓨터 그래픽을 합쳐 만든 가상의 인물로, 인스타 팔로워 수가 높으며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말한다. 한국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시초는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이 있었다. 당시에는 최첨단 기술이었지만, 기술적으로 드는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현재보다 뒤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담’과는 다르게, 기술적으로 훨씬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실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로지’가 있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만든 버추얼 휴먼으로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으로 모아 제작했다. ‘로지’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를 했으며, 신한라이프, 헤라, 질 스튜어트 등 많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은 위험부담, 마케팅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스들
【 청년일보 】 최근 전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름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는 배터리로 움직인다. 전기차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 현대차가 출시한 전기차, 코나ev는 잇따른 배터리 결험으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3월부터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1조40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제조사의 배터리 공급사이던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리콜 비용으로 690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월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리콜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이어 3건이나 화재가 발생하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 코나 EV의 잇따른 화재 원인은 배터리 셀 제조불량(음극 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2022년 1월11일 오후 6시 46분경 충남 태안 도로를 달리던 코나EV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리콜을 실시
【 청년일보 】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청년단체 '청념포럼 와이(why)는 지난 27일 롯데몰 송도캐슬파크 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및 연수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 정책과 청년 관련 예산이 올바르게 계획되고 쓰여질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 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청년포럼 와이(why)'는 인천광역시 청년네트워크와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청년의 올바른 정책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봉사활동 및 청년활동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이태경 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 해주신 의원들과 구 관계자 분들께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