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와 '시·도 청년정책 책임관 협의회'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시행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은 작년 8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협의를 거쳐 발표한 '청년지원 특별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 예산에도 반영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기혼자·미혼자 모두 대상이다.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하며 부모 등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8천만원 이하여야 지원 대상이 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6천
【 청년일보 】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가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DID 사업 확대를 위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자, 보안컨설턴트, 화이트해커 등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포함 약 50명으로, 3월에 진행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이은 전문 인력 채용이다. 8년 연속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주력한 라온시큐어는 올해도 21명의 공채 신입사원을 포함해 약 4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각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스피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면접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원 직무 외에도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 판단될 경우 채용 여부를 유연하게 결정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 및 정보보안 전문가를 대거 영입함으로써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공무원증에 이어 우리나라 첫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
【 청년일보 】 kt클라우드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개시하며 우수인재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클라우드 ▲IDC ▲IT ▲경영 등 kt클라우드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봄 시즌 경력직 채용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며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 인터뷰를 거쳐 약 100명을 선발한다. 법인 출범 이전 개시된 1차 모집은 현재 내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법인 출범 이후 개시된 2차 모집은 채용 분야를 넓혀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kt클라우드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까다롭게 제한하기보다 역량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하도록 경력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간소화했다. 전형 절차 또한 빠르게 진행해 서류접수일 기준 3주 이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당초 KT 클라우드/IDC사업부서에서 전출한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스톡옵션의 범위를 이번 경력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입사 웰컴팩으로 250만 원 상당의 '맥북 프로' 또는 '아이패드 프로+워치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경력직 채용에 이어 19일부터 신입사원 채용도 개시한다. KT그룹에서는 기업 실무형 AI/DX 인재양성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의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컴투버스 ▲펀플로 등 5개 주요 기업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금 원클릭!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컴투스 그룹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컴투스 그룹의 주요 기업이 참여해 지원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제작 ▲게임사업 ▲플랫폼 ▲경영지원 등 6개 분야이며,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경력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3분이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원클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이름, 연락처 등 기본 정보와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5개 기업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5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을 활용해 대면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채용 관련 문의는 '컴투스 채용'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1대1 개별상담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간 리프레시 휴가가 주어지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컴투스 그룹의 선진적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휘트니스 사업장이 스마트하게 달라지고 있다. 터치스크린 기반 무인 정보 단말기 '키오스크'가 자리 잡고, 안면인식을 통한 휘트니스의 회원들의 출석 관리·수업관리·예약관리 등 간편하고 빠른 편의제공이 돋보인다. 최근 키오스크 시장은 5년 후 연간 40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저임금제 실시 등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 확산에 따른 성장 속에 기존 요식업계를 중심으로 조성된 시장을 넘어 호텔이나 헬스장을 포함한 서비스업까지 사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청년일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장 추세에 있는 키오스크 시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을 추진 중인 청년 사업가 브로제이 정광, 조민규 공동 대표를 만났다. ◆"헬스케어 키오스크 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고 싶다" "헬스케어 키오스크 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고 싶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 91년생 청년 사업가들의 목소리엔 자부심이 실려 있었다. 청년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구로구에 위치한 그들의 사무실을 찾았다. 키오
【 청년일보 】 흔히 요즘 태어난 세대는 ‘100세 시대’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몸이 건강하지 못한 채로 수년동안 아프다가 세상을 떠난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30을 발표하여 건강수명 연장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다른 부상으로 인해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에 초점을 둔 수명이다. 건강수명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1년간 1.54세 증가하였고, 여성이 남성보다 4년정도 건강수명이 길다. 2018년 기준 건강수명은 70.4세이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평균수명은 82.7세이다. 즉, 우리나라 국민은 약 12년 정도를 병상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지내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2030년까지 건강수명의 목표는 73.3세이다.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게을리하지 않고 챙겨야 하며, 이의 첫걸음은 생활습관 관리이다. 생활습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면, 먼저, 식단관리를 해야 한다. <운동처방을 위한 건강과 운동>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비만이 훨씬 적게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에
【 청년일보 】 의료기관이란 의료인이 사람들을 위해 의료 행위를 베푸는 곳이다. 이러한 의료기관의 종류로는 의원, 병원, 종합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조산원 등이 있다. 과거 ‘병원’은 아픈 사람만 이용하는 곳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에는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 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건강증진 및 예방의 목적으로도 병원을 이용하게 되었다. 또한, 병의 중증도에 관계없이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났다. 개개인이 느끼는 통증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몸의 이상신호를 느끼면 의료기관 종류에 관계없이 의원보다 종합병원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병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많아져 적시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환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게다가 입원환자 뿐 아니라 초진, 재진 등 외래환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들로 진료 및 치료 체계에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진료의뢰서를 도입하였다. 진료의뢰서란 상위 병원의 진료를 요청하거나 특정 의사에게 선택 진료를 받기 위해서 작성하는 서류이다. 응급 상황 시에는 진료의뢰서가 필수인 서류는 아니지만, 타 병원의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응급실 총 진료 시간을
【 청년일보 】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사용하고 있고, 편의점이나 약국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사용 방법은 사용 설명서에 적혀 있지만 정확도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에 대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는 민감도와 특이도로 정확도를 판별한다. 민감도는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를 양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 특이도는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환자를 음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민감도는 양성을 양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이고 특이도는 음성을 음성이라고 판별하는 비율이다. 이에 더하여 양성예측도는 실제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진단된 사람 중에서 PCR 검사로 진짜 감염자로 확진된 비율을 말한다. 양성예측도는 감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감염된 사람이 많으면 높아지고 감염된 사람이 적으면 낮아진다. 예를 들어 국민 100명 중 3명이 감염된 상황이라면 민감도 9
【 청년일보 】 질병 없는 삶과 수명 연장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커짐에 따라, 신약개발은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인해, 신속한 신약 개발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AI 기반 신약개발이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 전통적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AI 신약개발 전통적인 방법의 신약개발에는 평균 15년이 소요되며, 약 5000~10000여개의 신약 후보물질 중 1개 만이 신약으로 최종 탄생한다. 2~3조원의 막대한 개발 비용이 투자되는 데 반해, 실패율이 92%에 달하는 매우 리스크가 큰 과정이다. 그러나 AI의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하면 신약개발 기간 및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는 한번에 100만 건 이상의 논문과 1010개의 화합물 탐색이 가능하므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 단계에서 연구자 수십 명이 5년간 수행하는 일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 AI는 임상시험 단계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데도 획기적인 역할을 한다. AI는 화합물 구조의 정보와 생체 내 단백질의 결합 능력을 계산해 신약 후보 물질들을 제시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기록을 토
【 청년일보 】 최근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다시금 혈액 부족 현상이 수면 위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헌혈을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다. 헌혈 참여가 부족한 원인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게 되면 백신 종류에 관련 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간 헌혈이 금지, 다른 하나는 확진 시 코로나19 완치 후 4주 경과 시 헌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때 백신접종현황을 살펴보면 1, 2차 접종은 80%를 넘기고 3차도 60%를 넘긴만큼 백신접종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보다는 최근 급증한 확진자들이 완치 후 4주 후에 헌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혈액 실적에 따르면 이번 연도와 전년도의 최근 3개월 헌혈자 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전년도에 비해 부족한 헌혈자 수를 보이고 있다.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는 '빨간 불'이 켜졌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라 최근 4월 2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3.1일분으로 혈액 수급 부족 징후를 보이는 '관심'단계이다. A형(3.0일분)과 B형(3.9일분)을 제외 한 나머지 혈액형
【 청년일보 】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된다. 현재 스마트폰이나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달리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 상태인 배터리이다.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다 보니 온도 변화로 인한 배터리의 팽창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누액 등 배터리 손상 시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에 반해 전해질이 고체인 전고체 배터리는 구조적으로 단단해 안정적이며, 전해질이 훼손되더라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고 화재 위험이 없어 더욱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충전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기존 배터리 대비 용량은 늘리면서 무게와 부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I는최근 경기 수원 SDI 연구소에 6500㎡(약 2000평)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라인(시범생산설비)을 착공했다. 이 파일럿 라인을 중심으로 전고체 전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하
【 청년일보 】 법무부는 15일 전남대학교 창업지원공간 지앤알 허브(G&R HUB)에서 '스타트업 법률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갑 법무부 법무실장과 김은일 전남대학교 부총장, 민정준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관계자 및 전남대 내 창업동아리 및 청년창업기업 대표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전국 대학의 창업 공간을 찾아가 창업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의 격변기에서 국가의 지속적 발전과 청년층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법무부가 올해 2월 구축한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Law'를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법무부는 그동안 법무부 법률지원단 활동을 통해 법률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도와 최선의 봉사를 다해 왔다"며 "코로나 19 등으로 곤란에 처한 청년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