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와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연될 협업 모델은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과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한 형태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은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며, 해당 계좌는 지급정지 또는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차단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 보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 지급정지 등 예방 조치를 실행하
【 청년일보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계열사인 시중은행의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비이자이익이 확대되면서 실적 체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3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규모다. 지주사별로 보면 KB금융은 1조74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3.6% 늘어난 1조5718억원으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3.7% 증가한 1조1808억원, 우리금융은 30.5% 급증한 854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올해 6조16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6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규모다. 신한금융은 5조4859억원으로 7.9% 증가가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4조2635억원(5.6%↑), 우리금융은 3조4201억원(5.4%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청년 창업 생태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열고, 대학가 창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을 통해 성장의 성과를 중소기업·지방·청년으로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KB스타터스’는 2015년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 및 금융당국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계열사 협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생 창업자와 교내 창업 동아리,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소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사례 공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질의응답(Q&A)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2026년 상반기 KB스타터스’와 연계해 지원 절차와 혜택을 집중 안내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B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올해 은행권 정기검사 대상으로 KB국민은행, 전북은행, 토스뱅크를 선정하고 상반기 전북은행부터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소비자보호 강화와 은행 지배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어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정기검사 대상으로 KB국민은행·전북은행·토스뱅크 등을 선정하고 상반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에서 기존 여신·내부통제·IT전산 등 검사반 외에 ‘소비자보호 검사반’을 별도 편성해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소비자보호 문제를 정기검사의 메인테이블로 올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수익성·유동성 등 기본 건전성 항목도 면밀히 살피고, 은행권 지배구조 이슈도 함께 부각될 전망이다. 전북은행은 최근 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사법 리스크가 불거진 바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백종일 전 은행장이 고금리 이자장사 논란으로 연임을 포기한 뒤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후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 청년일보 】최근 3년간 다주택자가 시중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기준 1월 말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약 36조4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인 2023년 1월 말(15조8천565억원) 대비 약 1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주담대 잔액 증가율(약 2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주택자 주담대는 2023년 초 정부가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침체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2022년 말 15조4천202억원에서 2023년 말 26조688억원, 2024년 말 38조4천28억원으로 연간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가계부채 문제 부각과 은행권 대출 한도 조정, 2023년 6·27 대책으로 수도권·규제지역 다주택자 신규 주담대가 금지되면서 최근 잔액은 36조원대로 소폭 감소했다. 기존 대출자는 분할상환을 통해 상환을 진행 중이며, 일시상환 구조 비중은 전체 잔액의 0.3% 수준으로 미미하다. 이재명 대
【 청년일보 】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의 ‘BNK삼성전자중소형 펀드’가 반도체 산업을 축으로 한 균형 운용 전략에 힘입어 장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19일 기준 BNK삼성전자중소형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국내 주식형 중소형 펀드 50종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벤치마크(BM)인 KOSPI 대형주 30% + KOSPI 중소형주 35% + KOSDAQ 35%의 동일 기간 수익률(7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020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역시 동종 펀드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도 동종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균형 잡힌 운용 전략이 자리한다. 펀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코어(Core)’ 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AI 인프라·에너지·로봇 등 성장 산업에 속한 중소형 종목을 선별해 담는 구조다. 특히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하는 국면에서는 관련 비중을 확대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시장 주도 섹터가 확산되는 구간에서는 중소형 성장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초과 수익을 추구해왔다. BNK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7일부터 러닝과 금융을 결합한 챌린지 프로그램 ‘신한 20+ 뛰어요’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러닝 기반 리워드 서비스다. 하루 1km 이상 달리기를 달성하면 기록에 따라 ‘러닝 캐시’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동 활동을 금융 혜택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개편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러닝 데이터 연동 범위를 넓히고 보상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삼성헬스와 애플 피트니스 연동에 더해 러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와 ‘Nike Run Club’ 앱의 러닝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러닝 성향 분석과 세분화된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러닝 미션과 금융 미션을 수행하며 추가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 단순 걸음 수 인증을 넘어 미션 수행 중심의 참여형 구조로 전환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서비스 충성도를 높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8대 은행장으로 장민영 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을 동력 삼아 2030년까지 총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해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도 강화한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한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금융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0일 부산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꿈을 향한 여정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명주 개인전 '이루어지다 “Come true”'는 ‘이루어지다’를 주제로 믿음과 희망이 현실의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빛과 꽃병, 종이비행기, 스쿠터 등은 작품 속에서 상징적 오브제로 활용돼 관람객들에게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예술가 지원이라는 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회에 걸쳐 무료 대관을 지원해 왔으며,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BNK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손잡고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3사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1020 미래세대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 대상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친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미래 핵심 고객층과의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과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 청년일보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중소형 자산운용사 4곳에 공급하며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하나펀드서비스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책무관리시스템’을 주요 4곳의 중소형 자산운용사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토러스자산운용과 구도자산운용을 시작으로, 12월 HDC자산운용, 올해 1월 신영자산운용까지 총 4개 운용사와 ‘책무관리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스템은 자산운용업계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내부통제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이를 통해 운용사들이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책무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해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산운용사를 초청해 책무구조도 관련 설명회와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과 파트너사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도 운용사별 맞춤형 개별 시연을 지속하며 내부통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
【 청년일보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2.89%) 대비 0.12%포인트(p) 내린 2.77%로 집계됐다. 반대로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에서 2.85%로 0.01%p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나타내며,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반영된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 하락은 은행이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곧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금융채 등 다양한 수신상품 금리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2.47%에서 2.48%로 0.01%p 소폭 상승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 차입금, 결제성 자금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번에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