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챗 GPT의 효과적인 업무 활용을 위한 '챗GPT 금융활용 실무' 집합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문제상황을 케이스별로 상정하고, 전문가와 함께 각 상황별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챗 GPT로 보고서 작성, Excel 및 SQL 함수 코드 작성, 주식 리서치, 채권 및 환율 관련 업무처리 등 과제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실제 업무에서 챗 GPT의 효율적 활용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내달 28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야간으로 이뤄진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가 출시 1년 5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연금저축, IRP, ISA 등 장기 자산관리 고객과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단순한 투자정보 제공을 넘어 ‘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향한다. 서비스는 ▲전담PB와 언제든 연결 가능한 My핫라인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My알림 ▲전문가 세미나 플랫폼 My세미나 ▲영상 학습 콘텐츠 My스쿨 ▲부동산 · 법률 · 세무 등 프리미엄 인사이트 My 매거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My세미나’는 매회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업계 대표 투자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년간 60회 이상 진행되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원팀 협업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 ▲예측 가능한 정례 운영 ▲참여형 소통 방식 등이 높은 호응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품질과 운영 방식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가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대표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투자역량 어워즈(Most Astute Investors Awards 2025)’에서 국내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우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G3 Bonds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최우수 채권 투자기관(G3 Bonds – Top Investment Houses)’부문 우수기관(Highly Commended)으로 선정됐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G3(달러·유로·엔화) 채권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투자 역량,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파워를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디 에셋은 아시아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대표 금융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지역 채권·외환 시장에 참여하는 다수의 셀사이드(Sell-side)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가장 탁월한 투자 통찰력과 운용 능력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한다. 최근 조사에는 900명 이상의 전문가와 600여 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공신력을 더했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현 채권부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인공지능 및 방위산업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AI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방위산업공제조합과는 ‘방위산업 수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130억원을 출연한다. 아울러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인공지능 및 방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1.3%p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인 핵심 산업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견인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번 저리의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으로 라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라면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2분 기준 케데헌과 협업한 제품을 내놓은 농심은 전장보다 11.6% 오른 54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뚜기는 43만6천원으로 6.6% 오르고 있다. 현재 삼양식품은 전장보다 0.18% 오른 163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9월 1∼10일 한국산 라면 수출 금액은 5천52만달러(약 700억원, 잠정치)로 올해 1∼8월 월평균 수출 금액의 41.3%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라면 업체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농심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주가가 메모리 수요 상승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7% 오른 7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7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7.55%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시티가 “AI 특수로 우리는 지속적인 메모리 수요 상승을 보고 있다”며 목표가를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 조정한데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과 HBM4의 풍부한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내년 D램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출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5포인트(0.91%) 오른 3,374.65로 거래를 개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p(0.60%) 오른 839.73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호철씨 별세. 이정헌(신한투자증권 프랍본부 본부장)씨 부친상, 김경민씨 시부상 = 11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경기도 수원시 영동구 광교중앙로 49번길 46),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 031)219-6654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 5월 순매수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달 순매수 규모는 전월(3조4천11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3천57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4조원), 아일랜드(0.4조원)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904조8천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7.5% 수준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전 금융업권에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 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구축을 당부한 가운데, 금융권 중 증권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보호 활동이 이목을 끌고 있다. 증권사들은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래 시스템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홈페이지 및 앱에서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두루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특화한 조직을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다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일 주요 금융사 대표들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전 금융권 간담회’를 가졌다. 소비자보호만을 주제로 전 업권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자리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리스크를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핵심 경영전략”이라며 “금융산업의 성장과 안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이익을 위해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 청년일보 】 KB증권은 4급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B ▲S&T(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PB ▲IT ▲AI ▲디지털 6개 분야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역량 검사, 1차·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 수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전형 과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해 시행하고 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원서 접수는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간 일반주주의 권익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이경연 연구원은 이날 내놓은 '우리 만난 지 100일-자본시장 공약 이행 점검' 보고서에서 "7월 3일 1차 상법 개정과 8월 25일 2차 상법 개정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 독립이사 일정 비율 이상 선임 의무화 ▲ 집중투표제 활성화 ▲ 전자투표·위임장 의무화와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유도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1·2차 상법 개정안에는 이상의 충실 의무 확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독립의사 의무화,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의결권 제한, 전자주주총회,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포함됐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는 자본·손익거래 등을 악용한 지배주주 사익 편취 행위 근절을 위한 공약을 이행할 차례"라며 "분기별 추진 과제를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공약 이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전략 중 분기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