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법인 스튜디오썸머에 대해 과징금 6억269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스튜디오썸머가 매출을 부풀리는 한편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주석 미기재, 정부보조금 관련 회계처리 오류 등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지난 3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검찰 고발과 감사인 지정,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 이중 과징금 부과는 금융위 의결 사안이어서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확정됐다. 한편,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일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스튜디어썸머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 회사 및 전 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한 검찰 고발을 의결한 바 있다. 길나영 기자layoung9402@gmail.com
세계무역기구 일반이사회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당초 23일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앞서 상정된 의제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미뤄졌다. 일본의 수출 규제 안건은 한국시각으로 24일 오후에 논의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164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서는 우리 정부가 의제로 제안한 일본 수출규제 조치 관련 논의는 현지시각으로 24일로 미뤄졌다. 기타 안건을 제외한 전체 14개 안건 중 11번째인 이 안건은 이날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상소 기구 구성 등 앞선 안건들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순연됐다. WTO 일반이사회는 164개 전체 회원국 대표가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처리하는 자리다. 이는 2년마다 열리는 최고 결정 권한을 가진 WTO각료회의 기간이 아닐 때 최고 결정기관으로 기능한다. 다만 우리가 제의한 일본 수출 규제 의제는 WTO에서 바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의 결정을 내리는 대상은 아니다. 통상적으로 WTO 일반이사회는 하루 만에 끝나지만, 이번엔 상소 기구 구성 등 앞선
<전보> ◇임원 ▲경영지원그룹장 겸 HR본부장 이관형 ▲아시아본부장 김익현 ▲미주본부장 이봉연 ◇부장 ▲전략기획부 김경태 ▲인재개발부 심우창 ▲여신관리부 이영준 ◇Hub장 ▲가락금융센터 권인기 ▲목동 김성숙 ▲강서 남중섭 ▲순천금융센터 이태영 ◇지점장 ▲구미역 공병훈 ▲야탑동 권비호 ▲서울숲 김리진 ▲창원중앙 김범석 ▲강남외환센터 김상철 ▲신림역 김시정 ▲원당 김용기 ▲대구죽전 김우태 ▲홍대역 김정배 ▲정자동 김혁준 ▲시드니 김형기 ▲석촌역 류승기 ▲부여 문상희 ▲북가좌 민혜련 ▲신월7동 박유진 ▲춘천광장 박장석 ▲남동기업센터 박재용 ▲예산 박주현 ▲주례동 변종욱 ▲학여울역 서기덕 ▲검단 서형수 ▲건대역 신응균 ▲대치동 안경희 ▲세종로 양승남 ▲등촌동 유경희 ▲안산금융센터 윤진현 ▲수유동 이기문 ▲뉴욕 이병현 ▲노원 이상희 ▲죽전중앙 이용호 ▲당산동 이원준 ▲가경동 이정희 ▲부산연산금융센터 임현용 ▲마산중앙 정민균 ▲언주역 조용성 ▲관양동 최영권 ▲구미동 한남주 ▲강남역 홍경택 ▲우장산역 황순양 ◇현지법인장 ▲독일KEB하나은행 김시걸 ▲KEB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김인배 ▲러시아KEB하나은행 배근정 ◇개설준비위원장 ▲구루그람 양승진 길나영 기자 la
◇ 부실점장 승진 ▲거제동지점 김재광 ▲고객상담부 백쌍미 ▲괘법동지점 문종효 ▲해운대우동지점 최병석 ◇ 부실점장 전보 ▲괴정동지점 김상효 ▲신탁사업단 윤석홍 ▲야음동지점 심영일 ▲양정동지점 박철호 ▲우암동지점 박두희 ◇ 3급 승진 ▲IT개발부 안태환 ▲검사부 김민욱 ▲구포3동지점 정영현 ▲김해공항지점 심영인 ▲다대포지점 정경민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유동욱 ▲삼계동지점 김길라 ▲서창지점 정현일 ▲선수촌지점 조지영 ▲안동공단지점 박용국 ▲여신관리부 맹일남 ▲연산동금융센터 강명곤 ▲울산영업부 박해동 ▲인사부 박대원 ▲창원지점 조주영 ▲해양금융부 김경범 ▲화명동지점 여경 ◇ 4급 승진 ▲IT개발부 이현구 ▲감전동금융센터 서경애 ▲국제금융부 류은경 ▲대구영업부 강동훈 ▲대전영업부 김민정 ▲두실지점 김유정 ▲디지털금융개발부 고석교 ▲디지털금융개발부 안성혜 ▲리스크관리부 김성윤 ▲마린제니스지점 이미란 ▲명장동지점 김하나 ▲무거동지점 방형식 ▲부곡동지점 박혜경 ▲사직운동장지점 김진욱 ▲서부산유통단지지점 이영재 ▲신탁사업단 김형택 ▲신평동금융센터 임지애 ▲여신기획부 김도훈 ▲울산영업부 마지혜 ▲장림동지점 황숙령 ▲장산지점 황정원 ▲정보보호부 박철호 ▲카드사업부 박범석 ▲투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수출 규제 부정적 영향이 확대할 경우 올해 경제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일본 수출 규제는 이번 전망에 충분히 반영을 못했기 때문에 악화된다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고 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18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연 2.5%에서 2.2%로 0.3%P(포인트) 내려잡았다. 이 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한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질의에 "(일본 수출규제 등) 상황이 악화하면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P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2016년 6월 이후 3년여 만에 단행됐다. 일본의 수출규제 후 금융시장 영향과 관련해서는 "일본계 금융기관의 영업자금흐름 투자전략을 3주 정도 모니터링했는데 현재까지는 그 이전과 다른 특이한 동향은 없다"며 "주가나 금리, 자금 흐름 등 특별히 우려할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통해한국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은 이주열 총재에게 지난 18일 기준금리 인하와 경제성장률 전망 조정 배경,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 영향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 등을 두고 여야의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국고채 금리가 22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0.006%포인트) 오른 연 1.333%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465%로 0.9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3bp, 0.4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4bp, 0.6bp, 0.7bp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말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부분이 반영됐으며,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후 금리가 많이 하락해 기술적인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양재영 ▲ 총사업비관리과 한주희 ▲ 신성장정책과 김도익 ▲ 공공제도기획과 김건민 ▲ 혁신성장추진기획단 김완수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청년일보]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투자자들이 은행에 맡겨둔 달러를 많이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보예금(예금자보호를 받는 예금) 잔액이 2133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2103조 4000억원)보다 1.4%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 권역별로는 은행 부보예금 잔액이 1265조 4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7% 늘었다. 예보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렸고, 은행들이 예대율(예금-대출 비율) 산정방식 변경에 대비해 예금 확보에 노력했다"고 분석했다. 내년부터 은행 예대율 산정에서 가계대출 가중치가 100%에서 115%로 오른다. 은행들이 예대율을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하려면 예금을 더 유치해야 한다. 반면, 3월 말 외화예수금은 70조 7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7.2% 줄었다. 원/달러 환율이 작년 말 달러당 1110원대에서 올해 3월 말 1130원대로 오르면서 차익 시현을 한 사람이 많았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1분기 말 보험업권 부보예금 잔액은 778조 3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0.9% 증가했다. 보험업권 부보예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더불어민주?자유한국?바른미래당 등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2일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불발됐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정례회동에서 추경을 포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및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을 위한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안 처리를 위한 6월 임시국회가 지난 19일 빈손으로 종료한 데 이어 여야의 이번 협상마저 성과 없이 끝나면서 추경안 처리는 당분간 난항을 거듭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추경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추경처리 전제조건으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표결?북한 목선 국정조사 실시 등을 내세우고 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7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지난 20일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은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3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30.2%, 대중국 수출은 19.3%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작년 동기보다 0.5일 많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억1천만달러로 16.2% 감소했다. 앞서 수출은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품목별로 반도체가 수출액이 30.2% 줄었고 석유제품(-15.6%), 선박(-24.0%) 등이 감소했다. 승용차(19.5%), 무선통신기기(7.2%), 가전제품(34.5%)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9.3% 줄었고 미국(-5.1%), 유럽연합(EU·-12.3%), 일본(-6.6%), 중동(-30.3%) 등도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8.7%), 싱가포르(0.9%) 등은 수출액이 늘었다. 1~20일 수입은 287억 달러로 작년보다 10.3% 줄었다. 반도체(7.7%),
신용보증기금 CI. [청년일보]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원 포인트(One-Point) 경영클리닉'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포인트 경영클리닉은 '신보 컨설팅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나 질의사항에 대해 자문위원이 온라인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온라인 무료 경영자문서비스다. 상담가능한 분야는 창업,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재무회계, 생산관리, 정보화(IT), 해외진출, 지식재산(IP),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11개다. 이를 위해 신보가 이미 운영 중인 '신보 컨설팅그룹' 중 분야별 우수컨설턴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간단한 경영애로나 질의사항에 대해서는 5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심층 컨설팅으로 연계 지원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자문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수의 자문위원이 답변을 제공하고 고객이 직접 우수답변을 채택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