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 KCP는 J.P. Morgan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전자 결제 서비스 제공(PSP)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J.P. Morgan은 투자은행, 기업금융,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및 자산운용 부문 등 전 세계에서 기업, 기관, 정부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 분야의 디지털화 흐름에 맞춰, J.P. Morgan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전자 결제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해 국내에서도 NHN KCP와 합작 솔루션 전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NHN KCP는 J.P. Morgan과 한국 및 전 세계 가맹점 간의 결제망을 구축하고, 신용카드를 포함한 모든 전자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NHN KCP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싱가포르 법인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여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J.P. Morgan 기업자금관리부의 PSP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NHN KCP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애플과 구글 같은 미국의 주요 기술 대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노재욱 NHN
【 청년일보 】 KT가 사외이사 4명의 재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소수노조인 'KT ‘새노조'가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0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사외이사 4명에 대한 재선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KT 사외이사 8명 가운데 임기만료가 다가와 이번에 재선임되는 사외이사는 김용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 IT개발 센터장,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 KCGI 전 글로벌부문 대표다. 이날 KT새노조는 입장 발표를 통해 사외이사 재선임에 대해 "김영섭 사장 취임 직후 인사에서 정치권·검찰 출신 등이 대거 낙하산으로 내려왔는데 이사회는 아무런 견제도 하지 않았다"면서 "KT에 자리잡은 낙하산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6천여 명 노동자에 대한 KT 사상 최악의 구조조정을 이사회가 승인했다"면서 "김영섭 사장이 임기 1년도 안 남은 시점에서 KT 부동산 자산, 특히 수익성 높은 호텔을 전부 매각하려 하는데도 이사회는 견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위메이드커넥트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 소드'가 누적 매출 1천만달러(약 145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출시된 '로스트 소드'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달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출시 이후 한국 구글 플레이 모바일 RPG 매출 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며 강력한 초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 특성상 신규 캐릭터 출시가 매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특히 지난달 20일 진행된 '질투의 사도, 리사' 픽업 이벤트 이후 일매출이 전일 대비 185% 급증했다.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보인 '로스트 소드'는 출시 5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1천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로스트 소드'는 국내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중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모두 1위에 오르는 데도 성공했다. '로스트 소드'는 한국에서만 올린 매출만으로 전 세계 서브컬처 게임 매출 30위에도 올랐다. 이로써 올해 출시된 서브컬처 게임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이하 G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게임과 IP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홍민영 GSO는 CJ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IP 및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 전문가이자 IP 프로듀서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담당했던 디즈니 컨설팅을 계기로 콘텐츠 산업에 합류해 25년 넘게 IP 기획 및 사업 관련 경력을 폭넓게 쌓아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가 장기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홍민영 GSO의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핵심 동력인 게임을 넘어 IP의 사업 영역 및 경쟁력을 넓히고, 더욱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팬덤 문화를 키워가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과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홍민영 GSO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영상, 음악, 도서, 소셜 등의 콘텐츠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굿즈 및 라이선싱 상품, 팬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전시 등 오프라인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능글맞은 화살촉 스카디'를 업데이트했다고 11 밝혔다. '능글맞은 화살촉 스카디'는 도도하고 차가운 외모와는 반대로 능글맞으면서 편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또한,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말못한 과거로 어두운 내면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다. 스카디는 명속성 속도형 캐릭터로, 명속성 캐릭터 중 최초로 치명타 확률, 치명 피해 및 효과 적중 버프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본 스킬인 '근거리 사격술'은 공격 시 최대 100% 확률로 1턴 동안 가장 공격력이 높은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전체 공격 스킬인 '광전자 화살 포화'는 최대 100% 확률로 3턴 동안 아군 전체의 명중과 효과 적중을 증가시키고, 최대 강화 시 아군 전체의 스킬 쿨 타임을 2턴 감소시킨다. 이벤트 던전이었던 '매그놀리아 페스티벌'도 다시 이용자들을 찾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매그놀리아 페스티벌은 모종의 사건으로 혼돈에 빠진 페스티벌 속에서 '블라다'의 임무를 받은 '크리스티나'와 '타마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을
【 청년일보 】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서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와 제휴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진행한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내달 9일까지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프리미엄·클래식·하프앤하프' L사이즈 주문 시 음료와 함께 '던파모바일 지류 쿠폰'을 얻을 수 있는 '던파모바일 스페셜 딜'을 출시한다. 해당 쿠폰을 통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도미노피자 오라 아바타 상자', '골드타이거 슈림프 피자(판매 시 2백만 골드 획득)', '도미노의 손길(30개)' 등 다양한 제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던파모바일' 게임 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돌려 돌려 도미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매일 피자판을 돌려 피로도 20 소모하기, 일반 던전 완료하기 등 다양한 임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임무 완료 시 이벤트 주화 '도미노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도미노 코인'은 제휴 이벤트 상점에서 '도미노 메이지 크리쳐 상자', '도미노피자 모자 아바타 상자', '도미노 초상화 테두리 상자' 등 다양한 제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던파모바일'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내러티브 인디게임 개발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NEOWIZ Quest)'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오위즈 퀘스트'는 국내 인디게임 시장에서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내러티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야기 중심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식 티징 페이지를 통해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개인 개발자, 개발사,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게임의 장르 및 플랫폼의 제약은 없으나, 얼리엑세스 등 이미 상용화된 작품은 지원이 불가하다. 접수 마감일은 내년 1월 16일까지이며, 제출한 신청서나 빌드 등은 마감 기한 직전까지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 약 1년의 모집 기간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입상 등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오프라인 시상식은 내년 3월 6일 개최될 예정이다. 총 상금 1억6천500만원으로, 네오위즈가 시행한 공모전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게임의 새로운 미래는 탄탄한 세계관, 독창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이에 열광하는 팬덤 등 내러티브가 가진 힘에서 시작될 것
【 청년일보 】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가 시즌31 '서유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 속 등장인물을 활용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한다. '저팔계 케피'와 '삼장법사 배찌', '사오정 로두마니' 등 총 3종으로, 과거 '서유기' 속 캐릭터가 카트를 타는 듯한 느낌의 색다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번 신규 시즌을 통해 스피드전 트랙인 '카멜롯 외곽 순찰로'를 선보이며, 오는 26일에는 공용 트랙인 '빌리지 댐 위의 대결'을, 내달 10일에는 스피드전 트랙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카트도 대거 등장한다.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 카트인 '루체 블루스톰'과 '루체 블랙스톰'을 필두로 아이템 카트인 '황금 냐옹이', '황금 근두운', '꿀벌', '쇠스랑'을 출시하며, 스피드 카트로는 '페가수스 마라톤'과 '조이스틱', '레드썬 박스터' 등 총 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신규 시즌 '서유기' 기간 동안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S31 서유기 워밍 업 타임'에서는 일일 접속 및 랭킹전 참여를 통해 '무지개 구름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NC AI는 MWC 2025에서 ▲사진을 통한 아바타 생성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음성합성(TTS) ▲음성 기반 얼굴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데모 '아바타시프트(Avatarshift)'를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활용해 AI 아바타를 직접 생성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체험형 AI 기술을 경험했다. 행사기간 동안 약 1천명의 방문객이 NC AI 부스를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요 정계 인사와 IT 기업 및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NC AI의 기술력을 체험했다. NC AI는 이번 MWC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패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MWC 2025에서 최신 AI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글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4천일을 앞두고 최대 4천개 아이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로 전 세계에서 2억4천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29일 출시 4천일을 맞는 '서머너즈 워'에서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오랜 기간 게임과 함께 한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할 계획이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미션을 달성하고 '행운의 캡슐 티켓'을 모으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행운의 캡슐 티켓을 사용해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데빌몬, 6성 전설 등급 룬 등 총 4천개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매일 획득한 티켓 수에 따라 에너지와 마나석도 보너스로 제공된다. 기념일 당일인 29일에는 모든 유저들에게 신비의 소환서 40장과 마나석 400만개도 출시 4천일 기념 특별 선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출시 4천일을 기념하는 출석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데빌몬,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하는 '퓨처비 챌린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퓨처비 챌린지'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과 창작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는 경험을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 지속가능발전 목표(UN SDGs)' 달성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 청년일보 】 국내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간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 및 주민등록 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본인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병원 담당자는 육안으로 환자의 실물 신분증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PASS 앱을 통한 신분확인이 가능해진다. 환자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접수·진료·수납 시 PASS 앱에서 신분 확인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병원에 전달된다.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위젯을 휴대전화 홈화면에 미리 설치하고, 위젯을 클릭해 PASS 신분확인 QR코드 화면을 바로 띄워 간편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국내 병원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QR 스캔 방식을 적용한 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처음이다. QR 스캔 방식은 개인정보 수기 입력에 따른 오류를 줄이고, 병원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통신 3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3천600여 개 주민센터에도 PAS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