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대상기관 128개 중 20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으며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3개 중 신보를 포함한 3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총 6단계 평가등급 중 올해 최고 등급인 탁월(S)을 받은 기관이 없어 신보는 대상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1983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사회적가치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생산자물가가 5월에는 보합을 나타냈다. 농림수산품의 가격이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공산품의 생산자물가가 오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3으로 전월 대비 상승률이 0%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4% 올라 3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것으로 약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된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0.2% 오른 가운데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2.3% 하락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간 이어지던 상승세도 멈췄다. 공산품의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1.9%),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6%), 반도체(1.1%) 등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제품 가격의 하락 폭이 줄고 반도체 외 정보기술(IT) 제품의 국내 출하가격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D램은 '환율 효
부산시(시장오거돈)는 오는 21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대학생?유학생서포터즈’발대식을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대학생?유학생서포터즈’는부산소재대학(원)생400여명참여하며,오는11월25일부터27일까지벡스코및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열리는2019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및제1회한-메콩정상회의성공개최를위한온?오프라인홍보활동을수행한다. 발대식은오거돈부산시장의위촉장수여및서포터즈선서,부산외국어대학교아세안학부동아리의축하공연,부산외대동남아창의융합학부박장식교수의‘아세안문화접근’을주제로한특강순으로진행된다. 오거돈부산시장은“한-아세안대화관계수립30주년을기념하고,정부의신남방정책을선도할외교행사인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성공개최를위한서포터즈의다양한활동은곧민간외교사절역할로이어질것이며,시민이함께즐기는정상회의가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는한국과아세안대화관계30주년을기념하는행사로,정부역점외교시책인신남방정책을상징하는최대규모의국제행사다.
[제공=서울시]서울시는 남산 1호 터널 요금소 개선 공사를 시행하여 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 7월부터 경기도 광역 2층 버스가 남산 1호 터널을 지나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남산 1호 터널 요금소의 시 외곽방향 높이제한(3.5m)으로 인해 남산 1호 터널을 경유해야하는 노선에서는 2층 버스가 아닌 1층 버스만 운행되고 있어 해당 노선들의 출퇴근 시간대 입석률은 경기도내 광역버스들의 평균 입석률 9.5%보다 높은 10~20%였다. 높은 입석률은 통행불편뿐 아니라 승객들의 안전도 위협하였는데 이러한 문제들이 언론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서울시와 경기도는 승객 안전을 위해 남산 1호 터널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시설물 개선 공사 이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조하에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지난 6월17일부로 시설물 높이 조정을 위한 주요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이후 구조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2층 버스 통행을 위한 안전이 최종 확인되면 높이제한을 3.5m에서 4.2m로 상향조정 할 예정이다.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과 관련해 기자단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정부가 활력을 잃은 제조업을 혁신하기 위해 2030년까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자동차,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에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8조원가량 지원하고 100대 소재, 부품 등에는 매년 1조원씩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 생산액 중 신산업·신품목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세계 일류 기업을 두 배 이상 늘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를 만들어 제조업 전략 이행 여부와 개선 상황을 청와대가 직접 챙길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사전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알렸다. ▲신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스마트화, 친환경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산업 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며 ▲산업 생태계를 도전과 축적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역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집행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뉴스1)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내달 3일로 미루는 것을 검토 중이다. 여야 간 이견으로 국회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추가경정(추경) 예산 집행 시기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하반기에 추진할 정책 사업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어느 정도 하향할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고용 상황을 반영해 연평균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만명으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오는 7월3일 발표할 계획이다. 애초 정부는 내주 열리는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7월부터 추진할 사업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 국회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것도 걸림돌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4월 추경 예산안을 마련하고 늦어도 이달부터 집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촉발된 여야의 줄다리기로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심의조차 시작되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인 단체장, 청년 여성창업가, 일자리창출ㆍ수출 우수 기업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올해 4월 창업기업이 11만3570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27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창업이 최근 6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며 창업질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한달 간 △기술창업 1만9373개 △도·소매 3만171개 △숙박·음식점 1만8015개 △개인서비스 5612개 △부동산업 2만914개 △기타 1만9485개 등 창업기업은 총 11만3570개로 집계됐다.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기술창업이 전년 동월 대비 10.7%(1868개) 늘어 최근 6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사업 지원서비스(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 전문직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연구원·전문직 등)가 각각 지난해 4월 대비 29.8%, 18.6% 늘어났다. 교육서비스(17.
[제공=서울시]작년 여름 박원순 시장의 한 달 간의 강북구 삼양동 생활 이후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매입한 강북 일대 빈집 14채(삼양동 11채, 옥인동 2채, 길음동 1채)에 대한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마중물 사업으로 강북구 삼양동 소재 빈집 3채에 대한 재생사업을 6~7월 중 착공, 청년주택과 청년거점시설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7채는 하나로 묶어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과 생활SOC로 통합 재생하는 내용으로 지난 11일 설계자를 선정했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나머지 4채는 청년주택, 생활SOC, 주민소통방, 기반시설(도로)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계획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며 민생문제의 해결방법과 지역균형발전 대안 중의 하나인 빈집을 활용해 청년주택 및 청년중심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다”며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뜨는 빈
[제공=강남구]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1일 코엑스 동문 앞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유입 차단 기능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스마트 그린 셸터’를 시범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정류장 벽면에 식물의 잎과 토양을 활용한 친환경 공기정화 방식으로 필터 교체비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플랜트 월(Plant Wall)을, 천장에는 공기청정기를 달아 깨끗한 내부 공기가 유지되도록 했다. 출입구 위쪽에는 이온플라즈마 에어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이온플라즈마는 필터방식과 달리 살균 이온으로 근본적인 살균·탈취가 가능하며,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를 측정, 데이터를 구축한다. 구는 셸터 벽면에 노약자를 위한 안전바와 CCTV·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온열의자와 천장형 냉·난방기, 전자기기 무선충전박스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 LED 전광판과 연동형 키오스크를 통해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설치구역을 마을버스 정류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제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
[출처=뉴스1]세계적 브랜드 조사 회사인 ‘브랜드Z’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00개를 선정해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1위는 3155억 달러로 아마존이 선정됐다.2위는 애플, 3위는 구글,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 5위는 비자, 6위는 페이스북, 7위는 알리바바, 8위는 텐센트, 9위는 맥도날드, 10위는 AT&T인 것으로 드러났다. 1위~10위까지 8개 기업이 미국, 나머지 2개의 기업이 중국기업으로 중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국은 삼성전자 하나뿐이었다. 한국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303억 달러로 전년의 33위에서 5단계 떨어진 38위를 기록했다. 한편,화웨이는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한 47위를 기록했다.
[제공=서울시]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종로~퇴계로~돈화문로(충무로)에서 창경궁로를 경계로하는 총 면적 43만9356.4㎡ 지역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전 구역을 포함한다.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도심산업, 문화·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상가 등 건물의 시설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등 3개 분야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25~26일 이틀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 방문하거나 이메일 제출로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7월 3~4일)와 2차 면접심사(7월 9~10일),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7월 15~17일) 순으로 진행되며, 7월19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선정자는 7월중 서울시와 협약을
[제공=포스코]포스코는 인공지능·빅데이터(AI·Big Data)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의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23일까지 3개월로 수강생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로부터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의 7기 교육생 16일 까지 모집한다. 숙식비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월 10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텍(포항공대) 연구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부터 교육 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향후 5년간 매년 200여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