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정원디자인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 이다. 이번 공모는 일반부와 관련 분야 대학·대학원·직업학교 재학생,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전시하게 된다. 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도로공사 시설처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인 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전주수목원에서 1년간 전시할 예정"이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와 함께 3~4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재 수출대전은 화장품, 농식품 등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주요 유통기업 등 구매처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연결해 주는 행사이다. 국내에선 소비재·이커머스 기업 1000여개사가 참여하며, 제품 구매 가능성이 있는 중국·아세안(ASEAN) 등 해외 바이어 580여곳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전시관에선 뷰티·헬스, 생활유아용품, 패션, 이(e)커머스, 식품, 아트콜라보, 공예 등 7개 테마로 한국 소비재 기업 192개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 e커머스 전시관에선 인플루언서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중국·러시아·중남미 지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품 시연 동영상을 공유한다. 한편,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올해로 5회째 열리는 행사 이다.
티웨이 항공 '저가 중의 저가' 이벤트에 소비자들이 몰렸다. (사진=티웨이 홈페이지) 티웨이 항공 사이트가 마비되면서 저가 이벤트를 공략하는 소비자들이 우회 접속경로 파악에 나섰다. 20일 티웨이 항공에서는 ‘저가 중의 저가’ 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항공권을 기존보다 더 싼 가격에 내놓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접속을 위해서 마냥 대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금은 티웨이의 모든 접속 경로가 막힌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자 네티즌은 티웨이 우회 접속 경로를 찾았다. 익스플로어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더 빠른 접속이 가능하다는 의견, 그냥 대기 시간을 얌전히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 어플을 이용하면 유리하다는 의견 등이 난무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 모든 방법이 불통이 됐다. 티웨이 내부 서버가 펑크난 탓이다. 갑자기 몰린 이들로 티웨이의 홈페이지가 견뎌내질 못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뉴스1)전국버스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노동계와 긴급 비공개 회동을 갖는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류근중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전국버스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버스노조는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 감소와 부족한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다. 교통시설특별회계법 개정도 이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다.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환승손실금을 중앙정부가 함께 부담해야 전국적인 준공영제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버스운송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이 이미 지방으로 이전된 상황이어서 정부는 요금 인상 카드를 대안으로 꺼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전날(12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버스업계의 인력충원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버스노조는 14일 자정까지 노사 간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15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현재까지 파업에 찬성한 노조는 전국 13개 지역 중 11개 지역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유명 가수의 불법 약물 의혹이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녹취록과 관련해 각종 루머들이 확산되며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악플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중이다.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가수의 녹취록 진실은 아직 명확히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그의 인격까지 폄하되고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 같은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셜 네트워크나 언론 기사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생산자에 대한 법적 조치의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녹취록’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관련 논쟁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 측이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다니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 측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돼 있다.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했는지 여부"라며 "이 부분에 대해선 사실이 분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이렇게 불필요한 논란이 증폭되는 것에 대해 강다니엘은 매우 안타까워하고, 팬들에게 미안해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의 주요한 배후로 설 씨를 지목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효력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비트코인'이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매체는 비트코인 시세가 500만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370만원선까지 떨어졌지만 2일 오후 500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급등했다. 전날보다는 10% 가량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의 주가가 급증한 이유는 외국의 대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알려지면서부터 이에 따른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은 기대와 불안이 반반이다.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냈다는 사람들의 사례와 함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좌측)이 본부세관별 팀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뉴스1)관세청은 28일 전국 34개 세관의 5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29개 지원팀 등 170명 규모의 ‘수출기업 지원팀’ 출범식을 열었다. ‘수출기업 지원팀’은 우선 지자체, 수출지원 유관기관 단체 등과 수출기업 합동 지원단을 구성한다. 이어 지역별로 수출경쟁력이 높은 수출기업 내수기업과 이들 제품 등을 정밀 분석해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밀착지원할 계획이다. 합동 지원단은 각 기관별 지원정책 홍보, 국내외 전시회?설명회?간담회 개최, 기업별 1:1 수출 컨설팅, 해외 수출수요 및 시장 정보와 수출기업 매칭 등 맞춤형 지원활동을 한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가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든 지원 정책을 망라해 최종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뉴스1]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5만286건으로 지난해 1월(7만354건)보다 28.5%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1월 기준 거래량은 2013년 2만7000여건을 기록했고 이후 매년 5만9000여건에서 7만9000여건 사이에서 움직였다. 실제로 지난달 거래량은 최근 5년 평균치(6만5950건)보다 23.8%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감소 폭이 컸다. 수도권은 1년 전보다 39.8% 줄어든 2만2483건, 지방은 15.8% 감소한 2만7803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3만1305건, 연립다세대 1만1051건, 단독다가구 7930건으로 모두 34.1%, 16.2%, 17.8% 감소했다. 지난달 매매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늘었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8781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했다. 전·월세 중에선 전세 거래가 많았다. 지난달 월세 거래 비중은 39.3%로 1년 전보다 3.2%포인트 감소했고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도 1.6% 줄었다.
[청년일보=정승은 기자]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국민연금 조기수령자가 늘고 있다. 금액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당장의 급한 불을 끄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수(누계)는 2014년 44만1219명에서 2017년 54만3547명으로 3년새 23.19% 늘었다. 가장 최근 집계 결과인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보면 이 숫자는 57만3626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의 약 15%에 해당한다. 노인빈곤 문제가 한국사회의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일보 DB사진] 조기노령연금은 수급자가 정해진 수령 개시 나이보다 1~5년 일찍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노후 세대의 소득을 보장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남들보다 먼저 받아가는 대신 수령액이 원래 금액보다 크게 줄어들게끔 설계돼 있다. 조기노령연금은 1년에 6%씩 최대 30%(5년)까지 연금액이 감소한다. 큰 손해에도 불구하고 57만명이나 조기노령연금을 받아가는 건 그만큼 노인들의 경제사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처분가능소득 기준
[청년일보=우성호 기자] 이른바 ‘강남 부자’들은 돈을 쓸 때 카드보다 현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쓰는 돈은 보통 가구의 4배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9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3구 부자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 규모는 1천36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집계하는 일반가계 평균 지출액인 332만원(2017년 기준)의 4배 수준에 이른다. 서초 강남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 부자들은 한달에 1400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일보 DB 사진[ 지방 부자의 월평균 지출 규모인 1천90만원, 강남3구 외 서울지역 부자의 지출 규모는 1천142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부자의 월 지출 규모가 1천31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60대(1천292만원), 50대(1천74만원), 40대 이하(1천128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는 1인당 평균 1.1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기간은 평균 5.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은 평상시에도 카드보다 현금 사용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주요
[청년일보=정승은 기자] '2030'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도심 등에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오는 5월 첫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광진구 구의동 587-64 일대에 들어서는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74가구를 완공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 및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ㆍ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전체 물량의 10~25%를 서울시가 확보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68~80%로 임대한다. 대상은 대학생ㆍ취업준비생ㆍ사회초년생 등 19~39세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다. 공공 임대주택 입주 요건은 행복주택 기준과 유사하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입주 예정이었으나 착공 지연으로 입주 일정이 올해 5월로 연기됐다. 서울시는 이어 7월 성동구 용답동 233-1 일대 장한평역 역세권 청년주택과 12월 용산구 한강로2가 2-350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청년주택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서대문구 충정로3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