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동북권 최초로 2천㎡ 규모의 X게임장(노원X-TOP)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에 문을 열었다. 노원구는 '노해 청소년체육시설' 조성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 농구장 3면 ▲ 풋살장 2면 ▲ 족구·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구장 2면 ▲ 놀이문화시설인 청소년아지트 등을 갖췄다. 특히 노원X-TOP은 3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섹션을 나눴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콘크리트 구조물로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안전과 숙련도 등을 고려한 만큼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구는 체육시설 개방시간을 오전 6시(노원X-TOP은 오전 9시 개장)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하되,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농구와 풋살장에 대해서는 오후 2시부터 청소년 전용 시간을 부여한다. 청소년 전용 시간대에도 풋살장과 농구장 1면씩은 어린이와 초등학생, 풋살장 1면과 농구장 2면은 청소년이 각각 이용하도록 나눴다. 체육시설과 함께 개장하는 구의 8번째 '청소년아지트'는 ▲ e스포츠 존 ▲ 체성분 분석기를 갖춘 헬스케어 존 ▲ 포토·
【 청년일보 】 K-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에 서울시가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11월 1∼2일 '2024 글로벌 창작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예술대 남산캠퍼스와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에서 열리며 한국과 영국,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과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다루는 강연이 진행된다.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스 특강'에는 만화 '브이 포 벤데타'의 데이비드 로이드(영국) 작가, 만화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의 우오토(일본)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김명진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 장항준 감독이 연사로 나선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4 글로벌 창작위크 홈페이지에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룹 멘토링도 진행된다. 데이비드 로이드, 우오토, 한국의 '한산이가'와 '소울풍' 작가가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 해외교류 과정 우수 교육생 10명을 가르친다. 상상비즈아카데미 교육생 대상 웹툰·웹소설 플랫폼 현직 PD와의 1:1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 주제별로 전문가 3인이 참여하는 '트렌드 강연'도 있다. 트렌드 강연은 2024 글로벌 창작위크 홈페이지에서 강연 별로 30명까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농업인들의 꿈을 펼칠 약 56㏊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2천104억원을 투자하며 '스마트농업'에 본격 뛰어든다고 28일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 유형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 '경영실습임대농장' 등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스마트팜 경영을 희망하지만 농지와 초기 자본이 없는 청년 농업인이 3년간 재배 기술을 익히고 농업 투자금을 모을 수 있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충한다. 도는 김제, 장수, 무주, 고창 등 7곳에 28㏊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획을 확정했으며 여기에 2027년까지 1천729억원을 쏟아붓는다. 조성이 끝나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수료생과 스마트팜 경영 희망 청년 농업인 176명에게 농업 기반을 내어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에도 2026년까지 265억원이 들어간다. 이는 스마트팜을 경영하고 싶어도 농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부지를 평탄화한 뒤 농지로 개량해 장기 임대 또는 분양하는 사업이다. 김제 새만금에 3.2㏊, 남원에 20㏊가 조성된다. 이미 새만금에서 스마트팜 온실 설계 등 절차가 이뤄지고 있
【 청년일보 】 김학홍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학 총장, 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열었다. 행사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세션에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지역·대학·산업계·연구 분야 협력 생태계 구축, 정주형 해외 인재 유치 방안 등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 정주형 의료 인재 양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또 지역과 대학, 산업계 등이 동반성장 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RISE의 핵심은 대학과 지역, 산업 간의 연계와 동반성장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의 창업가들을 위해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의 창업 생태계를 공유하는 자리가 제주 현지에서 펼쳐진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포럼 'JOIN 202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콘텐츠진흥원 내 3면 공연장 비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연결을 위한 여정'이다. 홍콩의 국영기술기업 사이버포트(Cyberport)와 일본 오키나와 IT혁신전략센터(ISCO), 싱가포르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밋벤처스(Meet Ventures)가 참여해 각국의 창업 생태계 현황과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홍콩과 한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투자자들을 위한 설명회도 이어진다. 글로벌 토크쇼 '외국인의 한국 창업기'를 통해 한국에서 창업하며 느낀 한계와 발전 가능성 등을 살펴본다. 또 인기 예능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주장으로 활약하는 박용택 선수의 리더십 강연도 마련했다.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홍보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 데모데이'가 열리고, 한국·일본·홍콩 스타트업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
【 청년일보 】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정보 공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성동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 구상에 도움을 주고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준비한 행사다. 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 등 관내 6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에서 서울시교육청 윤태영 장학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대입 준비'를 주제로 특강하고, 2부 학교별 설명회에서 입학 담당 교사가 학교별 특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학교별 1대1 입학 상담도 마련된다. 설명회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전형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매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업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가 내년에는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2025년 8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행사가 참여기업 사이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민 시 기업지원국장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기업들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5일 경북 울릉도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최초로 공식 행사가 열렸다. 울릉군은 지난 5월 '독도의 날'을 10월 25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날 울릉군민의 날과 함께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울릉읍 도동리 소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날 공식 선언을 시작으로 독도를 지켜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 상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은 칙령 41호를 통해 독도의 대한제국 관할권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2000년부터 민간 단체들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그러나 법정 기념일 지정에 대한 여러 차례 청원이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국가 차원의 기념일로는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울릉군과 울릉군의회는 대한제국의 영토 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고히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독도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 동부청사에서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것에 대응해 2005년 7
【 청년일보 】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일극주의 등 지역이 당면한 노동시장 문제에 대한 전략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한국지역고용학회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4 지역고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학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우종원 일본 호세이대학교 교수가 '지역고용정책의 한일 비교'를 주제로 한국 지역고용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이승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정망연구센터소장이 '고령 노동시장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발표하고, 서옥순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부산 경력형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설명한다.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는 '외국인 인력 활용 현황과 과제', 김주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의 최근 외국인력 제도 변화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류장수 부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심 부산시 일자리노동과장, 오유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기획조종본부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
【 청년일보 】 과도한 경쟁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대전 서구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25년 5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원가 밀집 지역에 들어설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는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평가 및 상담, 뉴로피드백 치료, 놀이치료,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북카페와 자유 소통 공간, 포토존, 스마트 스터디 룸 등도 마련해 청소년이 마음을 치유하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 강남구·은평구 등을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한편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청소년들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보고자료에 따르면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 중 최근 1년 동안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14%(전국 13.5%), 우울감을 느낀 청소년은 27.3%(전국 26.1%), 평상시 스트레
【 청년일보 】 학습,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등 6개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찾아 나선다. 강북구와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사장 최기석)은 오는 11월 8일까지 제13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여부를 재심사해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점이 다른 장학사업과 다르다고 구는 설명했다. 선발 인원은 신규 장학생 약 15명과 기존 장학생 약 30명 등 모두 45명 안팎이다. 지원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재능있는 학생이다. 단, 선발인원의 10%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해 소득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신청 관련 내용은 강북구 홈페이지(새소식란)를 참조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초중학생에게는 300만원,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500만원 이내의 재능계발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재능장학생 선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창업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전북 군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청년 창업인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19∼49세의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와 그 직원으로, 소득이 일정액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선정되면 최대 350만원의 보증금과 월 최대 10만원의 임대료를 2년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