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주말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90%를 넘어서면서 병상 여력도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89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6천661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최근 1주간(12.6∼12)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천324명→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6천689명으로 하루 평균 약 6천320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천29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천520명, 경기 2천12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에서 총 4천989명(74.9%)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27명, 충남 204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충북 90명, 전북 88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울산 49명, 제주 32명, 세종 15명 등 1천672명(25.1%)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충북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천명에 육박하며 금요일 기준 신규확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은 85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8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우려가 깊어진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4일의 70명이다.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천22명)보다 45명 적지만, 지난 8일 이후 나흘째 7천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주간(12.5∼11)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천126명→4천324명→4천954명→7천174명→7천102명→7천22명→6천977명으로 7천명대가 3차례 나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6천97명으로 처음으로 6천명 선을 넘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천6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천824명, 경기 2천53명, 인천 4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천명대를했고 위중증 환자도 사흘째 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국내 6천983명, 해외유입까지 더한 전체로는 7천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총 50만3천606명으로 5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7천102명)보다는 80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24일(4천115명)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5천122명) 5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8일(7천174명) 6천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천명대로 직행했다. 누적 확진자 수도 지난달 17일 40만명에 도달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5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사태
【 청년일보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문항의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9일 수험생 등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결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을 담은 성적표를 통지할 예정이던 평가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29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험생들은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지난 2일 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정답 결정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올해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려워 '역대급 불수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달 18일 실시된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이 149점으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 국어(144점)보다 5점 높아져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150점)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국어가 전년보다 상당히 어려웠다는 뜻이다. 국어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학생수는 28명이었다. 전년도 151명 대비 5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7점으로 지난해 수학 가·나형 표준점수 최고점(137점)보다 10점이나 상승했다. 하지만 만점자 수는 2702명으로 지난해(수학 가형 971명, 나형 1427명)에 비해 늘었다. 이과 최상위권 수험생들과 문과 수험생들의 격차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 중반으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102명 늘어 누적 49만6천5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7천175명)보다는 73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7천82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서울 2천785명, 경기 2천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천4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역발생의 7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 총 1천664명(23.5%)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광주 서구 소재 초등
【 청년일보 】청소년 방역패스를 놓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학부모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8일 정부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적용은 학습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서울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서울바로세우기시민연대는 이날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방역패스는 학습권과 백신 접종을 선택할 자유를 침해하고 접종 여부에 따른 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유은혜 교육부 장관·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에게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전면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해달라"고 인권위에 촉구했다. 이어 "청소년 방역패스 정책 이면에는 학원이나 도서관 등을 이용하려면 백신을 접종하라는 것이고 이는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이라며 "백신 안전성을 불신하는 학부모들은 아이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청소년 방역패스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을 넘어섰다. 위증증 환자도 첫 8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해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천115명으로 처음 4천명대에 진입했고, 일주일만인 지난 1일 5천122명으로 첫 5천명대를 기록하더니 이날 6천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175명 늘어 누적 48만9천4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천352명보다 1천823명이나 많다. 전날 4천954명과 비교해서도 2천221명 급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7천142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서울 2천890명, 경기 2천263명, 인천 43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천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역발생의 78.2%를 차지했다. 수도권 각 지역 모두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을 새로 썼다. 비수도권은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서울에서 처음 발생했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앞서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서울에서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감염자가 나온 대학들은 긴급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11일까지 해당 유학생의 동선에 포함된 도서관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 조치한 데 이어 해당 학생이 기숙사에 거주했던 만큼 기숙사생들이 교내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희대도 해당 학생이 기숙사생으로 확인돼 같은 층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770명을 넘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시 최다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사례가 늘고 있고, 미접종자가 많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95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8만2천3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천325명)보다 629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 기준 첫 4천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4천92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천122명→5천264명(당초 5천265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천944명→5천352명→5천126명(당초 5천127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천325명→4천954명으로 5천명대가 4차례 나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5천12명으로 처음으로 5천명 선을 넘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천984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데다 오미크론 확진자도 12명이 증가해 총 24명으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천32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7만7천3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천127명·당초 5천128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는 802명 줄었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기준 첫 4천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천296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최근 1주간(11.30∼12.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32명→5천122명→5천265명→4천944명→5천352명→5천127명→4천325명으로 5천명대가 4차례 나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4천73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천709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401명, 경기 1천308명, 인천 301명 등 총 3천10명(70.1%)으로 수도권
【 청년일보 】인천 소재의 한 교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경기 안산에서 발생했다. 안산시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관내 중학생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학생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2일 안산에서 확진됐다. 이후 이뤄진 바이러스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예배 참석 다음 날인 29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부터는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시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전체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해당 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처했다. 이날 오전까지 검사에서는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역 당국이 밝힌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누적 12명으로, 경기도에서는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여성 2명과 안산 중학생 1명 등 3명으로 파악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