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2차전 후에 즉시 출국할 계획이다. 20일 MLB 서울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김하성과 두 팀의 구단 관계자들은 오는 21일 2차전 종료와 함께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던 두 팀은 현지시간 지난 13일(한국시간 14일) 경기를 마친 뒤 애리조나주 피닉스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새벽 1시 30분에 도착했고 다저스 선수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넘어 입국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역사적인 첫 MLB 서울시리즈에 참가한 두 팀은 7일간 서울에 머물며, 미국으로 돌아가 본토에서의 정규리그를 준비한다. 미국으로 돌아갈 때 출발 시간이 달랐지만, 한국을 떠날 땐 두 팀 모두 같은 시간에 초호화 전세기를 타고 출국한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돌아가 사흘간 휴식을 취하며, 시차에 다시 적응한다. 이어 오는 26∼27일(한국시간) 안방인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시애틀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칩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읭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간담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황 CEO는 "삼성의 HBM을 사용하고 있나"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현재 테스트 중이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이는 제품으로, 생성형 AI와 같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HBM은 현재 1세대부터 5세대까지 개발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를 선도하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HBM3E 12단 제품을 상반기 중 양산할 계획이다. 황 CEO는 "이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겸손하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전날 새로운 그래픽 처리장치 '블
【 청년일보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이례적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8년 만에 탈출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통해 은행이 돈을 맡기면 -0.1%의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적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금리를 0.1%포인트 올려 단기금리를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수익률곡선 제어(YCC)를 폐지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도 중단키로 했다. 일본에서 '장단기 금리조작'이라고 하는 YCC는 금리 변동 폭을 설정하고 금리가 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국채를 대량 매입하는 정책으로 마이너스 금리와 함께 2016년 9월 도입됐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한다는 방침을 고수
【 청년일보 】 국제 유가가 약 4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주요 산유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82.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68달러(2.1%)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WTI는 지난 10월 31일 이후, 브렌트유는 10월 27일 이후 각각 4개월여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감산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몇 달간 간 원유 수출을 하루 330만 배럴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게 공급 감소 우려를 키웠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12월에 이어 1월 들어서도 2개월 연속 감소한 것도 공급 측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말 동안 러시아 정유시설을 타깃으로 한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 공격이 이어진 것도 추가적인 유가 상승의 동력을 제공했다. 중국의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도 유가를 밀어 올렸다. 이날 중국
【 청년일보 】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푸틴 대통령은 사실상 5선을 확정하며 종신집권의 길에 들어섰다.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 폼(FOM)은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8%로 나타났다. 이들 여론조사 기관은 러시아 최서단 역외영토인 칼리닌그라드의 투표가 마감된 직후(모스크바 시각 오후 9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선관위는 개표가 40% 진행된 상태에서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634%로 선두라고 밝혔으며, 또한 모스크바 시각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4.2%라고 설명했다. 최종 개표 결과에서도 80%대 득표율이 나온다면, 러시아 대선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게 된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푸틴 대통령이 기록한 76.7%다. 브치옴 출구조사에서 푸틴 외 다른 후보 3명의 득표율은 러시아연방공산당의 니
【 청년일보 】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LA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한국에 도착했다.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에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대거 모아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천220억원)에 데려왔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2천500만 달러(4천281억원)에 계약했다. 오타니와 '최강 트리오'를 이루는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도 최우수선수(MVP)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날 오타니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이기에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 청년일보 】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에서 15일 오전 0시 14분에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진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로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으나,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과 도호쿠전력의 오나가와 원전 등 인근 원전에서도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다만 도쿄전력은 절차에 따라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진행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를 수동으로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를 5.6으로 측정했으며, 진앙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서남서쪽으로 23.8㎞ 해상, 진원의 깊이는 53.1㎞로 발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럽 연합(EU)이 디지털서비스법(DSA) 시행 초기부터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EU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익스프레스를 DSA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는 가짜 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과 미성년자의 음란물 접근을 방지하는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사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불법 및 유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로 인해 불법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알리익스프레스가 DSA의 다양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 분쟁 조정 시스템 구축, 입점 업체 추적 및 관리, 광고 관리 품질 등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알리익스프레스가 소비자 분쟁 조정시스템 구축, 입점업체 추적·관리, 광고 관리 품질 등 여러 방면에서 DSA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집행위 대변인은 언급했다. E
【 청년일보 】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각국 주민의 삶의 질을 평가한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 한국이 세계 19위를 차지했다. UNDP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2024 인간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HDI는 2022년 기준 0.929로, 조사대상 193개 국가 및 지역 가운데 19위로 평가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선 결과다. HDI는 국가별로 기대수명, 기대교육연수, 평균교육연수, 1인당 국민소득(GNI) 등 4가지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한국의 2022년 기대수명은 84년, 기대교육연수와 평균교육연수는 각각 16.5년과 12.6년이다. 또한 1인당 GNI는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4만6천26달러로 평가됐다. 미국은 HDI 순위에서 한국보다 세 계단 낮은 20위(0.927점)에 머물렀다. 미국의 기대수명은 78.2년으로, 기대교육연수와 평균교육연수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1인당 GNI는 6만5천565달러로 더 높다. 스위스는 HDI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홍콩, 덴마크, 스웨덴, 독일, 아일랜드, 싱가포르, 호주, 네덜란드 등이 삶의 질이 높은 국가로 나타났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 정유시설 피습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79.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16달러(2.8%)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11달러(2.6%) 오른 배럴당 84.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러시아의 정유시설 피습이 원유 수급 불안 심리를 키웠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낸 주간 보고서에서 상업용 원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15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고량 감소 폭이 예상 폭을 웃돌면서 원유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시설 피습 소식이 이어진 것도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에 "밤사이 러시아 랴잔, 크스트보, 키리시에 있는 러시아 정유소 3곳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 청년일보 】 미국 하원이 13일(현지시간)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제외시키는 틱톡 금지법안을 처리했다. 다만 상원 내에서는 찬반이 갈리면서 실제 입법화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망했다. 하원은 이날 '외국의 적이 통제하는 앱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는 법안'을 찬성 352표, 반대 65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하원 중국특위의 마이크 갤러거 위원장(공화당)과 민주당 간사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 등에 의해 공동 발의됐으며, 미국 내에서 외국의 적이 통제하는 앱의 배포, 유지, 업데이트를 불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이들 앱에 대한 앱스토어 및 웹호스팅 제공 금지도 포함된다. 이들은 법안 요약문에서 이 규정에 중국의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및 틱톡, 그 자회사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바이트댄스는 6개월 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구글이나 애플 등은 앱스토어에서 틱톡 제공이 금지된다. 미국 언론들은 현실적으로 6개월 내 틱톡 매각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법안은 지난 5일 발의됐으며 상임위의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8
【 청년일보 】 유럽연합(EU)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에 잇따라 협력 제안을 보내고 있다. 14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차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이후의 조치로, 최신 반도체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런에는 한국과 EU의 연구자들이 참석하며, 이 기간 벨기에를 방문하는 이종호 과학기술부 장관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EU 측이 먼저 제안해 구체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첫 포럼을 계기로 양측은 매년 번갈아 가며 연구자 포럼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과 EU 간 반도체 공동연구도 추진된다. EU의 '반도체 공동사업단'(Chips Joint Undertaking)은 한-EU 첫 번째 공동연구 과제 공모를 시작했다. 칩스JU 출범 이후 공동연구 과제 공모는 이번이 두 번째이자 제3국으로는 첫 사례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양측 연구 기관이 확정되면 EU 자금 600만 유로가 투입되며, 한국 정부도 동일한 금액이 투입할 방침이다. EU의 이러한 협력 제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