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함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주(5~9일) 삼성전자를 총 2조9천1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9월 둘째 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기간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사들이며 강한 매수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를 1천670억원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레버리지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조9천77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으로, 잔고 확대는 차입 투자 증가를 의미한다.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이 같은 매수 열기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결정적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전 분기 대비 3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른바 ‘반도체 쌍두마차’로 불리는 두 종목이 전체 증가분의 약 68%를 차지하며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수익 개선을 주도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율 5% 이상을 보유해 공시 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1천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말(196조4천442억원) 대비 69조6천944억원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35.48%에 달한다. 한 분기 만에 평가액이 약 70조원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이 같은 급증의 배경에는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상승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4분기 동안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각각 26조1천882억원, 21조967억원 증가했다. 두 종목의 평가액 증가분을 합하면 47조2천849억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67.85%를 차지한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분율이 지난해 3분기 말과 지난 7일 기준 각각 7.75%, 7.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이벤트가 줄줄이 종료된 가운데 국내 증시 투자를 유도하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최근 금융당국이 고환율의 요인으로 해외투자를 지목하면서 우회적인 압박을 행사한 만큼 이같은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장기적으로 고객의 국내 주식투자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유로운 투자 결정 수립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별도의 증권사 거래수수료 없이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는 별도의 이벤트 참여 절차 없이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투자에서 거래 비용은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담 요소 중 하나"라며 "최근 당국의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상시적 낮은 거래 비용을 통해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고객의 장기적 투자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
【 청년일보 】 연말 주춤했던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가 새해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정부의 해외투자 억제 기조와 세제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연초 기준으로는 뚜렷한 '자금 유턴' 흐름이 관찰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달 1~8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약 15억115만달러(약 2조1천83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체 순매수 결제액(18억7천385만달러)의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지난해 12월 하순(22~31일)에는 하루(29일)를 제외하고 연일 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총 4억7천476만달러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새해 들어서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 연초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3억7천416만달러)로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TSLL)'도 2억8천104만달러 순매수되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 마이크론(1억6천494만달러)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도 자금이 몰렸다. 연말 미국 주식 순매도 흐름은 정부의 고환율 대응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첫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규모는 1천400억원으로, 종목별 발행 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가산금리는 ▲5년물 0.3% ▲10년물 1.0% ▲20년물 1.25%이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01%(연평균 3.80%) ▲10년물 53.93%(연평균 5.39%) ▲20년물 146.42%(연평균 7.32%)가 됐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올해는 장기물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10년물과 20년물 가산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주어진다. 발행 후 1년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나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오는 15일 오후 4시 ‘2026년 글로벌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가지 얼굴이 교차하는 한 해’를 주제로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과 투자 환경을 점검한다. 강연은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장기전략리서치부 팀장이 맡는다. 문 팀장은 글로벌 증시 및 경기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자산군별 투자 포인트를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TV’와 대신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크레온과 사이보스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2026년 투자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1년 연속 1위를 기념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월 말까지 생애 최초 신규 고객이면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최대 2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를 신청하면 5% 확률로 21만원, 95% 확률로 2만원에 당첨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1년이라는 오랜 시간 받은 고객 사랑에 감사함을 담아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2025년 3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원리금 비보장(3년) 부문에서 DC 적립금 1조원 이상 증권 사업자 중 수익률 1위(13.7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자산별로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며 높은 잔고 성장률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삼성증권의 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ETF 잔고 규모는 전년 말 대비 118% 많은 7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를 선보이고 편의성을 대폭 높인 '3분 연금' 서비스를 내놓는 등 노력이 성장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자산진단 서비스' 체험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AI 자산진단 서비스' 가입 이력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5천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의 금융투자자산과 부동산자산을 함께 분석하고, 자산 현황 진단부터 맞춤형 투자 설루션과 포트폴리오까지 제안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IBK투자증권은 설명했다. '금융진단'을 통해 현재 투자 구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AI 처방' 기능을 이용해 투자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1억 만들기 ▲내 집 마련 ▲은퇴 자금 마련 등 개인별 투자 목표에 맞춘 AI 테마 포트폴리오 기능도 있다고 IBK투자증권은 소개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AI 자산진단 서비스는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이 자신의 자산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에서 선두에 올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앱 분석 전문업체 '와이즈앱·리테일'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의 2025년 12월 MAU는 338만명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MTS의 MAU는 작년 4∼5월 269만명으로 바닥을 친 이후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그렸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MAU는 앱의 실질적인 이용자 규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라면서 "M-STOCK의 12월 MAU는 338만명으로 전통 증권사 MTS 중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M-STOCK은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상품은 물론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어음, IMA 등 차별화된 상품을 포함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공모주·배당·이자소득 플래너 등 자산관리 설루션을 결합, 단순 거래에 머물지 않고 개인투자자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해 왔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가독성 측면에서도 큰 글씨와 간편 홈 화면 등으로 고연령층과 초보 투자자까지 모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75%(33.95포인트) 오른 4,586.3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천311억원, 기관은 1조1천95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5천9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4%), 삼성전자우(+1.08%), 현대차(+7.49%), HD현대중공업(+4.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38%), 두산에너빌리티(+0.60%)는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1.59%), 삼성바이오로직스(-0.37%), LG에너지솔루션(-0.82%)은 하락했고 SK스퀘어는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1%(3.86포인트) 오른 947.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천47억원, 기관이 75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70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6.79%), 펩트론(+4.72%), 코오롱티슈진(+1.10%), 삼천당제약(+0.61%)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3.01%), 에코프로(-3.93%), 에이비엘바이오(-5.10%),
【 청년일보 】 국내 김치 제조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식이 지침에 김치가 포함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대상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60% 상승한 1만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 역시 같은 기간 4.14%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풀무원은 전장 대비 4.11% 상승한 1만3천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김치 제조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한 건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식이 지침에 김치가 포함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향후 5년간 적용될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을 발표했다. 연방 영양 정책이 수십년 만에 전면 개편된 것으로 학교 급식, 저소득층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여성·영유아·아동 영양 프로그램(WIC) 등의 기준이 된다. 지침은 장내 미생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우어크라우트, 김치, 케피어, 미소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 및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권장했다. 미국 국가 식이 지침에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