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전날 급락세를 기록한 데 이어 4일 장 초반에도 투자심리 위축 속에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9.32포인트(3.44%) 하락한 5,592.5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62포인트(2.25%) 내린 1,112.08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479.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신한 eFX(efx.shinhan.com)’를 웹 기반 독립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한 eFX’는 기업고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즉시 외환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환 전문 플랫폼이다. 즉시결제(TOD)를 비롯해 ▲현물환(TOD·TOM·SPOT) 거래 ▲선물환 거래 ▲MAR 거래 ▲FX SWAP 거래 등 기업 외환 실무 전반에 필요한 거래 기능을 폭넓게 제공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내 부가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던 eFX를 독립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이다. 은행은 실시간 시세 수집 시스템과 자동 프라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주문 즉시 체결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별도의 전화 주문 없이 플랫폼 내에서 신속하게 외환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네팅(Netting) 결제’와 ‘선물환 만기관리’ 기능을 전면 도입해 기업 자금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네팅 결제는 동일 통화·동일 결제계좌의 복수 거래를 합산하거나 차감해 차액만 정산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결제 자금 부담을 줄이고 유동성 관리 효율을 높일
【 청년일보 】 반도체 생산 감소 여파로 산업생산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공업 부진이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지만, 소비와 설비투자는 동반 증가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건설 부문은 위축됐으나 선행지수는 상승해 향후 경기 방향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2020년=100)는 114.7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2.2%) 감소 이후 11월(0.7%), 12월(1.0%) 두 달 연속 증가했으나, 석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산업생산은 4.1% 증가해 기저효과와 일부 업종 회복 흐름은 이어졌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9% 줄었다. 전자부품(6.5%), 자동차(2.0%) 등 일부 업종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4%)와 유조선·컨테이너선 등을 포함한 기타운송장비(-17.8%) 생산이 크게 줄며 전체 감소를 이끌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2%로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으며, 재고율(재고/출하 비율)은 97.
【 청년일보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장중 한때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돌파했다. 4일(한국 시간) 원·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오전 2시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9.6원 급등한 달러당 1,48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가파르게 상승 폭을 키우다가 뉴욕증시 개장 30여분 후인 한국시간 4일 0시 5분께 달러당 1,500원을 넘겼다. 원·달러 환율은 이후 장중 한때 1,506원 가까이로 치솟았다가 다시 1,500원 선 밑으로 반락한 뒤 1,490원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6.4원 오른 1,466.1원이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초 달러당 1,600원 선 목전까지 오른 바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말과 올해 초 들어서도 달러당 1,480원선대로 오르며 1,500원선 근접을 시도했으나 외환당국의 구두
【 청년일보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 여파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스피는 사태 이후 첫 개장일에 장 초반 1% 넘게 하락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보였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증시와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경우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경로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후 시장 변동성은 확전 여부에 달렸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3일 전장 대비 78.98p(1.26%) 내린 6,165.15에 개장했다. 앞서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동 정세 급변 이후 첫 개장일인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께(현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4,151.8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같은 시각 1.16% 하락한 14,327.65로 출발했다. 선전증권거래소의 IT·기술주 중심 제2거래소인 차이넥스트(ChiNext) 지수는 1.61% 떨어진 3,257.05로 개장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26,305.58로, 1.22%
【 청년일보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늘어나며 전체 가계대출을 끌어올렸지만, 신용대출은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8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말보다 523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2월(-4천563억원)과 올해 1월(-1조8천650억원) 두 달 연속 감소했던 가계대출은 2월 들어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이 반등했다. 2월 말 주담대 잔액은 610조7천211억원으로 전월(610조1천245억원) 대비 5천967억원 늘었다. 주담대는 올해 1월 1조4천836억원 줄어 2024년 3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신용대출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2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3천120억원으로 전월보다 4천335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 흐름이다. 수신 부문에서는 예금이 큰 폭으로 늘었다. 2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946조8천897억원으로 한 달 새 10조167억원 증가해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여파로 3일 국내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총 2,785억원 규모의 특별 채무감면에 나선다. 연체 장기화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을 덜고, 신용 회복을 통해 제도권 금융으로의 재진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 1만2,433명을 대상으로 중·단기 연체채권의 원금 감면과 장기 연체채권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의 채무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연체 정리를 넘어 취약 차주의 신용 회복을 유도하는 구조다. 감면 대상은 △연체 기간 5년 초과, 원금 5천만원 이하 대출을 보유한 사회취약계층 △개인채무자보호법상 채무조정 대상 차주 등이다.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5년을 초과한 미수이자를 보유한 2,074명에 대해서는 소멸시효를 연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잔여 채무를 즉시 소각하는 조치를 적용한다. 장기 연체채권을 단순 관리 대상이 아닌 정리 대상으로 분류해 실질적인 재기를 돕겠다는 의미다. KB국민은행은 최근 3년간 2,779억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을 자체 소각하는 등 부실채권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포용금융 확대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밀려 7% 넘게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2.22포인트(7.24%) 하락한 5,791.91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급등에 따른 고점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급등과 외국인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1천73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도 8천8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개인은 5조8천4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확대되는 추세에 약세를 보이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5% 내린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04%, 0.36% 올랐다. 장 초반 투자 심리가 위축됐으나, 미국의 대이란 공습 가능성을 이미 시장이 반영한 만큼 오히려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판단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이날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 대비 낙폭이 컸다. 그동안 주요국 증시 대비 오름폭이 컸던 데 따른 고점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며 중동 리스크가 현실화하자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급락하며 6,000선을 내줬고,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6,180선까지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강화되며 하락 폭이 빠르게 확대됐다. 오전 10시 30분께 외국인은 2조원 이상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조9천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개인의 매수세는 역부족이었다. 지수는 오전 11시 21분께 5,987.15까지 밀리며 6,000선을 하회했다. 이후 6,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낮 들어 낙폭이 5% 이상으로 확대됐다. 결국 이날 낮 12시 5분 53초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323.65포인트(5.18%) 하락한 5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의 전쟁 영향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오일 쇼크’ 불안감이 한국 경제를 덮치고 있다. 특히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국제 유가 급등 시 경제 성장률 하락과 물가 폭등이라는 직격탄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미-이란 전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 규모(세계 12위) 대비 원유 소비량(세계 7위)이 높다. 2024년 기준 한국의 경제 원유의존도(배럴/GDP만달러)는 5.63배럴로 OECD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국제 유가 급등이 한국 경제에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뜻한다.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시나리오별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한국 경제는 유가 상승 폭에 따라 가파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올해 기준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내외 수준을 유지할 경우, 경제성장률(-0.1%p)과 경상수지(-58억 달러)에 큰 영향은 주지 않으나, 소비자물가상승률에는 다소 높은 0.4%p의 증가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국제 유가 배럴당 100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며 6,100대로 밀려났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