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라운제과는 지중해 레몬을 품은 초코케이크 ‘롱스 레몬’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기 좋은 특유의 길쭉한 모양에 감사 인사를 점자로 새겼다. 부드러운 초코케이크와 프리미엄 레몬잼이 만나 산뜻한 풍미가 진하다. 또한 케이크 사이 마시멜로와 레몬잼으로 구성된 중간층의 비중을 기존 대비 약 40% 늘렸다. ‘참감사’ 점자로 패키지와 케이크를 꾸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케이크 위에는 감사 점자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새겼고, 패키지는 제품명과 소비기한을 점자로 담았다. 패키지에 새겨진 점자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하여 정밀한 3D 스캔 테스트를 수 차례 거쳤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부드러운 케이크 속 고급 레몬잼을 담아 상큼한 디저트를 원할 때 먹기 딱 좋은 프리미엄 초코케이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사랑받는 과자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의 크로스파이어 전통 강호 올게이머스(ALL GAMERS, 이하 AG)가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섰다. AG는 지난 1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CFS 2025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단단한 팀워크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하며, 팀 통산 세 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결승 무대에서도 AG의 플레이는 차분했다. 공격적인 선택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택했고, 흐름이 흔들릴 수 있는 순간에도 자신들이 준비해온 전술을 끝까지 밀어붙였다. 경기 직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AG 선수들은 이번 우승의 배경으로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한 마음가짐'과 '조급함을 경계한 운영'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1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MVP를 수상한 'ZQ' 장치엔은 결승이라는 압박감 속에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승이 목표이긴 했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끝까지 보여주자는 데 집중했다"며 "과정이 좋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했고, 팀원 모두 같은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스나이퍼 포지션에서 팀의 후방을 책임진 'DOO' 멍쿤 역시 침
【 청년일보 】 롯데몰 은평점은 지난 12일, 1층에 약 180평 규모의 미디어 아트 카페 ‘더 아카이브(The Archive)’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도심 속 휴식처를 콘셉트로 조성된 이 공간은 사방 벽면을 미디어 아트로 구성해 깊이 있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계절과 테마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모네, 파라솔을 든 여인’, ‘반 고흐, 해바라기’,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등 명화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시그니처 음료 3종(각 6천700원)이 준비되어 있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한다. 오픈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베이커리 전 품목 1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22일까지 당일 구매 금액 3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베이커리 1종,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디저트 케이크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특별한 케이크를 오는 25일까지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장소에서 수르기 산타클로스(15만원), 빠아빠 크리스마스 산타케이크(7만2천원)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전통 디저트인 쉐프조의 ‘초코 부쉬 드 노엘’(5만5천원), 레브두의 ‘부쉬 드 노엘’(5만2천원)도 판매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종류의 소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이다. 이번 인증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원자로 격납용기 개발을 담당했다. KAERI는 육상용 SMR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았다. FSMR은 원자로와 발전설비를 기능별로 분리해 그룹화한 뒤 배치하는 '구획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SMR이 배치된 구획만 설계를 변경하는 형태로 다양한 종류의 SMR이 적용된 FSMR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원자로와 안전시스템을 하나의 격납용기 안에 모듈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격납용기 내 SMR을 배치하여 선상 탑재 전 육상에서 테스트를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개인용 AI 비서 'KIRA(KRAFTON Intelligence Rookie Agent)'를 오픈소스 플랫폼 GitHub를 통해 공개했다. KIRA(이하 키라)는 사내에서 축적된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첫 사례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키라는 AI 툴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연어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개인용 AI 비서다. 사용자는 문서 생성, 일정 관리, 정보 탐색 등 일상적인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Slack)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데스크톱 앱 설치 후 Anthropic의 Claude 및 업무 도구들의 API 키를 연동 후 사용 가능하며, 비용은 API 사용량에 따라 발생한다. 이번 오픈소스 공개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업무 지원 시스템을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효율화를 경험할 수 있고, 개발자는 각자의 환경에 맞는 AI 비서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 키라는 대화 내용,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요 결정 사항 등을 기억하는 '스마트 메모리'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동일한 맥락을 반복 설명할 필요
【 청년일보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네팔 최대 민간 기업인 '차우다리 그룹(Chaudhary Group, CG)'과 양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와 너바나 차우다리(Nirvana Chaudhary) 차우다리 그룹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네팔 양국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를 강화하고, 상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팔은 자연, 문화, 모험 요소를 두루 갖춘 고성장 잠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팔과 인도를 포함한 12개국의 140여 개의 호텔·리조트 네트워크 등 CG가 보유한 풍부한 현지 인프라를 하나투어에 우선 공급한다. 하나투어는 확보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트레킹 위주의 기존 네팔 여행을 넘어 ▲사파리 ▲야생 체험 ▲웰니스 등 고부가가치 신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CG가 보유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네팔 여행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투어가 추진하는 신흥 관광지 발굴 및 목적지 다변화 전략에 중요한 의미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
【 청년일보 】 한진그룹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까지 한진그룹이 기탁한 기부금은 총 570억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 활용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지난 13일 '서든어택' 2025 파이널 시즌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2026 시즌1 계획을 공개했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의 진행으로 지난 시즌 진행 결과를 공개하고 2026 시즌1 '원티드: 서바이버(Wanted: Survivor)'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2026 시즌1의 시즌패스는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엠버'와 신규 무기 'MK76(K)'으로 구성한다. 또한 기존 생존모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3보급구역', '시범단지' 전장이 새로운 생존전 규칙에 맞춰 순차 복귀한다. 지난 11일부터 시범 서비스로 운영 중인 생존전은 기존 생존모드를 대규모 개편해 선보인 콘텐츠로, 향후 등급체계 고도화, 등급 보상 추가, 컨테이너 보상 강화, 신규 콘텐츠 등의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오는 18일 '생존전&2026 시즌1'의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사전등록 참여 시 생존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3만 '넥슨캐시'와 각종 경품을 추가 선물한다. 더불어 변화한 생존전의 모습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경보제약은 최근 용인시 기흥구에 전임상 연구용 시료를 생산할 ‘ADC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경보제약의 ADC 연구센터는 약 885평(전용면적) 규모로 전임상 시험을 위한 원료의약품(DS)부터 국내 최초 완제품(DP) 생산라인까지 전주기 ADC CDMO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초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 아산에 약 855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ADC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2027년 말부터 임상 1·2·3상을 위한 시료와 ADC 완제품까지 생산 가능하게 되어 전임상 연구부터 상업화까지 ADC 의약품의 원스톱 공급망을 구축하게 된다. 경보제약은 ADC 연구센터에서 ADC 공정개발과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확대(Scale-up), 전임상 시료 제조를 통해 ADC 플랫폼을 체계화하고, 고객사로의 기술 이전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DS 파일럿 생산설비는 일회용 방식(Single-use)과 다회용 방식(Multi-use) 시스템을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설계했으며, DP 생산설비는 바이알 충전부터 동결건조까지 모든 공정을 외부에 노출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 난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시스템(OMS)와 창고 관리 시스템(WMS) 연계 사업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와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통합 물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물류 생태계에서는 OMS와 WMS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동되는가에 따라 운영 효율성이 크게 달라진다. 셀러들은 여러 시스템을 번갈아 가며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플레이오토와 난소프트는 이러한 작업 부담을 줄이고, 셀러들에게 일관되고 효율적인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주문부터 재고 관리, 출고 지시까지 하나의 통합된 흐름 속에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넘어 공동 마케팅, 서비스 고도화 등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셀러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파트너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플레이오토는 현재 23만 셀러를 확보하고 있으며, 11번가, 쿠팡, G마켓, 이베이, 쇼피 등 국내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선임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